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씨,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지요?

...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4-09-28 15:05:05

이 무슨 웃긴 개그인지 기사보고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유재석씨 때문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인데 서태지씨가 단독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너무 어이없어요.

다른 게스트도, 같이 출연하는 박명수씨나 박미선씨도 아무도 안나오고 오직 서태지랑 유재석씨 둘만의 단독 토크쇼가

될거래요.

그렇게 단독으로 나오고 싶으면 힐링캠프나 나갈것이지 해투가 왠말이랍니까..

해투는 늘 여러명의 게스트가 나와서 토크를 하는 프로 아니었나요?

느닷없이 단독 토크쇼는 뭔말이며 프로그램의 룰까지 바꾸며 서씨를 출연시킬 이유가 있나요?

너무 어이없고 화도 나고 죄없는 유재석씨까지 싫어지려고 그래요.

위에서 억지로 시켜도 거절할 수는 없었는지 속상하기도 하구요.

베스트 글을 보자니 안티 팬 고소한다는 글도 있던데 이런 행동하면서 좋은 소리 듣길 바라나요.

아무리 관심을 끊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해도 저런 생각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게 보나요.

자기가 아직도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양 착각에 빠져사는 불쌍한 사람으로밖에 안보여요.

저도 학창시절에 서태지 노래에 열광하며 보냈지만 지금은 잘생기고 춤잘추고 노래잘하고 얼굴 예쁜 아이돌 그룹들이

더 좋아요.

시대가 달라졌으니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으면 본인이 바뀌어야죠.

계속 저러면 특정 안티팬들만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젠 대다수의 국민들이 싫어하게 될것 같네요.

이 세상엔 서태지씨랑 서태지씨 팬들만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90년대에서 벗어나 정신 차리시길... 

 

IP : 121.168.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3:06 PM (182.230.xxx.185)

    동감해요
    ~

  • 2. 서뵨태씨가
    '14.9.28 3:10 PM (211.219.xxx.151)

    아주 꼴값이더라구요. 아주 웃겨요. 셔뵨태 정체까지 다 까발렸는데....한편으로는 불쌍해요.

  • 3. 음..
    '14.9.28 3:11 PM (190.114.xxx.117)

    전 동감 안해요~
    서태지 정도면 단독출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뭐 개인적으론 호감떨어져서 그러나저러나 관심없기는 매한가지에여

  • 4. 서태지 정도가 어떤건지 궁금
    '14.9.28 3:18 PM (211.219.xxx.151)

    누구는 급이 안되서 다른 게스트들과 동반 출연인가요?


    서태지는 배려에 뛰어나다는 유재석의 쿠션에 묻어가려는거구요,
    박미선, 박명수나 조세호나 김신영같은 사람들과 대면할 깜도 안되는 쫄쫄이인 거예요.


    지가 지은 죄를 아는 거죠, 남이 자신을 어떻게 볼 지 무서운 거예요.

    제 생각엔 이런 주제에 나와서 머 어쩌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타인을 대면할 용기도 없는 주제에 도망가서 숨어가지고 평생 살지.....돈 떨어졌나봐요, 슬슬 기어나오려는 의지가 보이는 게.


    아시죠, 이런 족속들은 무관심으로 말려 줘야 하는 거..........



    구걸하러 나오나봐요, 관심 구걸. 호감 구걸.



    한때 떼돈을 번 서태지가 유재석에게 배려구걸하러 나오려 한다는 게 어이가 없어요.

  • 5. 좋은날
    '14.9.28 3:20 PM (14.45.xxx.78)

    서태지 이제 사람들 관심도 없는데..
    좀 오바인듯해요.

  • 6. 츠암내
    '14.9.28 3:31 PM (115.140.xxx.74)

    뭐 대단한인물이라고 단독?
    아직도 세월이 90년대인줄 아는지..

  • 7. 근데
    '14.9.28 3:32 PM (190.114.xxx.117)

    서태지 정도라는 건 90년대 (한국에서뿐이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할 수퍼스타였어서..그런사람이 그동안 티비에도 안나오다 출연하는 거니깐여 그렇게 쓴건데..
    근데 제가 여길 띄엄띄엄 들어와서 그런가
    이지아 이후로 뭔일이 있었나요? 왜들 이렇게 열을 내세요
    전 이지아 힐링캠프 나온 거 잠깐 봤는데 이지아가 비호감이 되었을 뿐
    서태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무관심..

  • 8. 별..
    '14.9.28 4:01 PM (180.229.xxx.230)

    저걸 방송국이 받아준다니.. 아직 먹히긴하나 보네요
    진심 꼴베기 싫다

  • 9. 항상 그랬어요
    '14.9.28 4:01 PM (180.182.xxx.117)

    예전에도 황금어장.. 나올때 포맷 다 바꾸고 혼자 특이하게 하고 했어요
    사이드 엠씨도 본인이 선택하구요. 송은이 김제동..
    근데 이상한게 그때는 그게 전혀 거슬리거나 이상하지 않았죠
    그만큼 인지도나 이름값이 그에 부응해서 그랬던거 같아요
    설령 힐링캠프에 나온다 했어도 절대 기존포맷으론 안한다 했을걸요
    문제는 사람들이 그런걸 자연스럽게 받아든여 오다가 이번에는 눈에띄고 거슬린다는 건데
    그렇다는건 서태지의 인기나 호감도가 많이 내려가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듯 해요
    서태지도 이번에 그런걸 확실히 느낄듯 싶네요

  • 10. 그럼
    '14.9.28 4:0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90년대나 대단했지 지금은 뭐 그닥....나오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지만 유난스럽긴 지가 뭐라고~

  • 11. ....
    '14.9.28 4:13 PM (121.162.xxx.53)

    비밀많고 재미없는 사람. 외모도 구린 ㅎㅎ

  • 12. 결혼 속인건정말이지...
    '14.9.28 4:24 PM (1.254.xxx.88)

    나오건 말건...

  • 13. 특별대접
    '14.9.28 4:51 PM (118.42.xxx.194)

    아직도 자기가 기득권인줄 아나봐요..
    거짓말쟁이에 짠돌이 표절

  • 14. 이젠
    '14.9.28 4:52 PM (182.221.xxx.59)

    좀 애잔해 보일 지경이에요.
    현실 파악을 해야지

  • 15. 서태지정도면 단독출연?
    '14.9.28 6:44 PM (110.13.xxx.199)

    아니 언제쩍 서태지라고.
    그리고 방청객없이 정도는 이해하지만
    다른 엠씨까지 지가 뭐라고 ㅋㅋㅋ
    진짜 애잔하다.

  • 16. 저는 그
    '14.9.28 6:50 PM (223.62.xxx.47)

    이벤트가 사람 우스워 보이더라고요

  • 17. ...
    '14.9.28 10:25 PM (183.100.xxx.107)

    ㅋㅋㅋ
    외모도 구린... 에서 웃었음요...
    동감 100%

  • 18. ...
    '14.9.28 11:53 PM (49.1.xxx.10)

    정말 세월이 무상하네요.
    제가 십대일때는 슈퍼스타였던 이 사람이 지금 이렇게 조롱거리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은퇴도 참 그렇게해서 영원한 신비주의 스타로 남겠구나했는데 이게 웬 말입니까.

    사람은 역시 말년이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16 질문 좀) 홍대에서 인천 방향 버스탈때요.. 2 길치 2014/10/01 679
421915 종아리 굵은건.. 어찌 안되겠죠? 12 종아리굵음 2014/10/01 4,623
421914 검찰·경찰 카카오톡 3000명 대화 내용 검열 들통 3 탈퇴하세요 2014/10/01 995
421913 피부과 1 고민녀 2014/10/01 536
421912 이마트 피자 VS 코스트코 피자 6 피자중에서 2014/10/01 2,406
421911 최&이 치과 최기수 원장님 진료받아보신분?? 4 최&.. 2014/10/01 1,229
421910 스마트폰서 음악듣기궁금해요 1 노트2사용자.. 2014/10/01 1,558
421909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해서 '내가 손해보고 말자' 하시는 분 6 성격 2014/10/01 1,541
421908 초등5 딸, 다 이런가요? 3 sd 2014/10/01 1,040
421907 오늘지령은 제시카니 13 일곱시간 2014/10/01 2,025
421906 ”인상 좋아 보이시네요”…도심 포교행위 활개 14 세우실 2014/10/01 1,835
421905 다시 이꿈 좀 해몽 5 미리 2014/10/01 681
421904 전에 식단표 추천해 주셨는데 못 찾겠어요 1 밥상고민 2014/10/01 851
421903 박근혜가 야당에 발목 잡혀서 못 한게 뭐가 있나요? 8 분노 2014/10/01 705
421902 디*스 910리터 새냉장고의 소음 9 냉장고 골치.. 2014/10/01 2,226
421901 세월호 침몰당시 9시55분 견인되는 잠수함사진과 동영상 7 은폐조작국가.. 2014/10/01 3,281
421900 마음을 다스리는 글 하나.. 3 좋은글 2014/10/01 1,294
421899 정유미... 참 안이쁜데 말이죠. 102 2014/10/01 24,596
421898 가족여행중 부산영화제 같이 즐길 수 있을까요? 5 마멜 2014/10/01 510
421897 훈계받던 학생이 던진 의자에 여교사 머리맞아 부상 9 ........ 2014/10/01 3,383
421896 여성 초보입문용 골프채 추천 부탁드려요 1 사랑 2014/10/01 3,193
421895 포도주 한병에 9천만원,싼 것이 3천만원. 위화감 만땅 1 .... 2014/10/01 850
421894 저렴한 썬크림 추천바랍니다.. 8 가을사랑 2014/10/01 2,280
421893 [표창원의 단도직입] '세월호특별법 합의’의 의미 세우실 2014/10/01 676
421892 다들 모임 많으시죠? 모임 2014/10/01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