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주 유쾌했던 모임이 있습니다
다들 어찌나 웃긴지 아주 활기차고 재밌는 모임이었지요
눈치채셨죠. 과거형
ㅋㅋㅋ
그중 한명이 농담을 빗댄 막말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다가 집안에 일이 좀 생겨서 그런지 그 수위가 넘쳐흘러 버렸습니다
다들 말은 안하고 하나 두개 세개 ....등등 그녀의 막말상처를 안고 지내다 그 중 a와 b가 의기투합이 될 사건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저는 a입니다
B와 의견을 함께하고 b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중이며 a와 b모두 보이기는 화목한 모임구성원으로 잘 모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A인 저는 되도록이면 막말녀와 함께 하는 오래 수다떨어야하는 장소를 피하는 중입니다. 이미 물꼬를 터서 그런지 자꾸 b눈치도 보이고 b와 또 할 얘기들이 생기는 이 상황이 힘들어서요. 이부분은 b와도 한 얘기들이고 b도 덜보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B는 끊임없이 제게 막말녀와 관련된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b가 자꾸 함께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지금 저는 약간 황당해요. B는 뭔 생각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보단 다른 구성원을 지키는게 더 낫다는 건가요. 아님 어찌됐던 좋은맘으로 사람을 대해야겠다는 착한 마음이 올라온건가요
중간에서 말 듣고있는 저는 황당한 상황입니다. 표정관리 못하시겠다는 b가 왜 자꾸 자리를 만드는지 그 저의가 궁금하네요
제 궁금증 좀 풀어주세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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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어렵다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4-09-29 11:07:55
IP : 125.177.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14.9.29 11:12 AM (190.114.xxx.117)의기투합하셨다며..어찌됐건
비에게 직접 물어보셔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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