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4-09-28 19:58:52

가 있을까요?

도시락 반찬으로 싸간 계란말이가 식어서 쭈글 딱딱해지면서  퍼석하게 식감도 안좋아지고

짠맛은 강해지고 단맛은 빠진것 같은 그런 느낌 많이 받아서요

물론 어떤음식이든 즉석에서 한게 맛있긴 하지만요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가 있다면 비결은 무엇일까요?

 

IP : 112.152.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맛
    '14.9.28 8:01 PM (118.218.xxx.217)

    파와 소금 설탕

  • 2. ㅇㅇㅇ
    '14.9.28 8:03 PM (211.237.xxx.35)

    계란 비린내 없애기 위해 맛술 약간 넣고 소금으로 간맞추고 다진 파 좀 넣으면 향이 좋고요.
    계란에 파 들어가는거 싫으면 식용유에 파를 볶아서 파향을 내세요.
    계란말이는 너무 오래 익히면 계란 식감이 좀 딱딱해져서 별로에요.
    약간 덜익은 상태(3초덜 익은 상태)에서 바로 단단하게 감아주면서 보들보들한 상태에서 불에서 내리면
    맛있어요.

  • 3. 시벨의일요일
    '14.9.28 8:27 PM (180.66.xxx.172)

    우유도 좀 넣고 계란을 망에 걸러서 계란물을 곱게 만들고 설탕도 조금 아주 약간 넣더라구요.
    일본식 계란찜 하듯 하면 정말 부드러워요.

  • 4.
    '14.9.28 8:35 PM (1.177.xxx.116)

    저는 채에 내리는 게 귀찮아서 그냥 알끈을 젓가락으로 적당히 잘라내서 버리고 난 후 소주 조금 넣고 파 소금 넣어서 합니다.
    그리고 불이 쎄면 나중에 딱딱해지니 언제나 약불에서 브라운 색이 나지 않은 노란색만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혹시 속이 안익었음 어쩌나 걱정이 될 타이밍쯤 불을 끄고 뚜껑 잠시 덮어뒀다 꺼냅니다. 식어도 딱딱하진 않아요.
    그리고 탕을 조금 넣으면 더 맛나다고 듣긴 들었는데 해보진 않았어요.

  • 5. 쪽파,당근
    '14.9.28 8:43 PM (124.53.xxx.117)

    아무 곱게 다지고
    깨소금, 마늘, 참기름
    넣어주면
    식었을때 더 맛있어요. 전 일부러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둔답니다.

  • 6. 폭신폭신한 겨란말이
    '14.9.28 8:57 PM (223.62.xxx.15)

    사각후라이팬에 계란물을 붓고 나무젓가락으로
    겨란을 좀 휘저어줍니다 ‥그리고 겨란을 말죠
    이렇게하면 폭신한 느낌의 계란말이가되요
    일드 심야식당에서 배웠어요ㅋ
    윗글처럼 미림좀넣고 소금 설탕 넣고 잔파만 다져넣어요
    약간 달짝한 말이가 식어도 맛있더군요

  • 7. 계란말이
    '14.9.28 9:00 PM (175.193.xxx.197)

    저도 댓글대로 계란말이 한번 맛있게 해봐야겠어요.

  • 8. ......
    '14.9.28 9:28 PM (182.230.xxx.185)

    저도 심야극장에서 배운 팁으로 폭신하고 달게 여기에 야채다져서 만들어요 미리 만들생각은 못해ㅛ는데 오늘밤에 해봐야겠어요^^

  • 9.
    '14.9.28 10:10 PM (112.152.xxx.173)

    조언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해볼께요~~

  • 10. ...
    '14.9.28 11:25 PM (14.36.xxx.7)

    저도 도움 많이 받네요. 감사합니다.

  • 11. 은짱호짱
    '14.9.29 2:55 AM (1.254.xxx.66)

    전 잔파 다져넣고 김넣고 한 짭짤한 계란말이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114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926
421113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855
421112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889
421111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317
421110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262
421109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857
421108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272
421107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5 . . 2014/09/28 27,682
421106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445
421105 비정상회담에서 누구를 좋아하세요? 31 무지개 2014/09/28 4,469
421104 풀바셋라떼랑 비슷한 맛 있나요? 14 나비 2014/09/28 3,282
421103 방바닥 냉기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4/09/28 7,815
421102 등산복 없이 등산가려니.. 20 ... 2014/09/28 5,269
421101 이불 뭐 쓰세요? 3 더워 2014/09/28 1,725
421100 게시판글을 읽다... 시댁에 잘하려고 했었던 제 예쁜 마음이 아.. 8 2014/09/28 1,990
421099 세월호166일) 겨울 되기 전 돌아오셔야 합니다..! 27 bluebe.. 2014/09/28 783
421098 보험 캔슬시 설계사께 피해 안가는 세월?개월수 아시나요? 4 죄송 2014/09/28 1,276
421097 경주 숙소 부탁드려요 5 2014/09/28 1,923
421096 다음멜은 대용량 멜 온거바로확인안하면 사라지나요? 2 2014/09/28 515
421095 초등1학년이예요 6 아이 안짱다.. 2014/09/28 1,275
421094 트랩볼 써보신 분 있으세요? 화장실담배냄.. 2014/09/28 1,045
421093 냉전2주째인데..남편이 제 생일 장 봐왔는데.. 8 .. 2014/09/28 5,072
421092 이런 경우. 제가 이해를 해야하나요? 2 사과 2014/09/28 856
421091 엄마가 보고싶을 땐 어떻게 하세요.....? 30 그리움 2014/09/28 23,724
421090 30대 초반분들 회사다닐때 입는 옷 어디서 사세요? 6 ........ 2014/09/28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