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액은 설탕물?

매실 조회수 : 5,906
작성일 : 2014-09-29 16:46:23

 이번 여름 매실이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저는 동네에서 사다가

매실액 담궜는데요...벌써 3개월도 더 지났는데

짱아찌용으로 담근건 씨를 빼냈고...

평소 단음식 즐기지 않아서 그런건지

이게 짱아찌용으로 고추장 좀 버무려서 먹는데

상상이상으로 다네요

맛도 뭐 그렇게 맛있다할 정도는 아닌데 ..

유명한 의사분이 티비에 나와서 매실액은 단순한 설탕물일뿐이다

했는데...몸에 안 좋은건 아닌지...

IP : 183.99.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9 4:48 PM (175.215.xxx.154)

    설탕물이예요
    매실액으로 한스푼에 설탕 두스푼 들어가요
    더 달아요

  • 2. ...
    '14.9.29 4:50 PM (115.140.xxx.74)

    매실성분 + 설탕 = 매실액

    매실액은 좋은성분이지만 같이 설탕을 섭취하는거죠

  • 3. ...
    '14.9.29 4:53 PM (61.79.xxx.13)

    하지만 설탕없인 못먹는것^^

  • 4. 너무 달아요
    '14.9.29 4:55 PM (183.99.xxx.173)

    한번 먹으면 골치가 띵 할 정도예요...매실 설탕 반반...아니 설탕이 좀더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대충 눈대충으로 넣어서요..너무 달아요...

  • 5. 믿는
    '14.9.29 4:58 PM (61.79.xxx.56)

    마음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요리에 넣으면 너무 좋아서 필수잖아요.
    각종 요리 비법에도 우리 한식엔 언젠가부터 매실액 넣는 게 필수가 됐어요.
    설탕물과는 확실히 다르죠.
    배탈 났을 때도 좋은데.

  • 6. ㅇㅇ
    '14.9.29 4:59 PM (182.226.xxx.10)

    맛있는 설탕이죠
    물엿이나 설탕 대신 넣으면 맛이 훨씬 좋아지죠
    근데 설탕 안 쓰던 음식에 굳이 넣거나 하진 마세요

  • 7.
    '14.9.29 5:00 PM (14.32.xxx.97)

    순전히 소주 마실때 섞어먹는 용도로 매실액을 담궈요 ㅋㅋㅋㅋ
    깡소주를 못마시는 관계로, 전엔 소맥이나 사이다, 콜라 등을 섞어 마셨는데
    매실액과 조금씩 섞어 먹으니 왠지 몸에 덜 나쁠거같은 착각? ㅋㅋ
    사실 그 설탕이 어딜가겠어요.

  • 8. ...
    '14.9.29 5:07 PM (61.79.xxx.13)

    전님!
    초보음주^^

  • 9. 설탕물 아님
    '14.9.29 5:09 PM (115.140.xxx.66)

    꿀을 단순히 설탕이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매실액이 설탕물은 아니예요
    매실이 부글거리는 발효과정을 통해 설탕이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해됩니다
    그러니 성분상 설탕은 아니예요

    그리고 매실에는 매실고유의 약효가 있습니다
    소화가 안될때 배가 아프거나 메슥거릴때 특효가 있습니다

    그리고 효소가 있어서 열을 가하지 않고 먹었을때
    몸에 좋아요

  • 10. 설탕물
    '14.9.29 5:25 PM (112.148.xxx.5)

    매실자체 약효 + 설탕

    다만 그냥 음료수로 먹을 뿐이지..

    효소의 어떤 약효 작용이나 그런 것은 기대하지 않아요..
    시판음료수보다는 나을 거라는 믿음하나...

  • 11. 몸에는 좋겠지만
    '14.9.29 5:26 PM (115.140.xxx.74)

    매실성분있으니 몸에는 좋겠지요.
    하지만 칼로리는 높을겁니다.

  • 12. ...
    '14.9.29 5:27 PM (61.79.xxx.13)

    학자가 한 말이...
    효소는 없고
    정확한 적절한 명칭은 매실당절임이랍니다.

  • 13. 몇일전 방송에서
    '14.9.29 5:29 PM (112.148.xxx.5)

    매실 담그는 것도 청매가 아니라 황매로 담가야 한다고 했어요..
    청매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풋매실을 말한다고..
    농가에서 매실값을 잘 받기 위해 남보다 일찍 출하하느라고 생겨난 말이래요..

  • 14. 저도
    '14.9.29 5:32 PM (112.152.xxx.173)

    그 티비봤어요 부글부글 그 효소를 기대하는건데
    효소가 적다고 하네요 당분이 주성분이라고....
    그래도 없는건 아니니..
    조금씩만 먹는거죠 뭐

  • 15. ..
    '14.9.29 5:37 PM (183.101.xxx.225)

    효소는 당연히 없지만
    수분이 많은 원재료의 성분을 부패 걱정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요.
    전 성인아토피가 생긴 이후 돌배,돌복숭아,탱자,충영 발효액을 만들어 번갈아 먹고 있는데
    알러지가 없어졌어요.
    감기도 일년에 대여섯번 앓던 것이 몇 년째 한번도 감기약을 안먹고 삽니다.
    100% 발효액 때문이라고 믿지는 않지만
    각각의 원재료의 성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 16. 딜라이라
    '14.9.29 5:54 PM (211.208.xxx.228)

    윗님,발효액 정보 감사합니다.

  • 17. 쭈앤찌
    '14.9.29 6:16 PM (1.251.xxx.26)

    장이 탈났을때 먹음 효과있는걸로 봐선
    좋은 매실성분이 잘 우러나있는것 같아요~

  • 18. dma
    '14.9.29 6:25 PM (121.130.xxx.75)

    정확히 말하면 설탕물도 잘못된 표현이에요. 설탕으로 추출한 매실액이죠. 즉 매실이 가지고 있는 구연산과 다른 성분들을 설탕으로 추출했으니 단순히 설탕물이라고 할수 없어요.
    단지 효소효소 떠들었는데 발효과정을 거치긴 했지만 효소는 아니더라는거죠.
    배앓이에 너무 약효가 좋아서 집에 소화제가 없어요. 매실액 먹고도 안되면 병원을 가야하거든요
    그리고 위에 댓글중 풋매실과 청매실은 다릅니다. 매실의 유익한 성분이 가장 많을때가 청매라 그때 수확하여 담는거고, 풋매는 덜익은 매실이에요

  • 19. 설탕물이면 어떻고
    '14.9.29 6:42 PM (218.39.xxx.55)

    발효액이면 어떤가요?
    음식에 매실액쓰면 가루설탕 넣고 녹으라고 열심히 갤 필요도 없고 속 더부룩할때 물에 타 먹으면 속 개운해지고 설탕을 퍼먹어도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는거라 설탕이나 발효액이라 부르는거나 당은 당인거고 중요한건 매실이죠.
    매실이 몸에 좋다고 해도 매실만으론 먹을 수 없으니 먹기 좋은 형태로 먹는건데 왜 설탕물이니 발효액이니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몸에 좋은거라도 과용하면 탈나니까 매실즙 만들어 적당히 먹으면 되죠.
    그리고 원글님 물에 안탄 매실액은 단게 당연하죠.
    입에 맞게 적당히 물로 희석해서 드세요.

  • 20. ,,,
    '14.9.29 8:54 PM (203.229.xxx.62)

    음료수 좋아 하는 분은 시판 쥬스 보다는 매실 희석액이 더 몸에 좋은것 같아요.
    매실 농사 하시는 분이 해마다 매실을 보내 와서 담그기는 하지만
    소비를 못해서 사람들에게 사정을 해서 나눠 줘요.
    아무나 주지는 못하고 매실액 좋아 하냐? 좋아 한다면 한병 줄까?
    이런식으로요. 그냥 설탕도 아니고 자일로스 설탕에 올리고당으로 담가서
    돈도 많이 들어요.

  • 21. 하이디라
    '14.9.29 10:26 PM (220.76.xxx.238)

    안먹는것이 내몸에는 좋다는것

  • 22. 매실짱아찌
    '14.9.29 11:16 PM (27.1.xxx.189)

    매실짱아지는 설탕 1:1로 넣으면 넘 달아요.
    근데 원글님은 설탕을 더 넣으셨다니 무지 달지요.
    저희집은 매실:설탕비율을 1:0.6~0.7 정도로 해서 짱아지를 담궈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460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023
423459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476
423458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001
423457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782
423456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062
423455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483
423454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319
423453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1,754
423452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287
423451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849
423450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985
423449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134
423448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556
423447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164
423446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1,882
423445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517
423444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2 dma 2014/10/06 14,420
423443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1,996
423442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737
423441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4,948
423440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3,916
423439 새아파트 입주예정인데 전지현이 광고하는 한샘 키친바흐 싱크대 어.. 7 고민 2014/10/06 3,212
423438 (19)섹스리스부부 전문가상담소 같은곳 찾고있어요 10 시크릿우먼 2014/10/06 4,492
423437 IH압력밥솥이 전자렌지의 전자파원리와 같은것 맞나요? 3 전자파 2014/10/06 3,983
423436 미국 캐나다 사시는 분들.. 캠핑장 궁금한게 있어서요. 4 yj66 2014/10/06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