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너도나도 성형하니까...성형하면 대부분 선이 굵직해지잖아요.
눈도 좀더 부리부리해지고 좀 거쎄진달까.
그래서 은근히 오목조목하게 선이 가늘고 곱게 이쁜 얼굴이 정말 드물더라고요.
천연적으로 선이 가늘고 고운 아기자기한 얼굴...그러면서 청순한 얼굴 정말 너무 이쁜거같아요.
이목구비가 작으면 밋밋하게 박지선?(박지선씨 죄송합니다..ㅜ) 이런느낌으로 빠지기가 쉬운데
이목구비 안크면서도 오목조목하게 이쁘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요. 성형하면 할수록 그 느낌은 사라지고요.
근데 아까 백화점 갔다가 진짜 이런느낌 아가씨를 우연히 봤는데...
하아...진짜 너무너무 이뻐보여서
제가 여자인데도 한참을 넋을잃고 봐라봤네요.....ㅜ
얼굴이 작고, 동그라니...눈코입도 하나도 안크면서 인형처럼 오목조목. 선이 너무 가늘고 고운느낌.
너무 청순하고 사랑스럽고 귀티가 나서
아..남자가보면 뭐든 다해주고싶을거같았어요.
옆에 지나가는 어머니로 보이는 부인도 너무 맑고 깨끗한 미인 느낌으로 모녀가 닮았더군요.
같은 여자인데도 계속 보게되고...자꾸 보고싶고 그렇던데
남자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부리부리한 성형느낌에 눈이 지쳤는지.. 그런 청순미인을 보니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디다.
못생긴 저는 너무 부럽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