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스토랑 같은 계란후라이 부치는 법 좀...

후라잉라잉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4-09-29 10:01:01

음식점 가면 한쪽만 부치고 안 뒤집어서 흰자는 하얗게 익히고 노른자는 그대로 둔 계란후라이 나오잖아요.

 

일명 서니 사이드 업이라고...

http://s3.amazonaws.com/gmi-digital-library/11c23ec4-0e8a-44d4-9ae5-00b1f4ce1...

 

이런 느낌.

 

남편이 계란후라이를 좋아하고 노른자 안 익힌 걸 좋아해서 늘 저렇게 부쳐주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되네요.

 

다른 것보다 흰자를 완전히 익히는 게 잘 안 돼요.

 

일반 코팅팬에도 해보고 무쇠 프라이팬에도 해봤는데, 노른자는 안 익히고 흰자만 다 익히려고 약불에 오래오래 익히면 반대쪽(팬이랑 닿은 부분)이 약간 눌은 것처럼 돼서 질겨요.

 

그냥 적당히 익히고 불 끄려고 하니 흰자가 좀 덜 익고요.

 

식당에서 나온 것처럼 흰자가 보드랍고 도톰하면서도 반대편이 질겨지지 않게 할 순 없을까요?

 

뚜껑을 덮었더니 노른자 윗부분이 살짝 익으면서 하얗게 막이 덮여서 사진처럼 예쁘지 않아요.

 

주부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ㅠㅠ

IP : 112.216.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9.29 10:08 AM (115.126.xxx.100)

    http://youtu.be/pnQ4phBBKxU?list=UUXvw9gr-e6yHdji8xtq3QpQ

    이런 방법도 있네요~

    이게 은근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번 마쉐코3 탈락미션으로 나왔었다는~

    뚜껑 덮는 방법으로 저도 하긴 하는데(물론 반은 성공 반은 실패 ㅎㅎ)
    동영상은 버터를 마구 끼얹어서 익히네요

  • 2. 알바
    '14.9.29 10:18 AM (115.143.xxx.44)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알바했었는데요~
    기름 넉넉하게 뿌리고 가장 쎈불에 튀기듯이 한쪽 면만!!
    소금 약간,파슬리 가루 똭!끝!
    그럼 흰자는 바삭하게 익고 노른자는 살아있어요.

  • 3.
    '14.9.29 10:20 AM (115.126.xxx.100)

    흰자가 바삭하게 되면 서니 사이드업 아닌데요..ㅎㅎ

  • 4. 제이에스티나
    '14.9.29 10:25 AM (1.224.xxx.201)

    양파를 둥글게 잘라 그안에 계란 깨넣고,
    불 약하게 익히세요.
    울동네 삼겹살집 가니, 애들 같이온 손님들에게 저런 서비스를 해주더라구요.
    그냥 삽겹살 불판 젤 구석에 놓아주더라구요.
    한참 지나니 너무 이쁜 계란후라이가 되어 있었어요.

  • 5. --
    '14.9.29 10:33 AM (123.109.xxx.167)

    계란후라이하나에 어려운용어는 모르겠으나
    싱싱한 달걀을 불은 최대한 약하게 해놓고 부치면
    늘 저렇게 되던데요 기름 많이 두를 필요도 없구요
    급하게 서두르면 안되고 아주약한불에 올려놓고 다른것 준비할 정도로
    여유를 부리면 천천히 흰자는 다 익고 노른자만 날것이 되요

  • 6. ...
    '14.9.29 10:47 AM (14.37.xxx.199)

    초장에 센불 사용해서 익힌후 불을 최대한
    약하게 해서 익히시면 됩니다.

  • 7. 저는 스텐팬
    '14.9.29 11:03 AM (183.102.xxx.20)

    스텐팬 약불로 계란 후라이 덜 익힌 후에
    불 끄고 즉시 접시에 담지 않고
    팬에 그대로 잠시 놔두면 저렇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54 중학교가면 봉사활동 하는거요.. 7 mm 2014/12/26 822
449153 지구과학 학원 아시는분? 콩이랑빵이랑.. 2014/12/26 469
449152 성탄절 넘겼지만…'원전 공격' 불안감 여전 2 세우실 2014/12/26 448
449151 너무 먹다 바지에 똥 싼 중학생 사촌 아이 13 극혐 2014/12/26 5,728
449150 중학교가려면 컴퓨터를 얼마나 알고 가야 하나요ᆢ 5 예비중 2014/12/26 726
449149 어떻게 하면 육아달인이 될 지.. 5 dma 2014/12/26 634
449148 래미안 이름 때문에..강남보금자리 '이웃간 다툼' 7 추워요마음이.. 2014/12/26 2,969
449147 tvn 가족의비밀? 3 2014/12/26 1,124
449146 초등 2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나 준비물챙기기 어떤가요? 6 초딩 2014/12/26 870
449145 김두한은 친일을 했을까 안 했을까 2 참맛 2014/12/26 889
449144 정동영, 제3신당行 탈당 내일 결정 5 탱자 2014/12/26 1,441
449143 82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참 좋은 시절 한국음식 .. 2014/12/26 520
449142 임신 35주인데 출산때까지 시댁 안가면 너무한가요? 13 ebs 2014/12/26 6,518
449141 결로가 심해서 제습기 사려하는데... 18 ..... 2014/12/26 3,851
449140 약속을 자주 까먹는 사람... 7 왜... 2014/12/26 1,741
449139 아이스크림 케익을 다 녹여버렸네요 9 크리스마스 2014/12/26 2,840
449138 컴퓨터에 프린터기어떻게 연결하죠? 3 질문 2014/12/26 881
449137 울산 시각장애아동 엄마 자살 사건 어떻게 됐을까요 .... 2014/12/26 885
449136 친정가난한집들은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15 ...4 2014/12/26 9,180
449135 노량진 수산시장..좋은 가게 추천 좀.. 복받아요~ 2014/12/26 550
449134 5,000 정도 어른 선물 8 ㅈ ㅇ 2014/12/26 1,455
449133 측만증 도수치료 보험해당되나요? 4 달빛아래 2014/12/26 2,460
449132 장레식장비용 8 궁금맘 2014/12/26 1,658
449131 자소서..외부캠프 다녀온거 쓰면 안되나요? 4 아로마 2014/12/26 1,434
449130 자기야에서 정성호장모님 17 겨울 2014/12/26 8,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