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머니께서는 매장을 원하세요..화장을 너무너무 싫어하시네요.
물론 매장하려고 땅을 어렵게 구했는데 바로 옆에 전원주택이 들어와서 힘들것 같애요
그런데도 맘을 고쳐먹질 못하세요
자식은 땅 조금도 건사를 못하는데 가묘가 있는 큰 산이 나왔다고 사고 싶어하세요
엄마 유언을 맞춰 드려야 될까요? 아니면 예~하고 우리가 편한대로 화장하는게 좋을까요?
방법이 있으면 가능한 해드리고 싶지만 시대착오적인 욕심이잖아요
그렇다고 안해드리자니 맘에 걸리고 저는 누구한테도 짐이 안되게 장례도 세밀하게 적어놓고 죽을까봐요.
화장하고 49제 하지말고,,,또 뭐가 있을까요?
장례지도사한테 맡기지 말고 내 뜻대로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