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입주했는데도
사는 꼬락서니는 개판이네요.
과거엔 헌집이고 내집 아니고 뭐 이런 이유로 안 꾸몄는데
새집 이사와서 3년이 넘어가는데도 처음만 번쩍 거렸지..
지금은 손 하나 까딱하기 싫어요.
원래 살림에 취미 없어요.
요리도 그냥 좋아하는 것 위주로만 하구요.
그런데 신혼초기에는 이것 저것 꾸미려고 카페도 보고 잡지도 보고 그래서 관심이 많았는데..
요새는 가끔 (이미 사전 협의된거라 하지만) 연예인들이나 유명인들 집 보면
각성을 하게 되네요.
심혜진씨댁같이 비현실적인 전원주택 같은 그런 곳 말고
아파트 살림 예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있을까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공중파고 종편이고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