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구름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4-09-29 12:34:18
딱히 제목을 붙이기가 어색해서...
제 아들 - 재수생입니다. - 문제인데, 
고민을 해야할 지, 그냥 고민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들아이 방 침대 머리맡에서 (방 청소 하러 들어갔다가 봤음)
빨래통에 넣어둔 체육복 바지 주머니에서 
콘돔 포장지(? 껍질?)를 발견했어요. 

침대머리맡에서 주웠을때는 그냥 모른 척 하고 넘어갔고, (이삼주 전)
세탁기 돌리려고, 주머니 털다가 또 발견하니 

이걸 계속 모른 척하는게 좋은 건지 
뭐라고 말해야하는 건지 

혹은 고민해야하는 건지, 고민이 아닌건지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걸로 뭘했든 이미 다 컸으니... 오케이~ 하고 넘어가야하는 거 같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다고 할 지라도 쓰레기는 알아서 좀 잘 치워라 해야하는 잔소리를 해야할 듯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심각하게 책임감있게 행동해야된다..어쩌구 하고 얘기 해야할 거 같기도 하고...

혹시 비슷한 경험가지신 분들 계시면, 충고 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참고로 남편은 너무 고지식하고, 화를 잘 내는 지라, 
섣불리 말하면, 괜히 천둥벼락칠까봐, 일단 여기에 먼저 여쭈어보아요~~~~ 
IP : 61.98.xxx.2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690 잡지 화보사진찍는데도 돈주나요? 5 dd 2014/10/04 1,499
    423689 대중교통에서 자리는 자기앞에 나면 앉음 되는 거에요 2 .. 2014/10/04 858
    423688 맞춤법 왜케 어렵나요? 함 해보세요. 12 어이상실 2014/10/04 2,047
    423687 불법증축 양성화 신고..후 다시 집 매매 ㅠㅠ 2014/10/04 2,262
    423686 분당에 있다는 의자수리업체좀 알려주세요. 분당에 2014/10/04 716
    423685 리큅 추천해주세요. 1 aa 2014/10/04 917
    423684 제시카 남친 그룹 본사는 2평짜리 14 ㅇㅅ 2014/10/04 21,968
    423683 시어머니 생신으로 분당 한정식 깔끔한곳 추천부탁드려요~~ 4 요가쟁이 2014/10/04 1,995
    423682 고졸인데 연봉이 50억 가능하나요? 10 야옹이1 2014/10/04 4,278
    423681 위너라는 그룹 맴버 한명 김연아 닮지 않았나요 9 .. 2014/10/04 2,201
    423680 우리나라사람들 자리탐심하고 대중교통 자리양보에 유독 예민한거 이.. 지하철 2014/10/04 647
    423679 82님은 컴퓨터 잘하세요? 5 ... 2014/10/04 910
    423678 36세인데 얼굴이 매끈하지 못하고 항상 뭐가 나있는 상태에요T... 3 피부고민 아.. 2014/10/04 2,041
    423677 20억이면 아주 큰 돈 11 20억 2014/10/04 5,265
    423676 주말에 부엌에서 몇 시간 정도 일하세요? 3 식단에 신경.. 2014/10/04 1,251
    423675 미쳤나봐요 김치담궜는데 햇간장을넣었어요 9 으악! 2014/10/04 2,522
    423674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육아. 가사 분담 요구하면.. 13 코롱 2014/10/04 3,693
    423673 그럼 사주 못 피한다는 결론이면 세월호 때 많은 23 SS 2014/10/04 7,842
    423672 PD가 설마 아가씨집에서 술을 먹었을까요?? 3 참맛 2014/10/04 2,560
    423671 식탐많은 사람의 특징 9 앙이뽕 2014/10/04 16,764
    423670 서태지 전 매니저가 말하는 서태지.txt 59 2014/10/04 20,832
    423669 같은날. 같은시에 태어난 아이들..요즘 많지않을까요 5 복송아 2014/10/04 1,413
    423668 색을 잃은 도시 2 제목 2014/10/04 724
    423667 어제 슈스케 '걱정말아요 그대'를 듣고.. 16 ,. 2014/10/04 4,222
    423666 분노조절 훅훅 2014/10/04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