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청 담그고 남은 매실건더기는 어따 쓰나요??

매실 조회수 : 17,037
작성일 : 2014-09-29 17:38:38

전 음식에 설탕대신 매실엑기스 쓰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특유의 맛이 싫어요..)

근데 시댁이 그쪽이라.. 매년 매실액기스랑 건진 건더기를 엄청 많이 주시는데..

그래도 매실은 오래 둬도 썩는거 아니니깐

고맙게 받고서 조금씩이지만 소모는 하고 있어요..

애들도 물에 타서 먹는거 좋아해서 주스보다 낫다 생각해서 그렇게 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엑기스는 그냥저냥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긴 하지만

소모가 되긴하는데..

매실건더기는 장아찌로도 무쳐서 주신것도 입맛에 안맞고..

(이건 그래서 다른집 줬음)

그냥 양념안한 건더기는 냉장고에서 묵고 있는데..

이거 어디다 쓰면 훅훅 없어질까요??

 

갈아서 쨈만들면 이상하려나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9 5:42 PM (59.0.xxx.217)

    잼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갠적으로 저는 별로 안 좋아해서

    소주를 부어 놓습니다......고기 재울 때 써요.

  • 2. ...
    '14.9.29 5:43 PM (121.144.xxx.115)

    식초 부어 놓았다가 3개월 지나면 홍초처럼 물에 타서 먹어요

  • 3. 잼 망쳤어요
    '14.9.29 5:46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껍질 까느라 손톱만 혹사 시키고
    쨈이라고 해봤는데
    쓰고 떫고 이건 개죽 같아요
    그냥 버렸어요

    껍질을 믹서에 갈려면 물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요
    양이 어머어마하게 늘고 ㅠㅠㅠ

    암튼 조금만 해보시는건 좋은건 5킬로 10킬로는 할게 못되어요
    저도 나름 검색해 보고 한건데

    그냥 건져서 윗분처럼 소주에나 넣으시던지 버리셔요 ㅠㅠ

  • 4. 청명하늘
    '14.9.29 5:47 PM (112.158.xxx.40)

    저도 식초.
    전에는 매실식초를 일부러 사서 먹었거든요.

  • 5. 전 소주
    '14.9.29 6:00 PM (14.32.xxx.97)

    부워두고 고기 재울때도 쓰고 한잔씩 마시기도하고 ㅋㅋ

  • 6. 발랄한기쁨
    '14.9.29 6:00 PM (220.89.xxx.28)

    저희 엄마는 초고추장에 무쳐주시는데 고기랑 먹을때 먹음 맛있어요.. 저도 매실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고추장에 무친건 좀 먹어요. 근데 양념이 고추장인지 초고추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7. 그냥
    '14.9.29 6:33 PM (211.179.xxx.67)

    버리는게 아끼는 거더라구요.
    괜히 이거저거 응용한다고 양념만 들어가고 맛은 없고...

  • 8. ㅇㅇ
    '14.9.29 7:17 PM (211.209.xxx.27)

    매실주 만들어 보려구요. 고기 잴 때 넣을거에요.

  • 9. 고추장양념에 버무려 반찬으로 먹으면
    '14.9.29 7:26 PM (220.76.xxx.62)

    새콤달콤하게 맛있는데요.
    배탈 났거나 배가 찬 사람이 먹으면 좋구요.
    건강식인데 버린다니 갠적으로 아깝네요.

  • 10. 하이디라
    '14.9.29 10:20 PM (220.76.xxx.238)

    도수높은 소주부어 놓는것이 최고 다른거는별로.

  • 11. ...
    '14.9.30 10:07 AM (210.123.xxx.209)

    전 수육같은 거나 고기 재울때 같이 넣으면 냄새도 잡아주고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160 7살아들 공부가르치기... 26 엄마라는이름.. 2014/10/01 3,743
422159 도와주세요. 분당에 있는 정신과 추천요 4 ... 2014/10/01 1,954
422158 저희 부모님은 자식을 쓰레기대접하세요.그래서 제가 쓰레기처럼 .. 7 자식은 쓰레.. 2014/10/01 3,448
422157 욕실 창문 한기 무엇으로 막나요? 4 춥다! 2014/09/30 2,463
422156 이렇게 될 바에는 새정연은 아예 빠지는게 좋았어요 4 ㄷㄷ 2014/09/30 570
422155 국민정보원 들어보세요 8 무서운것들 2014/09/30 855
422154 팥 후원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14/09/30 622
422153 피땅콩 쪄서(삶아서) 냉동해 두었다가 2 ... 2014/09/30 1,109
422152 미시usa 주도한 분. 대단한 상 받았었네요. 11 정말대단. 2014/09/30 3,396
422151 키158에 45kg인데 21 오늘도 2014/09/30 5,854
422150 해외 직구로 타미힐피거 옷 살 수 있을까요? 1 ... 2014/09/30 3,562
422149 왜 나이들면 얼굴살이 빠지는거죠 6 페이스 2014/09/30 6,196
422148 연애의 발견 여름이 마지막 대사 뭔가요 4 못들었어요 2014/09/30 2,600
422147 저도 중2수학문제 좀 풀어 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4/09/30 1,148
422146 결국 새정연 안이라는것이 공동으로 특검추천이었네요 2 .... 2014/09/30 740
422145 중학생 남자아이 지갑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선물 2014/09/30 1,919
422144 영어 인터뷰처리 2 능력자이신 .. 2014/09/30 472
422143 보고 안읽으면 말을 못하는 여자 8 최악 2014/09/30 1,946
422142 부모님이옆에계신데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눈물나요 2 늙어도딸 2014/09/30 963
422141 갤노트4 지금 사면 호갱님되는건가요? 2 핸드폰 2014/09/30 1,669
422140 엄마와 함께 있는게 너무 괴로워요. 8 ikee 2014/09/30 1,974
422139 중1 혼자서 공부 해서 시험보나요? 15 정말로요? 2014/09/30 2,023
422138 팽목항의 어둠 2 .... 2014/09/30 760
422137 자주 해 먹는 반찬이 있나요? 15 김치 다양 2014/09/30 4,239
422136 앞으로도.. 아마 2014/09/30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