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된 아이가 통잠을 못자고 항상 깨요.

두오모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14-09-29 15:11:54

 

 

모유수유하고 있는 6개월 아이에요

잠자기 전에 수유한 뒤, 바로 재우고 있는데..

 

항상 통잠을 못 자고 새벽에 두서너번씩 꼭 깨네요

 

 

항상 잠에 드는 시각은 저년 8시로 동일한데

 

새벽 2시나 새벽 4.5시쯤 다시 울면서 깨서는

또 젖달라며 칭얼거려요

 

결국 신생아처럼 다시 물리곤 잠에 재우는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배가고파서 그러는것 같아, 잠자기 전 마지막 수유를 분유로 해보려고하는데

이건 너무 완강히 거부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계속 수유하자니, 이제 6개월도 넘었는데 통 잠을 제대로 못자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안그래도 이번 발달검사에서 키가 앞에서 20퍼센트 나와 속상한데 ㅠ_ㅠ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8언니들 조언 절실시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22.153.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고프거나
    '14.9.29 3:14 PM (112.173.xxx.214)

    잠자리 환경이 맞지 않거나..
    아파트 고층이면 저층으로 옮겨 보세요.
    제가 고층으로 이사가서 불면증에 내내 시달렸는데 다시 저층으로 누우면 금방 잠이 들어요.
    예민하고 기가 약한 체질들은 고층 힘듭니다.

  • 2. 시골
    '14.9.29 3:15 PM (112.173.xxx.214)

    아이들이 도시 친척 아파트 고층에 가면 잠을 못잔다고 하네요.

  • 3. ..
    '14.9.29 3:33 PM (223.62.xxx.110)

    혹시 애재우고 엄마가 옆에 누워서 같이 안자고 일어나나요? 애가 옆에 엄마 있는지 확인할려고 자꾸 깨는걸수도 있어요.

  • 4. 6개월에
    '14.9.29 3:33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8시부터 자서는 새벽 2시나 4시에 깨서 우는거 정상이죠.
    어른도 8시부터 자면 밤 12시나 1시쯤 일어나서 물이나 소변도 보러 일어나는데 아직 그연령대 아기가
    당근 깨지요. 에휴,, 애기가 배고파 깨서 칭얼거리는건데 가엾네요. 저희 애들도 그때는 3살때까지 새벽잠 푹잔적이 없어요. 그래서 낮에 애가 잠자면 얼른 빨래 빨아널고선 무조건 애와 같이 낮잠을 잤던 기억이있네요.

  • 5. 달아
    '14.9.29 3:50 PM (116.123.xxx.65)

    원글님... ^_^ 저는 444개월 인간인데..... 밤에 한 두 번씩 깨요..ㅋㅋ

    6개월 그 정도면 양호하답니다.
    소위 말하는 천사아기들을 쭉~ 자는 아이들이 있지만, 사람마다 자는 리듬이 다르듯..
    자다가 깨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아... 원래 잘 자는 아이였다면.. 업그레이드 할때 뒤집기-> 배밀기->기기 등등 깰때가 많고
    이가 나기 시작하면 또 .. 잘 자던애가 깨어 우는 횟수가 늘어나던것 같아요.

    ^_^

  • 6. 윗분 말씀처럼
    '14.9.29 3:52 PM (1.238.xxx.210)

    정상인거 아닌가요?
    돌쯤 되니 밤에 안 일어나기에 이래서 돌 지나면 편해진다는거구나 알았네요.
    수유간격이 엄청나게 기네요.
    8시에 잠들었는데 2시래도 6시간인데 긴거 아닌가요?
    아직6개월인데??
    8시에 잔다면 두번은 깨는게 정상인듯 해요.
    저라면 10시쯤 수유하고 네다섯씨에 한번 더 할꺼 같아요.
    아이 나름이지만 6개월에 안 깨고 통잠? 자는 아이가 더 드물듯요.

  • 7. ..
    '14.9.29 4:05 PM (124.50.xxx.22)

    모유수유 하는 애기들은 대부분 그래요. 아예 밤중 수유를 끊으면 쭉 자고요. 밤중 수유 끊으시려면 괴로워도 울리셔야 해요.

  • 8. 제 생각에도
    '14.9.29 4:08 PM (1.221.xxx.165)

    그만하면 매우 양호하다고 보여지는군요^^
    아이가 크게 불편해 하거나 아픈 곳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정상같아요.

    전, 아이 돌까지 두 시간 이상을 붙여 자 본 일이 없어요...ㅜ.ㅜ
    종이 기저귀를 채워 놓아도 조금만 축축하거나 불편하면 깨서 울어주시고~
    모유 수유만 했는데...조금만 배 고파도 일어나서 울어주시고~
    한 번에 많이도 안 먹었어요...ㅜ.ㅜ

    지금 그 똥강아지가 만 네 살이 되니 한 번도 안 깨고 12시간을 푹~~~주무셔주십니다.

    원글님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제 예전 수면 시간과 비교하면 원글님 수면시간은 매우 부럽단...^^;;;

  • 9. 정상
    '14.9.29 4:15 PM (1.227.xxx.146)

    제가 보기에도 정상이네요.
    배고파서 일어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아기를 아기라 생각안하시는 것 같아요.ㅠㅠ
    그 개월수에 밤에 쭉 자는 아기는 글케 많지 않아요.

  • 10. ^^
    '14.9.29 4:29 PM (211.36.xxx.55)

    모유수유 20개월동안 그랬습니다
    다 그리워져요

  • 11. 아들만셋
    '14.9.29 4:30 PM (112.151.xxx.148)

    밤중수유 끊으세요
    애 둘 키우면서 밤중수유 끊을 때까지 3시간 이상 길게 못자봤어요
    밤에 10시에 자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자는 아이도 있고 두세시간 간격으로 깨는 아이도 있어요
    병원가면 소아과의사가 밤중수유 반드시 끊고 수면교육 시키라고 합니다
    6개월이면 이유식도 시작할때네요
    밤중수유를 끊어야 이유식도 잘 먹는다고 의사는 그러대요
    아들 둘 키우면서 항상 들은 얘기가 수면교육 시켜라 3개월 지나면 밤중수유 끊어라였어요
    독하지 못해 내 몸 피곤한거 선택했지만 밤중수유 끊으면 잘자는거 확실해요
    젖끊고 애들 잘 잤으니까요
    그리고 절대 안아재워 버릇 하지마세요
    애도 푹 못자고 엄마도 힘들어요
    옆에 누워 토닥토닥 해주세요

  • 12. ....
    '14.9.29 6:04 PM (183.98.xxx.7)

    우리애는 17개월에 단유할때까지 더 심했어요. 두세시간에 한번씩 깨서 젖물려 잤어요.
    키, 몸무게 상위 10% 이내고. 집도 2층이고. 이유식도 잘 먹었어요.
    그냥 모유수유 하는 아이들 흔히 그래요.
    결국 밤중수유 못끊어서 이 상할까봐 단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056 감기 앓은 뒤 얼굴감각이 이상하다는데 (친정엄마) 4 2014/10/22 871
428055 단통법 대응법 공유합니다. 9 ㅋㅌㅊㅍ 2014/10/22 1,564
428054 저희집 김치냉장고 문제 있는거지요? 1 2014/10/22 1,777
428053 취업난이라고 하는데 간호조무사 구인광고는 왜이리 많은건가요? 11 수상 2014/10/22 4,202
428052 머리가 지푸라기가 되었어요 방법이 ? 2 119 2014/10/22 1,036
428051 학교에서 발표를 못하거나 사람들앞에서 얘기못할때 이겨낼방법있을까.. 4 자기만의 감.. 2014/10/22 1,250
428050 ”왜 전단 붙였냐”…항의하다 덜미 잡힌 절도 용의자 세우실 2014/10/22 554
428049 도와주세요 마음이 지옥입니다 27 ... 2014/10/22 13,421
428048 와이셔츠 다릴 때 석유냄새가 나요 2 2014/10/22 697
428047 저희집 아침메뉴좀 봐주세요 44 휴.... 2014/10/22 4,879
428046 영어왕초보 주부..구몬영어..어떨까요?ㅡ.ㅡ 6 왕초보 2014/10/22 2,703
428045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10 ㅜㅜ 2014/10/22 1,798
428044 유나의 거리 어제 너무 슬펐어요. 3 가짜주부 2014/10/22 1,288
428043 아! 글 참 진짜 잘쓰네.... 5 파리82의여.. 2014/10/22 1,638
428042 난방비 줄이는 방법 공유해요 20 아껴보자 2014/10/22 4,378
428041 사는게 재미없는데 돈도 잘안모이고 7 .. 2014/10/22 2,309
428040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14
428039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86
428038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68
428037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84
428036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70
428035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82
428034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85
428033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45
428032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