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유정의 소설 28과 영화 감기가 서로 관련이 있나요?

궁금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4-09-29 17:30:26
지금 정유정작가의 28을 읽고 있는데 작년에 본 영화 감기와 플롯이 상당히 유사하네요.. 두 작품 간의 관련이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 시기에 출간된 책과 개봉된 영화가 어찌 이리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나요? 바이러스의 창궐, 지역 폐쇄 등이요..아직 28 중간정도 밖에 안읽어서 스포는 제발 알려주지 마세요^^ 혹시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IP : 121.165.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도리수
    '14.9.29 5:34 PM (180.228.xxx.78)

    추석특선영화로 감기 보고 엊그제 28읽었는데 반갑네요..^^
    두 작품이 전염병을 소재로 한 거고 지역 폐쇄라 비슷하다는 생각을 저도 했어요.
    하지만 감기가 28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아닐거에요. 아마...

    곁다리로.. 7년의 밤은 영화화한다는것 같던데..

  • 2. .....
    '14.9.29 5:34 PM (175.182.xxx.55) - 삭제된댓글

    바이러스 창궐, 지역폐쇄
    이건 영화에 흔히 쓰이는 소재인데요.

    영화 감기로 검색해보세요.
    관련이 있다면 원작으로 이름이 나와 있을테니까요.

  • 3. rachel
    '14.9.29 5:36 PM (121.165.xxx.110)

    흔히 쓰이는 주제인가요..? 검색을 해 봤는데 연관성을 못찾아서요..^^

  • 4.
    '14.9.29 5:36 PM (39.118.xxx.96)

    저도 지금 28 읽고 있어요.영화 감기(안봤지만) 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고요~7년의 밤때도 그랬는데 이 책도 많이 힘드네요T.T

  • 5. 발랄한기쁨
    '14.9.29 5:56 PM (220.89.xxx.28)

    이동진의 빨간책방이라는 팟캐스트가 있는데요. 거기서 28을 다루면서 정유정 작가가 나왔었어요.
    그때 감기 얘기했는데 그냥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나온 비슷한 소재 라고 했어요. 6월에 책이 나오고 8월에 영화가 나왔다고. 근데 영화라는게 2개월만에 찍는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우연이라 생각한다고.
    정유정 작가말로는 감기 감독 인터뷰 봤는데 구제역때 돼지 파묻는거에 충격받아서 영화를 찍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근데 자신도 그 뉴스를 보고 모티브로 잡은거라 아마 비슷하게 나온게 아닌가 한다고 .
    그리고 28도 영화 판권 팔렸대요.
    찾아보니 49회. 2013년 10월 29일 에피소드에요. 궁금하면 들어보세요~

  • 6. ..
    '14.9.29 5:57 PM (203.226.xxx.254)

    28 작가후기 곧 읽어보시겠지만, 당시 있었던 특정 사회현상이 글을 쓰게 된 원동력 같더라구요. ^^ 윗분 말씀처럼 제 생각도, 우연한 일치 아닐까 싶어요. 제가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해서 꽤 읽어본 편인데, 언급해주신 소재가 굉장히 독특하게 쓰이는 소재는 아닌것 같아요@_@
    한국소설 중에 전염병이란 소설도 있는데 이것도 28 뺨치게 재밌었어요(깨알 추천) Jtbc드라마로도 방영됐던 모양이더라구요.

  • 7. rachel
    '14.9.29 6:04 PM (121.165.xxx.110)

    그렇군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전염병도 읽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317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2014/09/30 1,529
422316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세우실 2014/09/30 679
422315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안과... 2014/09/30 2,442
422314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2014/09/30 930
422313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ㅇㅇ 2014/09/30 19,236
422312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ㅇㅇㅇ 2014/09/30 1,370
422311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2014/09/30 1,801
422310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신기신기 2014/09/30 982
422309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참.. 2014/09/30 3,300
422308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2014/09/30 2,072
422307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2014/09/30 12,235
422306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후회는없어 2014/09/30 972
422305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미움 2014/09/30 2,286
422304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몸이 아파요.. 2014/09/30 1,265
422303 수납공간이 부족해요. 1 수납 2014/09/30 1,269
422302 5평 원룸에 장롱 냉장고 들어 갈까요? 7 2014/09/30 1,427
422301 입가 팔자주름, 뭐가 제일 좋을까요? 3 ........ 2014/09/30 3,738
422300 수시면접에서 엉뚱한질문을 받았다면....불합격일까요 합격일까요 12 수시면접 2014/09/30 3,163
422299 현미밥이 오래한 밥처럼 냄새나요 6 2014/09/30 2,264
422298 조용한데 할말 다하는 사람 좀 그런가요? 6 2014/09/30 4,401
422297 화장품 전성분좀 봐주세요. 피부에 안좋은 성분은 전혀 없는건가요.. 8 궁금이 2014/09/30 1,178
422296 배달 가능? 3 봉골레 2014/09/30 861
422295 김종국 한남자가 드라마 OST였나요? 7 .. 2014/09/30 1,255
422294 시모님 산소 갈때 준비할게 뭐가 있을까요? 8 초보새댁 2014/09/30 6,847
422293 꿈이 좀 이상해서 찜찜해요,,,,,, 2 유부 2014/09/30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