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치울까요??
여기 저기에서 배를 너무 많이 주셔서... 처치 곤란이예요.
이미 추석에 가까운 지인들에겐 퍼다 날랐구요.
이제 이걸 가공해서 겨울을 좀 대비해 볼까하는데 뭘로 만들어두면 유용할까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1. 저도
'14.9.28 5:02 PM (211.246.xxx.20)몇일전에 같은 질문했었는데^^
일러주신대로 배를 갈아 배쨈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음식만들때 설탕대신 넣고
있어요
기침감기 걸린 작은 놈 도라지 가루랑
섞어 먹이기도 하고2. 저라면...
'14.9.28 5:04 PM (222.106.xxx.51)주신거니 좀 그렇지만...저한테 파시라고 하고프네요~^^
3. ㅇㅇ
'14.9.28 5:07 PM (182.227.xxx.115)맹맛이던 맛 없는 배 처리하려고
건조기 돌려 말렸더니 양도 팍 줄고
엄청 달아지네요
입 심심할때 하나씩 집어먹고 있어요
쫀득하니 맛있어요4. 처치곤란임
'14.9.28 5:07 PM (58.143.xxx.178)제게도 파세요.
5. ㅇㅇㅇ
'14.9.28 5:19 PM (211.237.xxx.35)전 며칠전에 지에스마켓인가에서 제 머리만한 배 네개에 4천원인가 4500원에 세일하길래 사와서
하나는 깎아먹고 하나는 오늘 물김치 담글때 넣었는데
아주 국물맛이 깔끔하고 좋네요.
반은 갈아서 국물에 우려내고 반은 채쳐서 무처럼 넣었어요.
저같이 김치에다가도 넣고 여기저기 설탕 대용으로 넣어보세요.
시원하고 맛있어요.6. 살류쥬
'14.9.28 7:00 PM (1.218.xxx.145)빵 만드실 줄 안다면 물 대신 넣어보세요.
7. ,,,
'14.9.28 7:50 PM (203.229.xxx.62)물김치, 배청- 도라지랑 같이 일대일 양으로 넣고 믹서로 갈아서 꿀도 같이 넣어서
쨈처럼 조리세요. 감기 걸렸을때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돼고 빵에 쨈 대신 발라 먹어도 돼요.
도라지 안넣고 배만 가지고 설탕과 일대일로 넣어서 매실즙처럼 만들어도 되고요.
복숭아 통조림처럼 물 좀 붓고 배 껍질 까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섵탕좀 넣어서 조림 만들어서
조금씩 냉동 해놨다가 먹고 싶을때 불위에서 다시 끓여 먹어도 되고 냉장에 넣어 해동 했다가
마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