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신경쓰이고기분안좋아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4-09-28 19:48:32
직장에 같이 근무하는..
일은 같은일이지만
전 정규직..그분은 아르바이트...저보다 나이 세살 많고요

예의를 다해 인사하고.배려 한다고 모든걸
그사람 좋은쪽으로 해주고있는데..
제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가 싶게..배신감을 느끼게 하네요..

제가 뭐라고 말만 하면..테클걸고..
반발하고.
하여간 저를 무안하게 하네요..

한번은 퇴근시간보다 10분 일찍 들어 가셔서 퇴근 준비하시고.퇴근시간땡에 나가시라니까..(배려차원에서ㅡ그것은 제권한으로 할 수 있는 부분 이었어요)
일찍 가면 안되는데..생각 없이 제가 회사 법에 어긋 나는 짓을 하는것 처럼
인상 찡그리더니. 한심하다는듯 대꾸를 하드라고요.
어이가 없음 입니다..
언제부터 본인이 법규를 잘지키면 일하셨는지.선임인 제가 그러는데도 본인이 옳다는식으로 늘 그러네요..

슬슬 기분 나쁘고..
같은고향 사람이고..나이가 많아서 제가 너무 잘해주고
늘 웃고 있으니 사람을 물로 보나싶어서
사실 기분 안좋아요..

내일 또
마주치는데
낼부터는 사적인말.농담.웃고떠드는것..등등
안하려고요.
일적인부분만.. 상대하려고요..

사람들은
착하게 ...본인한테 잘해주고..웃고 농담하면...편한사람을
진짜
편하게만 생각하고..
급기야는 무시 하는 단계까지 가는......

그야말로..생각없고, 주제파악.분수 모르며,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인간 덜된 인간들이 즐비하네요.....


본인한테 잘해주고.배려해주고..
그런다고해서
쉬운 바보 아니랍니다...
IP : 223.62.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7:50 PM (14.36.xxx.155)

    그런 사람은 눈치가 되게 없어요.
    그리고 반박을 직접적으로 안하면 자기 말이 님에게 관철되는지 알지도...
    사무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겠네요.
    친해지면 피곤한 스타일이에요.

  • 2. 싫죠 ?
    '14.9.28 7:52 PM (211.207.xxx.203)

    본질은 님이 착하고 만만해서가 아니라, 일단 그분이 꼬여있고 날카로운 거네요.
    저는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남의 호의도 고깝게 느껴질 때가요.
    내가 행복하면 남의 호의도 배려로 느껴지고요. 그냥 그분이 꽈배기 부인 모드인가보다 하세요.

  • 3. ilj
    '14.9.28 7:53 PM (121.186.xxx.135)

    자격지심이 많으신 분이네요.. ㅎ

  • 4. ..
    '14.9.28 7:56 PM (59.15.xxx.181)

    그런 사람은
    원글님이라서 태클을 거는게 아니고
    매사가 그냥 다 태클인거예요..

    그걸 못견듸면 한번 데차게 싸우면 되는데...이것도 오래가진 못해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깐..

    하지만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원래 쟤는 그래 라고 생각하면
    관계를 좀 희미하게 하면 그나마 좀 나을것 같아요

  • 5. 시벨의일요일
    '14.9.28 8:28 PM (180.66.xxx.172)

    저같으면 무조건 안봐요. 안놀아요.피곤하지요.

  • 6. 원글자ㅡ입니다
    '14.9.28 8:50 PM (223.62.xxx.74)

    녜...
    본인입으로 본인은 바른말만 직설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제가 볼땐 바른말을 하는게 아니라,
    상대를 비꼬고..상대의 진실을 투명하게 보는게 아니라..한꺼풀 씌워 무엇이든 불투명하게..
    보는 꽈베기 맞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건..괴롭고짜증나는건...
    10~12월 석달 동안 저랑 그여자랑 둘이 함께 업무를 진행해야한다는...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26 원세훈 1심판결 재판장 이범균 판사 탄핵소추 국민청원서명 3 심판자 2014/10/03 700
422925 아이비랑 최희 봤어요.. ㅇㅁ 2014/10/03 3,548
422924 담배값 인상... 2 담배 2014/10/03 829
422923 부산사시는 82님들~영도에서 가까운 기차역 알려주세요 2 급해요 2014/10/03 568
422922 상가가 누수가 생겼는데 주인들의 비협조 2 질문 2014/10/03 955
422921 남아 학군.. 삼선중하고 서울사대부중 4 ㅇㅇ 2014/10/03 1,283
422920 친구가 없어요ㆍ만들어야 하나요 2 40중반 2014/10/03 1,241
422919 요즘 은행지점들 눈에띄게 줄어요? 17 무슨이유인지.. 2014/10/03 5,108
422918 부모님 88세 생신도 챙겨드리는거예요? 6 ** 2014/10/03 4,847
422917 비타민 앰플 구입처 알수있을까요 3 84 2014/10/03 1,478
422916 이럴경우는 어찌할까요? 2 눈물엄마 2014/10/03 590
422915 볼일을 참고 있는 강아지 강아지 2014/10/03 1,100
422914 카톡 상대방이 차단하면탈퇴했다뜨나요 1 카톡 친구 2014/10/03 2,246
422913 [상담글] 유부남 상사가,.... 8 두렵다 2014/10/03 4,878
422912 밤주우러 갔다가 알레르기가 생기고 열나는데 진드기 물린 반응인지.. 4 who 2014/10/03 1,728
422911 등산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 8 스윗 2014/10/03 4,144
422910 담배안피고 겜 안하는 남자 찾기 힘든가요? 18 2014/10/03 5,024
422909 신혼가구 어디서 사셨어요? 9 개누곰 2014/10/03 2,606
422908 코코넛 오일로 다이어트 한다는데 5 asg 2014/10/03 2,493
422907 엠베스트 할인권 어떻게 구할수있을까요 3 도와주세요 2014/10/03 1,292
422906 코뼈를 다쳤어요 8 수술 2014/10/03 1,156
422905 난소 혹 수술.. 미즈메디 괜찮을까요? 4 123 2014/10/03 2,209
422904 구스이불 1 가을바람 2014/10/03 1,042
422903 kt 표준요금제 쓰시는분 우체국 별정요금제 3 별정 2014/10/03 967
422902 제 친구가 제 다른 친구에게 당한 성추행 41 .. 2014/10/03 1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