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생각난 용필 오라버니 꽈당사건

넘어진 오빠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4-09-29 15:32:35

오랜만에 오늘 시간이 한가해서 유튜브로 옛날 노래들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kbs가요 프로였는데 영...뭐더라... 하는 프로그램에서 오빠가 그대여를 부르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그대여~~~ 하면서 손을 앞으로 쭉 뻗는 부분에서 갑자기 슬라이딩으로

걍 카메라 쪽으로 대짜로 뻗으신거죠.

아마 뭔가에 발이 걸렸던것 같은데, 노래 마지막 부분이었고 한 2,3초 후에 끝났기 때문에

뒷부분은 안나왔는데 넘어지면서 오라방도 ㅋㅋ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저는 그대여 노래 들을때마다 그 장면이 자동적으로 오버랩됩니다.

혹시 그 방송 본 분 없으신가요?

 

가요프로 방송사고 중 대표적으로 이야기 되는게

배철수 마이크 감전된거랑 몇가지 있던데 저는 울 오라방 넘어지신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하긴, 뭔들 기억이 안나리요......

아, 오라버니... 전 다 기억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만수무강 하세요.....

근데 콘서트는 언제 하시나요?

IP : 125.186.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가가삼
    '14.9.29 3:37 PM (112.173.xxx.214)

    오라버니 장가 가세요.
    요즘 세상 결혼은 세번 정도 해야 스타죠.ㅎ

  • 2. 원글
    '14.9.29 3:40 PM (125.186.xxx.64)

    전 오라버님이 부르시면 지금이라도 뛰어갈 수 있는뎅....^^

  • 3. 님과 함께
    '14.9.29 3:41 PM (112.173.xxx.214)

    이 프로 담당자님들 조용필 오라버님 좀 섭외 하셔서 장가 좀 보내 주세영~

  • 4. ??
    '14.9.29 3:42 PM (112.173.xxx.214)

    시집 간다는 말씀 인가요??

  • 5. 원글
    '14.9.29 3:51 PM (125.186.xxx.64)

    부....끄럽지만 그런데요.......??
    전 오라버님이 부르시면 영감탱이를 과감히 집어던지고 갈 수 있는데.....
    오라버님이 절 부르실리가 없지요.....^^

  • 6. 하이고..
    '14.9.29 3:55 PM (112.173.xxx.214)

    영감탱이 있는 할마시구만..
    오빤 남편까지 던지고 오는 여잔 취미 없답니다.
    있는 영감탱이나 잘 돌보삼.
    용필 오라버니는 싱글 할매들이나 물어가게요.

  • 7. 어머어머 윗님
    '14.9.29 4:00 PM (125.186.xxx.64)

    왜 이러셔요.
    제가 영감탱이 보다 오라버님 만난지가 훨씬 오래됐고
    우리가 함께 한 세월이며 추억들으르 영감탱이 아니라 누구라도 바꿀 수가 없고
    오라버님이 그동안 제게 주신 눈물과 웃음과 감동을 영감탱이가 절대 줄 수가 없고
    제가 영감탱이 때문에 밤새고 목쉬어가며 열광한 적은 없어도 오라버니 때문에는 몇번이고 그래봤고
    오라버니랑 쌓은 정이 그동안 얼마인데, 저한테 그런말을 하세욧!
    (물론 이 모든게 저 혼자 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전 행복했어요 ㅠㅠㅠㅠ)

  • 8. ㅋㅋㅋㅋㅋ
    '14.9.29 4:24 PM (183.100.xxx.107)

    원글님 넘 귀여워요

  • 9. 석~
    '14.9.29 4:30 PM (220.65.xxx.223)

    옴마~ 웃기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갓네~~~~~~원글님 ~~~~~~~~~~~짱드셔요~^^

  • 10. 에코백
    '14.9.29 5:47 PM (116.120.xxx.58)

    지난 주말 세월호 바자회 끝나고 교보 들렸는데 용필 오라버니 데뷔 **주년 기념 에코백 3,4 종 팔더이다.
    전 덕심이 충만치 아니하여 그냥 웃으며 보고만 있었는데 혹시라도 모르고 계실까 알려드립니다.

    20 몇 년 전에 용필 오라버니 팬클럽 취재한 적이 있었는데, 에코백 보면서 그 때 그 처자들도 이제 40대 후반이겠구나 하고 생각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76 아들책상에서 발견한 시... 칭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17 윤니맘 2015/08/13 3,654
473175 우아하고 품위있게 나이드는 법에 관하여 22 2015/08/13 9,804
473174 손쉽게 야채 많이 먹을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7 고민 2015/08/13 2,357
473173 커버레터 영문 2015/08/13 582
473172 여행을 계속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5/08/13 1,562
473171 첨단의 시대가 짜증나요 2 원시인 2015/08/13 1,292
473170 서울 오늘 시원한거 맞죠? 8 강남 끄트머.. 2015/08/13 1,436
473169 남자가 결혼전 관계 안갖는게 왜 이기적이라는건지요? 6 이해가 2015/08/13 4,000
473168 일전에 층간 소음으로... 7 해결 2015/08/13 1,661
473167 뉴욕과 런던중 한곳에서 1-2년 살수있다면 어디서 사시겠어요? 31 ㅇㅇㅇ 2015/08/13 4,874
473166 여주가 방송작가인 드라마 아세요? 2 궁금 2015/08/13 1,461
47316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7 집사 2015/08/13 2,266
473164 집위치를 못정하겠어요 ㅜㅠ 3 어쩔까요 2015/08/13 1,508
473163 인터넷보다 현장구매가 좋은 자리가 많을까요? 3 영화예매 2015/08/13 814
473162 농약 사이다 할머니 전날 화투치다 크게 싸웠다네요 24 . 2015/08/13 20,061
473161 [표창원의 단도직입]‘성 맹수’ 범죄 피해, 국가가 사죄하라 1 세우실 2015/08/13 1,116
473160 자외선 차단되는 썬파우더 썬팩트 추천해주세요.. 2015/08/13 1,032
473159 입만 벌리면 고대 나왔다고 떠벌리는 인간도 아닌 13 그지 2015/08/13 3,659
473158 겨울방학 독일여행 너무 추울까요? 12 두란 2015/08/13 6,542
473157 초등 1학년 학교 방과후 컴퓨터수업 괜찮을까요? 6 현이훈이 2015/08/13 3,554
473156 맘이 외로워요 3 가을이 2015/08/13 1,123
473155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10 호빗 2015/08/13 3,735
473154 편의점 알바하기 참 힘드네요. 7 흑흑... 2015/08/13 3,484
473153 [맛집] 강남역 가시면 어디 가서 뭐 드세요? 5 맛집 2015/08/13 2,205
473152 중학교 가기전에 엑셀 배워야 하나요? 3 예비중 2015/08/1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