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있어요.
저보다 어리지만 다정하고 자상하고..평소 잘하는 편입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경기가 않좋다 보니 장사가 잘 안되는 편이예요.
본인도 본인이 예민하다는거 알고 있고 미안해 하는데...받아주기가 힘드네요.
말꼬리잡고...뭐라하고,
잘 삐지고.화내고
멀쩡할떄는...자기가 요즘 상황이 않좋아서 예민하다 미안하다...사과하고 그러는데
도돌이표..출근하면서 부터 급다운 되서..늘...예민한 소리...
뭔 말을 못하겠어요 하도 말꼬리 잡고 시비를 걸어서.
요즘 상황이 않좋아서 그런거니 이해한다..하지만.
저도 욱~ 할떄 있고...화가 나고
무엇보다 저는 바다처럼 넓은 아량으로 받아줄만한 맘넓은 여자가 아닌거 같네요.
저 어떻게해 할까요? 지혜로우신 82님들...견해 좀 부탁드려요.
무조건 참고 이해할까요? 버릇되니 시비 못걸게 일일이 대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