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이예요

아이 안짱다리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4-09-28 22:13:12
ㅣ학년 여아입니다 애기때는 전혀 그런증상이 안보였구요
7세부터한쪽 다리가 살짝 안으로‥
다른사람들은 모르고 저는 엄마이니 잘 느껴지더라구요

클수록 괜찮다하는데
우리애는 애기때는 안그래서요‥
경증이라 어찌해야 할까요?

병원가서 치료받아야 하나요?
금액도 쎄고 효과도 그렇다던데

혹시 비슷한 맘님들의 경험과 조언듣고싶어요 ㅠ
IP : 223.62.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9.28 10:15 PM (223.62.xxx.155)

    혹시 추천해주고 싶은 병원조언듣고파요
    성남시 입니다

  • 2. 병원
    '14.9.28 10:15 PM (219.249.xxx.214)

    병원 가서 검사 부터 해 보세요
    10만원대 깔창만 깔아도 교정효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고
    보조기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 3. lpg
    '14.9.28 11:05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 그래요.
    정형외과 몇군데 가보니 뼈 자체가 틀어진게 아니라서
    괜찮다고 하는데...
    11살인 지금도 계속 그러니 걱정이네요.
    좋은 병원 있나요??

  • 4. lpg
    '14.9.28 11:0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울아들은 앉을때 꼭 무릎 꿇고 앉는데
    병원에서는 그런 습관 때문에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 5. 유명하다는
    '14.9.29 10:17 AM (164.124.xxx.147)

    개인병원 말고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으시길 권해요.
    제 딸이 살짝 안짱기가 있어서 6살때 압구정동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신발깔창, 교정기 다 구입해서 사용했었어요.
    첫 진료때는 그거 안하면 못고칠 것처럼 말하더니 갈수록 그건 보조기구고 평소 무릎을 안꿇어야 고쳐진다 라는 식으로 말이 바뀌었죠.
    나중에 다른 대학병원(성모병원)으로 옮겼는데 심한 편이 아니고 해서 무릎 꿇지 말라고만 하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다가 9살때 교정 다 됐으니 더 이상 오지 않아도 된다는 판정 받았습니다.
    친한 엄마 하나도 10살 딸아이 종아리가 살짝 휘었다고 걱정하다가 유명개인병원, 대학병원 모두 진료를 받았는데 개인병원에서는 큰 장애인 것처럼 당장 교정기 착용해야 한다고 그 날로 구입하기를 종용하더래요.
    며칠 뒤 서울대병원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일단은 그냥 왔는데 서울대병원에서는 사람 다리 모양이 어찌 다 같을 수가 있냐고, 이 아이는 다리 모양이 그냥 이런거지 교정이 필요하거나 가능한 상태가 아니라고 그냥 가라고 했다네요.

  • 6. 윗님
    '14.9.29 12:04 PM (223.62.xxx.229)

    넘 감사드려요^^
    맘이 한결편해졌습니다

  • 7. 유명하다는
    '14.9.29 1:20 PM (164.124.xxx.147)

    원글님 맘이 편해지셨다니 여튼 다행입니다.
    그래도 병원 진료 한번은 받아보시기 바래요.
    제가 쓴 것들은 일부 경험담일 뿐이라서 님 아이의 검사 결과는 어떨지 또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요.
    근데 대부분의 어릴적 안짱기는 무릎만 안꿇어도 각도가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되도록 바닥에 앉지 못하게 하시고 소파나 의자에 다리 내리고 앉아록 바로잡아 주세요.
    참고로 제가 갔던 유명개인병원과 친한 엄마가 갔다는 곳은 같은 곳이었어요.
    다리 교정으로 검색하면 엄청 많이 뜨는 "그 병원"이예요.
    어찌된게 방문 후기는 많은데 효과를 봤다는 치료 후기는 없어서 이상하다 했더니만. ㅠ.ㅠ
    갈수록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개인병원 같아서 좀 씁쓸해요.
    성모병원도 서울대병원도 담당 선생님들이 그 병원 얘기하니까 완전 돌팔이 취급이더라구요.

  • 8. 원글
    '14.9.29 7:03 PM (223.62.xxx.229)

    네~그병원 예약 취소했습니다
    서울대 소아정형외과 가보려구요
    암튼 소중한댓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969 유리표면이 매끈하지 않아서인지 뽁뽁이가 안 붙어요 6 뽁뽁 2014/11/14 1,981
435968 급질!! 해외카드사용 이중결제 됐어요!! 9 2014/11/14 3,640
435967 신해철..요즘 무슨 노래 들으십니까? 23 보낼수없는... 2014/11/14 1,243
435966 럭셔리 블로그들처럼 살려면 한달에 어느정도 벌어야 할까요..??.. 24 ... 2014/11/14 20,715
435965 도데체 동대문이 뮈고 관악산이 뮌가요 5 바보보봅 2014/11/14 3,560
435964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는 동대문 글을 보니. 5 설악산 2014/11/14 5,688
435963 건너 온 다리를 불사지르다는 뜻의 사자성어 아세요? 6 .. 2014/11/14 2,133
435962 학원 교재비는 카드안되는건가요? 6 원래 2014/11/14 1,170
435961 주택가 길에서 사람과 차, 무엇이 우선일까요? 30 궁금이 2014/11/14 1,978
435960 글 내립니다 ㅜ.ㅜ 12 .. 2014/11/14 3,785
435959 여자나이38 공무원 시험(무플슬퍼요) 24 2014/11/14 8,305
435958 수능친 시누집에 전화를 할까말까 고민이네요 18 올케 2014/11/14 3,054
435957 와인은 뭔가요? 4 연연 2014/11/14 1,509
435956 여중생 유니클* 히트텍 사이즈 문의 .. 2014/11/14 1,125
435955 대출1억6천인데 빚줄이게 이사갈까요? 17 대출 2014/11/14 3,903
435954 과외선생님 청첩장 16 .... 2014/11/14 3,928
435953 구의동 치킨 맛있는곳 아세요? 1 치치맘 2014/11/14 895
435952 강용석 홍콩 8 뒷북 2014/11/14 28,451
435951 혹시 김치찌개용 김치 따로 담그시는분? 11 .. 2014/11/14 5,577
435950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내자 3 익룡 2014/11/14 2,601
435949 급질!!!김치 황금레시피에서요 10 모나미맘 2014/11/14 2,862
435948 병원에서 쓰는 바세린은 무슨 성분이에요? 4 건조한 피부.. 2014/11/14 4,129
435947 강용석은 드디어 뜻한 바를 이룬 것 같은데요 8 .. 2014/11/14 16,976
435946 으악~배추에 농약이 어마어마 한가봐요 24 배추 2014/11/14 7,579
435945 고구마말랭이 많이먹으면 살쪄요? ㅠㅠ 8 bb 2014/11/14 8,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