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어렵다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4-09-29 11:07:55
처음에는 아주 유쾌했던 모임이 있습니다
다들 어찌나 웃긴지 아주 활기차고 재밌는 모임이었지요
눈치채셨죠. 과거형
ㅋㅋㅋ

그중 한명이 농담을 빗댄 막말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다가 집안에 일이 좀 생겨서 그런지 그 수위가 넘쳐흘러 버렸습니다
다들 말은 안하고 하나 두개 세개 ....등등 그녀의 막말상처를 안고 지내다 그 중 a와 b가 의기투합이 될 사건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저는 a입니다
B와 의견을 함께하고 b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중이며 a와 b모두 보이기는 화목한 모임구성원으로 잘 모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A인 저는 되도록이면 막말녀와 함께 하는 오래 수다떨어야하는 장소를 피하는 중입니다. 이미 물꼬를 터서 그런지 자꾸 b눈치도 보이고 b와 또 할 얘기들이 생기는 이 상황이 힘들어서요. 이부분은 b와도 한 얘기들이고 b도 덜보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B는 끊임없이 제게 막말녀와 관련된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b가 자꾸 함께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지금 저는 약간 황당해요. B는 뭔 생각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보단 다른 구성원을 지키는게 더 낫다는 건가요. 아님 어찌됐던 좋은맘으로 사람을 대해야겠다는 착한 마음이 올라온건가요
중간에서 말 듣고있는 저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표정관리 못하시겠다는 b가 왜 자꾸 자리를 만드는지 그 저의가 궁금하네요
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
IP : 125.177.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14.9.29 11:12 AM (190.114.xxx.117)

    의기투합하셨다며..어찌됐건
    비에게 직접 물어보셔야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995 인덕션 매립형 식탁 어떨까요? 1 바라바 2014/10/06 6,721
423994 삼수하는 아이가 틱 증상을 보이네요 5 걱정하지마 2014/10/06 2,517
423993 TV없는 집은 주말에 가족들과 뭐하시나요? 4 TV 2014/10/06 1,350
423992 퀸사이즈 이불커버에 싱글사이즈 양모이불 속통 넣어도 되나요? 4 .. 2014/10/06 1,259
423991 68년생님들 흰머리 염색 하시나요? 8 염색 2014/10/06 3,168
423990 2014년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6 630
423989 세상 불공평-아니 뭐 이렇게 이쁜 기자가 있나 싶어 검색해보니 9 크하하 2014/10/06 3,155
423988 군대 훈련소 퇴소 질문. 7 군대 아들 2014/10/06 1,931
423987 일본 야쿠자 영화보니..무시무시하네요 감독 2014/10/06 7,227
423986 [번역]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3/ 뤼디거 사프란스키 새벽의길 2014/10/06 652
423985 연락없는 그 4 방울방울해 2014/10/06 1,498
423984 혹시 대전 구봉마을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멋쟁이호빵 2014/10/06 1,919
423983 머리 염색 어떻게 하시나요 3 ;;;;;;.. 2014/10/06 1,454
423982 제이름으로 개인연금 들면 어떨까요 1 .. 2014/10/06 1,034
423981 버스 운전 기사 불친절도 신고 접수 되나요? 2 싸가지 2014/10/06 1,162
423980 집에 디지털 벽시계 걸면 업소 느낌일까요? 5 ㅡㄹㄱ 2014/10/06 1,326
423979 저를 옴팡지게 배신했던 사람이 19 이마 2014/10/06 6,739
423978 31세 여자 장래고민? 12 장래고민 2014/10/06 4,322
423977 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세요. 7 저는 2014/10/06 2,072
423976 세탁기 취소해야겠죠 4 머리아퍼 2014/10/06 1,703
423975 비정상회담을 보면 정말 외국인들이 아니고 61 dma 2014/10/06 14,611
423974 10년만에 그릇질럿는데. 폴란드 머그는 취소할까고민되네요 ㅜ 4 ㅇㅇ 2014/10/06 2,217
423973 사랑과 미움에는 이유가 없다 3 이유불문 2014/10/06 1,933
423972 밤늦은 학부모의 문자 11 ㅇㅇ 2014/10/06 5,160
423971 맘 속으로 계속 말하면 누군가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요. 24 ... 2014/10/06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