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승범 좋아하는 분들 많으세요?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4-09-28 18:20:54

요 며칠 류승범 영화

딸아이랑 보느라 바쁘네요.

 

부당거래. 품행제로. 수상한고객들. 묻지마패밀리 봤는데

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 하나요.

딱 자기일것만 같이.

 

류승범에 대해 아시는 것들 아무거나 좀 적어주세요.

공효진하고는  교제했다가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맞는거죠? 둘이 진짜 어울리던데..

이 사람 직접 본 사람들이 성격은 어떻다고들 하던가요.

 

보신 영화들 중  좋았던 것 추천 좀 해주시고요.

와이키키 브라더스도 볼만한가요?

IP : 122.40.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4.9.28 6:34 PM (121.174.xxx.62)

    제가 바로 류승범 팬입니다. 숨은 팬이죠^^
    류승범의 영화 중 '아라한 장풍 대작전'도 보세요. '다찌마와 리'도 보시구요. '방자전'! '베를린'...
    류승범의 형 '류승완'이 유명 감독이죠. 류승완의 영화에는 류승범이 많이 나옵니다.
    이 형제가 어려서 엄청 고생을 많이 한 '맨주먹'출신이랄까요.
    어쨌든 영화에 그 정서가 많이 베어 있어요.

    류승범은 영화계에 얼마 안되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배우입니다.

  • 2. 필수
    '14.9.28 6:55 PM (1.233.xxx.83)

    용의자X의 헌신을 빼놓으시면 섭해요.
    이요원이 망쳐놨지만 그래도 류승범의 열연이 빛을 발한 영화.

  • 3. 필수
    '14.9.28 6:55 PM (1.233.xxx.83)

    그리고 용의자X의 헌신 보실 때 수영장 신 놓치지 마세요.
    류승범의 돌고래같던 표정.

  • 4.
    '14.9.28 7:01 PM (88.74.xxx.126)

    제가 좋아합니다.
    그 날고 기는 잘 생긴 배우 집단에서 유일하게 제게 모닥불 활활 피워대는 존재라고나 할까요.ㅎㅎ
    분명 보통 배우들처럼 연기배우고, 고도로 훈련된 배우가 아닌데, 완벽하게 역할에 빙의되는게, 그냥 그 인물은 류승범이 되죠. 류승범이 인물이 되고.
    학벌도 중졸인가 일꺼예요. 얼굴비쥬얼도 안되고, 키가 큰 것도 아닌데, 패션센스가 또 한 센스해서 독특하게 입고 다니죠. DJ경력도 있고, 구여친과 교회를 열심히 다니던 게 좀 흠이지만. 그것 빼고는 완벽한 티라노모닥불배우입니다.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외국애들도 보고 좋아하던데요. 류승범이라는 배우를.

  • 5. .......
    '14.9.28 7:10 PM (182.230.xxx.185)

    용의자 x에서 일부러 원작을 안보고 연기했다고 하네요
    그죠,,수영장씬,,,눈물방울 하나 살짝 보이는 씬 아직도 맘에 남아요
    이요원 망친것도 그렇죠 ㅠㅠ 연기라고 해봐야 짜증만 내고,,그래도 류승범연기가 워낙,,
    다른 영화는 잘 모르는데요,, 외모보다는 나이들수록 연기잘하는 배우가 멋져보여요,

  • 6. baraemi
    '14.9.28 7:15 PM (27.35.xxx.28)

    '품행제로' 감독인 형이 양아치역 해줄 배우를 찾다 집에 와보니 거실에 양아치가 있었단 얘기 유명하죠ㅎㅎㅎ 연기 정말 너무 좋아해요. 천상배우. 사생활에선 나쁜 루머도 종종 있는거같지만 스캔들 없고 연기 열심히 하고 패션센스도 좋고~

  • 7. 진짜 배우
    '14.9.28 7:18 PM (203.247.xxx.20)

    류승범 보면 진짜 배우구나... 배우하길 정말 잘 했구나 싶어요.

    류승완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 한 일이 류승범 배우 만든 일이라고 했다는데, 100퍼 동감이예요. ㅋ

  • 8. 저는 류승범 보면
    '14.9.28 7:39 PM (222.119.xxx.240)

    항상 연기가 신선해요 황정민,설경구 같이 예상되는 연기가 없어요
    천상 영화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용의자 x의 헌신도 욕나오지만
    류승범때문에 참고봤고 사생결단에서의 연기..제가 하정우 좋아하지만 베를린에서도 류승범 발음이
    제일 잘 들렸어요..연기도 좋았고요 다작하면 좋겠네요^^

  • 9. 류승범 형제 둘 다 싫어요
    '14.9.28 7:41 PM (211.172.xxx.246)

    공효진은 나쁜 남자 계속 좋아하면 인생 꼬이는 데

  • 10. ^^
    '14.9.28 7:45 PM (121.190.xxx.197)

    류승범 형제 할머니가 하셨다는 말씀 생각나네요.
    잘생긴 놈은 감독하고 못생긴 놈이 배우한다고 난리라던... ㅋㅋ

  • 11. 제가팬이네요
    '14.9.28 8:24 PM (222.237.xxx.127)

    연기 잘하는거야 워낙 유명하지만
    제 기분이 꿀꿀할 때 찾아보는 동영상...

    품행제로 기타 치는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HiUAfUQh1Ew

    만남의 광장 똥누다가 지뢰 밟는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TcHxeyQOa58

  • 12. 쓸개코
    '14.9.28 9:52 PM (14.53.xxx.71)

    저요저요~ 저 정말 좋아해요.
    그 칼칼한 눈매. 큰입. 미남에 비할바 아닙니다.^^
    제가 어느연기에서 반해버린줄 아세요?
    sbs 아름다운 시절? 이라는 작품이 있었어요.
    형으로 지성, 부잣집 아가씨로 박선영이 나오고
    서민 다세데 가옥 이웃집아가씨로 공효진.. (나중에 둘은 결혼도 하죠)
    극중 류승범이 박선영을 짝사랑햇나 그랫는데요.
    선술집공중전화에서 술먹고 박선영에게 전화를 해요. 술먹고 벌개진 얼굴로..
    때마침 선술집으로 지성이 들어와요.
    류승범이 그러죠. '형 얘가 나 싫데..'
    저 정말 술취한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작품 챙겨보고 있습니다.
    저의 완소배우에요.

  • 13. 원글
    '14.9.28 11:55 PM (122.40.xxx.41)

    좋아하는 분들 정말 많군요.
    괜히 기분 좋으네요.
    정말 날것 그대로의 .. 이 표현이 딱인듯.
    용의자x에서 연기가 좋았나보네요.

    하나하나 봐야겠습니다.

  • 14. ....
    '14.9.29 12:15 AM (124.53.xxx.43)

    류승범을 보면 양아치 이미지가 분명 있지만 성격이 내성적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나오는 듯... 암튼 정말 매력 있어요.

  • 15. ..
    '14.9.29 1:06 AM (110.70.xxx.241)

    차세대에선 하정우와 더불어 최고라 봅니다.. 말그대로 천상 배우..타고난 배우..
    패셔너블하기까지.
    인상적인 데뷔작을 시작으로 이미 그 때 꼭 찍었구요..ㅎㅎ 역시나 대성..믿고 보는 배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50 위염에 흰민들레즙 드시는분 계신가요? 효과가 궁금.. 2014/09/29 3,070
421949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9/29 672
421948 친구들을 몰고 다니던 애들 잘 살던가요? 7 동창 2014/09/29 3,341
421947 아들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구름 2014/09/29 681
421946 말길이 뭔가요? (맞춤법 질문) 2 ㅡㅡ 2014/09/29 1,254
421945 가족 도움 없이 아이 키우면서 맞벌이, 도대체 어떻게 하세요??.. 24 다이몽 2014/09/29 4,017
421944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면 안좋은가요? 5 궁금 2014/09/29 7,524
421943 냄새잡는 고양이모래와 모래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8 고양이 2014/09/29 1,677
421942 롯데시네마 초대권 이용에 관해서.. 1 궁금 2014/09/29 888
421941 내집마련 갈등입니다. 도움주세요~~ 5 멋쟁이토마토.. 2014/09/29 1,518
421940 이런 문구 어디서 파나요 1 michel.. 2014/09/29 706
421939 전두환 집권 87년 당시 KAL 폭파사건의 안기부 서류 공개 7 ........ 2014/09/29 1,572
421938 상가건물 세줄때요, 열쇠 전부 주나요? 1 2014/09/29 786
421937 비교하는 도우미 아줌마 16 연예인이랑 .. 2014/09/29 4,761
421936 시누이들이 너무 뻔뻔해요. 19 아..정말 2014/09/29 5,799
421935 가을에는 어촌사랑 갯벌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풍요롭게 보내세요~ 오늘밤 2014/09/29 871
421934 6세 아이 유치원 종일반 관련 고민좀 들어주세요 7 아들 하나 2014/09/29 3,890
421933 폐경즈음이면 자궁내막 혹제거? 40대 2014/09/29 1,219
421932 김현의원님을 고소했네요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4 2 응원 2014/09/29 793
421931 아이 가래있는목소리,쉰목소리에 뭐가 좋은가요? 1 셀렘 2014/09/29 1,299
421930 어제 매실 걸럿는데요.. 1 키미세라 2014/09/29 1,012
421929 주택 5채 이상 보유 15만여명 건강보험료 한푼도 안 냈다 샬랄라 2014/09/29 769
421928 아파트 중도금 내는날 부동산에서 미리 알려주죠? 2 ***** 2014/09/29 1,091
421927 에버랜드 뽕뽑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6 재미퐁퐁 2014/09/29 2,255
421926 나주에서 방 구하기 2 도움절실 2014/09/29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