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멀어서 일년에 몇번 안뵈요..
저번 추석때 저한테 막 화내시고는..아이일로요..
전화로 화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네요..
느낌상 앞으로도 저한테 화내실꺼 같구요..또 미안하다고 할꺼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어른한테 미안하다는 소리들으니 참 마음도 불편하고..그렇다고 하셨던 말이 맘속에서 사라지진 않고..참..
남편은 아직 '니가 이래서..'너 때문에..'이런말 한적이 없어요
남편한테도 들어본적이 없는 말을 시아버지한테 듣었어요ㅜ
앞으로 어찌 처신해야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저한테 미안하다고하시네요..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4-09-29 11:03:32
IP : 122.40.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9 11:09 AM (61.99.xxx.172)며느리한테 사과전화하기가 참 어려운데 시아버님께서
힘든 일 하셨네요.
그냥 고맙게 받아드리시고
앞으로 처신은 지금처럼 하면 되지요.2. 혜미맘
'14.9.29 11:19 AM (218.51.xxx.222)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이라는 생각을
마음속에 두고 있어야 그 관계에서
일이 잘 풀리더라구요.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정말 힘든 일이지만
그래야 나부터 편하고
모두 마음이 편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잘 못하고 있지만 노력중이예요.
10년 시엄니 미워해본 며느리가 터득한 충고랍니다.
나만 힘들어요.
마음을 넓게 써야지 힘들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059 | 이갈이 교정기 3 | 가을 | 2014/09/28 | 1,944 |
422058 |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 물푸레나무 | 2014/09/28 | 5,914 |
422057 |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 힘들다 | 2014/09/28 | 14,156 |
422056 |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 | 2014/09/28 | 1,421 |
422055 |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 급급급 | 2014/09/28 | 514 |
422054 |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 허니문 | 2014/09/28 | 6,169 |
422053 |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 | 2014/09/28 | 7,604 |
422052 |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 | 2014/09/28 | 4,598 |
422051 |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 나도 감정있.. | 2014/09/28 | 957 |
422050 |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 궁금 | 2014/09/28 | 1,622 |
422049 |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 | 2014/09/28 | 907 |
422048 | 복싱요... 1 | ㅇㅇ | 2014/09/28 | 895 |
422047 |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 thvkf | 2014/09/28 | 872 |
422046 |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 고1 | 2014/09/28 | 761 |
422045 | 앞으로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것 같으세요? 18 | 시벨의일요일.. | 2014/09/28 | 3,069 |
422044 | 안동 맘모스제과 가보셨어요? 30 | oo | 2014/09/28 | 4,783 |
422043 | 28인치 여행용 가방 재질 천 ㅡ카보네이트 어느게 좋을까요 | 가방 | 2014/09/28 | 1,252 |
422042 | 그럼 이상적인 여자인격 1 | 영차 | 2014/09/28 | 1,158 |
422041 |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11 | ㅇ | 2014/09/28 | 3,973 |
422040 | 피티체조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2 | 저굼 | 2014/09/28 | 1,360 |
422039 |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224 | udsk | 2014/09/28 | 39,586 |
422038 | 늦었지만 훈훈했던 바자회 후기^^ 8 | eoin | 2014/09/28 | 1,813 |
422037 | 서북청년단에 대해서.... 5 | 서북청년 살.. | 2014/09/28 | 861 |
422036 |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6 | 신경쓰이고기.. | 2014/09/28 | 1,756 |
422035 | 툭하면 몸살나면 전업이 답인가요? 7 | 치즈생쥐 | 2014/09/28 | 2,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