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방 가구배치 조언 구해요

나도밤나무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4-09-29 09:57:05

두달쯤 후에 이사 예정입니다.

새로 입주하는 확장형 45평아파트예요.

아이 어릴때 넓은집에 살고싶은 마음에 좀 무리해서 옮겨요.

 

암튼..

아이방으로 방 두개를 쓸 생각입니다.

방은 서로 떨어져있고, 남쪽방을 침대방으로, 북쪽방을 놀이방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북쪽방이 조금 더 커요.

그리고 거실에 TV를 없애고 책장을 놓을 생각이예요.

 

아이는 6살 여자아이예요.

 

남편은, 이제 곧 초등입학이니 책상도 넣어줘야하지 않냐고 하네요.

저는 거실에서 숙제나 공부를 하게 할 생각인데

어릴때부터 책상머리에 앉아버릇 해야 한다는게 남편의 주장이예요.

 

남편의 의견대로 할 경우 책상을 어느방에 넣는게 나을까요?

침대방? 놀이방?

침대방은 아닌거 같다가도 또 놀이방과 공부방이 같이 있는것도 이상할거 같고..

 

아이 키워보신 분들의 조언 구해요.

IP : 211.253.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홍딸기
    '14.9.29 10:02 AM (210.181.xxx.15)

    지금은 거실에 두었다가 초등 입학무렵 놀이방을 공부방으로 바꿔주면서 옮겨주시면 될 듯요 지금은 그냥 앉아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좌탁으로 하시고 공부방 만들 때 전체 가구톤 맞춰서 해주시면 좋을듯한데요...자꾸 유행도 바뀌니까요...

  • 2. .....
    '14.9.29 10:45 AM (220.76.xxx.172)

    저도 6살 아이 이번에 방(침대, 옷장) 꾸며줬는데..
    책상은 아직 안 넣었어요..
    무언가 가구를 새로 넣으면, 바로 그 방에서 그 가구를 사용하도록 해야지, 안 쓰고 그냥 오래 두면, 그 방은 자기 방처럼 여겨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에를 들어 침대 샀는데, 거기서 안 재워 버릇 하면, 안 자려고 하듯이 ㅠ
    그런데 책상을 쓰기 시작하는 연령대가..
    의외로 높은 것 같더라고요.
    초등 저학년만 되어도 엄마가 봐줘야 해서, 결국은 식탁의자에서 하게 된다고..
    저희는 현재는 방문학습지나 그거 복습 이런 거는 거실 앉은 뱅이상에서 하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초등 들어가면, 이제 여기서 공부하는 거라고 분위기 전환 겸 책상 사주면서 사용하도록 하거나, 아니면 초등 저학년 지나고 사줄 계획이예요..
    아직은 사줘봤자, 제가 거기서 아이 공부 봐주게 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628 서울 밖에 아직 눈 오나요? 서울 12:36:38 26
1672627 어제 윤명신 그알 일부 요약 ㅂㅂ 12:36:37 87
1672626 유지니맘)기존 통장에 있던 금액과 현재 금액 12 유지니맘 12:33:59 469
1672625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 정부는 [국민의힘] 정당에.. ../.. 12:33:55 156
1672624 혹시 어르신 심장박동기 시술하신 분요. 1 .. 12:29:10 116
1672623 냉동된 블루베리,아보카도,마를 전자렌지에 데워도 영양 손실 없을.. 2 눈눈 12:28:37 188
1672622 (탄핵집행!!) 사람이 그리워서 모임을 나가보지만 2 오늘따라 12:27:10 495
1672621 미국 우버택시나 버스이용 질문이에요... 1 Zxcv 12:24:13 116
1672620 안미끄러운 주방화 추천해주세요 4 go 12:21:58 198
1672619 공수래공수처 3 원글 12:19:45 424
1672618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에서 오늘 일요일 예배를 한강진역 근처 집회로.. 10 .. 12:18:44 1,221
1672617 민주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때 발포 명령…즉각 .. 18 경호처장해임.. 12:17:50 1,610
1672616 극우는 생각보다 훨씬 추잡해요 15 ........ 12:17:21 647
1672615 경찰직협 "경찰특공대 총동원령 내려달라. 체포영장 강제.. 14 ........ 12:14:22 1,217
1672614 띠어리 캐시미어 머플러 비싼 만큼 만족스럽나요? 7 캐시미어 머.. 12:13:27 702
1672613 (경향) '전광훈 집회’ 몰려간 여당 의원 명단 5 ㅅㅅ 12:12:25 1,020
1672612 한남대첩 시민들 밥차후원방 링크 공유 10 윤명신처단 12:09:29 885
1672611 윤정권 정보사, '북한 인민군복' 170벌 주문 확인 5 .. 12:08:43 586
1672610 이 사람들 민노총인가요? 12 .. 12:08:20 551
1672609 경찰·소방, “민주노총 집회 통제 경찰 의식불명 의혹, 사실무근.. 4 펨코디씨가 .. 12:06:51 624
1672608 일상) 아파트에서 배추 절이기 질문요 14 하푸 12:04:45 710
1672607 귤도 이젠 노지는 끝나가나봐요 ㅇㅇ 12:04:31 502
1672606 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15 결자해지 12:02:22 1,511
1672605 공직자 리스트 만들어 하나씩 처리해야할듯 1 놀며놀며 12:01:41 152
1672604 북한지령 받은 민노총 전 간부 “이태원 참사, '세월호'처럼 키.. 27 12:01:2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