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히 케이블에서 70년대 영화를 봤는데 패션이 무척 세련돼서 놀랐어요

ㅁㅁ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4-09-28 17:35:27

http://tvpot.daum.net/v/7neBktXvA7Y%24

위 영상에 영화 중 김세환 씨 노래 나와요

 

우연히 케이블에서 맹물로 가는 자동차라는 70년대 영화를 봤는데요

의상이며 헤어며 세련미가 넘쳐요

80-90년대는 확실히 촌스러웠는데..

저 30중반인데 저희 때 저승사자 립스틱 진짜 에러였었는데 ㅎㅎ

송승헌 아버지 사진도 무척 세련되었는데 그 분도 70년대에 청춘 보내셨죠?

정말로 패션은 돌고 도나봐요

남셋 여셋 컨셉 거기에 남녀 한 명씩 가수인 것 등등

시대를 앞서가네요

저 영상엔 잘 안 보이지만 성형도 없는 시대에 여주인공 두 명 정말 예뻐요

솔직히 지금 세대보다 남녀 모두 인물이 월등한 듯

너무 잘생기고 아름답고 생기 넘쳐서 막 가슴이 시려요

이 분들 지금 저희 부모님 세대니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청춘 보내고 부모님이 된 걸 생각하니..

70년대인 거 알만한 부분은 마지막에 오픈카 타고 달릴 때 거리 풍경 정도네요^^;

사족..70년대에도 요가 했었네요 영화 중에 여주가 요가하는 거 나와요

 

IP : 175.197.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5:40 PM (175.197.xxx.74)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김세환 씨 패션만 봐도 진청 남방에 흰색 맨투맨티 레이어드..등등 요즘이랑 패션이 완전 같아요 영화 중간중간 패션들도 진짜 요즘이랑 다를 게 없네요

  • 2. 패션은 모르겠구요 ㅋ
    '14.9.28 6:17 PM (115.140.xxx.74)

    제목이 너무 웃겨서요..ㅋㅋ

    맹물로가는 자동차요? ㅋㅋ

  • 3. ㅁㅁ
    '14.9.28 6:20 PM (175.197.xxx.74)

    네네 ㅋㅋ오일쇼크 때 만든 영화라 그렇다네요?ㅎㅎㅎ

  • 4. ㅋㅋ
    '14.9.28 6:26 PM (121.168.xxx.157)

    전 여자들 패션 70이랑 60년대가 제일 이쁜거 같아요
    80년 90년대꺼는 솔직히 별로..
    요즘이 80년대 패션이라 그런가 마음에 안들어요

  • 5. ㅁㅁ
    '14.9.28 6:30 PM (175.197.xxx.74)

    맞아요 윗님!!저도 그 시대 패션 넘 이쁜 거 같아요
    90년대는 지금 봐도 좀 ㅋㅋ 80년대는 안테나 머리였었구^^;

  • 6.
    '14.9.28 9:45 PM (14.52.xxx.59)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는데
    우리집 커튼하고 같은게 나와서 어린 마음에 무지 반가웠던 기억이 ㅎㅎ
    장미화 나오고
    잔돈 없다고 커피 한 백잔 먹는 장면도 기억나고 하네요

  • 7. ㅁㅁ
    '14.9.28 9:55 PM (175.197.xxx.74)

    극장에서 보신 분 계셔서 반가워요~! 저도 커피 백 잔? 그 장면 봤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59 첫째가 작은데 둘째도 잘 안크는것같아 속상하네요....ㅠㅠ 11 ... 2014/12/26 1,649
449158 오늘 이케아 가면 많이 복잡할까요? 3 Ikea 2014/12/26 997
449157 연예계의 알아주는 꽃뱀 49 조건녀 2014/12/26 127,284
449156 일본인의 70% 이상이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15 호호맘 2014/12/26 765
449155 냉장고에 갈은고기 6일있으면 버려야하나요??소고기에요 3 흑흑 2014/12/26 1,079
449154 재밌게 읽을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10 역사책 2014/12/26 1,325
449153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말요 2 저뭉 2014/12/26 1,299
449152 자라나는 자녀들 교육은 어렇게 시키는 것입니다. 2 꺾은붓 2014/12/26 851
449151 정직하고 깨끗한 자선단체 알려주세요 6 투명성! 2014/12/26 1,399
449150 제 남동생 결혼을 제 손윗시누한테도 알려야할까요? 7 빠빠시2 2014/12/26 1,262
449149 아이라이너와 아이 펜슬 지존은 무엇일까요? 3 ... 2014/12/26 2,348
449148 중학교가면 봉사활동 하는거요.. 7 mm 2014/12/26 821
449147 지구과학 학원 아시는분? 콩이랑빵이랑.. 2014/12/26 469
449146 성탄절 넘겼지만…'원전 공격' 불안감 여전 2 세우실 2014/12/26 446
449145 너무 먹다 바지에 똥 싼 중학생 사촌 아이 13 극혐 2014/12/26 5,726
449144 중학교가려면 컴퓨터를 얼마나 알고 가야 하나요ᆢ 5 예비중 2014/12/26 726
449143 어떻게 하면 육아달인이 될 지.. 5 dma 2014/12/26 634
449142 래미안 이름 때문에..강남보금자리 '이웃간 다툼' 7 추워요마음이.. 2014/12/26 2,968
449141 tvn 가족의비밀? 3 2014/12/26 1,122
449140 초등 2학년아이들 스스로 숙제나 준비물챙기기 어떤가요? 6 초딩 2014/12/26 868
449139 김두한은 친일을 했을까 안 했을까 2 참맛 2014/12/26 888
449138 정동영, 제3신당行 탈당 내일 결정 5 탱자 2014/12/26 1,440
449137 82언니들이 너무 좋아요 참 좋은 시절 한국음식 .. 2014/12/26 520
449136 임신 35주인데 출산때까지 시댁 안가면 너무한가요? 13 ebs 2014/12/26 6,516
449135 결로가 심해서 제습기 사려하는데... 18 ..... 2014/12/26 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