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로서 40~50대인 분들한테 궁금한 게 있어요.

ㅇㅇ 조회수 : 6,993
작성일 : 2014-09-28 11:49:57
혹시 40~50대가 되어서도 거의 딸 뻘인 여자한테 질투를 느끼는 경우가 허다한가요?
여기 보면 똑같이 기혼이고 애 엄마라거나 비슷한 연령대 여자인 경우, 즉 연예인(예를 들면 김희애, 이영애 등)이나 요즘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이휘재 부인 문정원 씨 등한테 샘나서 괜한 소리 하는 경우는 많이 본 거 같은데 딸 뻘인 젊은 여자한테도 질투가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있는 지가 궁금해요.
IP : 222.103.xxx.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요
    '14.9.28 11:52 AM (211.209.xxx.27)

    젊음이 부러울 뿐.

  • 2. ㅇㅇ
    '14.9.28 11:58 AM (39.7.xxx.80)

    20대는 거의 무조건 이뻐보여요
    네가지없고 안하무인 아니라면 못생겨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남의 딸이라도 귀해요.
    그런데 회사같은 조직내에서 있다보면
    좀 상처는받죠
    젊고 이쁜 처자들말은 귀담아들어주고
    아줌마들 얘기는 대부분 아무도 관심없거든요
    남자건 여자건요 ㅋㅋ
    나이든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들끼리 통하죠
    질투라기보단 나이에서오는 그런일들일 겪게될때
    그런자리가 좀 불편하고 처신의 어려움을 느끼죠

  • 3. 젊음이 이쁘고
    '14.9.28 12:04 PM (1.242.xxx.102)

    부럽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냐고 물으면 노노노

  • 4. ....
    '14.9.28 12:06 PM (182.230.xxx.185)

    ㅎㅎㅎ 질투한적없어요 그냥 이쁠나이잖아요
    그러나 저도 돌아가고싶진않네요22

  • 5. ??
    '14.9.28 12:07 PM (211.200.xxx.228)

    아휴 답답해 ㅋ
    가끔그런글올라오더라구요
    나이어린여자를질투한다는니하는 글이요
    그런글읽으면 정말 답답해 죽겠더라구요
    정말 0.001도그러맘없구요
    다만 예쁘고귀엽거나한애기들 만지고싶고 쳐다보게되잖아요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맞을거에요
    전 딸이 있어서 세련된 옷차림보면 보는편인데ᆞ
    그건 제딸아이도 저런걸사줘야겠구나 하는 맘으로 보게됩니다
    제발 그런 착각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
    제자신이 창피합니다

  • 6. 여자는 어리건 늙었건
    '14.9.28 12:11 PM (211.219.xxx.151)

    다 질투하는 듯. 남자도 질투함. 겉보기에 달라 보여서 그렇지.

    머 원글은 이위재 아내 문씨인가? 별 그지깽깽이같은 글 다 본다.


    다만 남편이 연예인이라고 넙죽넙죽 티비에 얼굴 들여미는 배우자를 보면....
    저 여자 머리속에는 머 들었나, 생각이 듬. 정말 지혜라고는 없구나. 욕망덩어리구나....싶은 생각은 듬.


    이영애 남편이 그 수많은 사기사건들을 벌여놓은 걸 보면서...........

  • 7. ...
    '14.9.28 12:11 PM (118.221.xxx.62)

    나이든 사람이 뭐라하면 질투라고 하대요. 그건 젊은사람 착각이랄까
    젊음이 좋긴하나 나도 그런시절 있었던거고 그게 뭐 그리 부럽겠어요
    그냥 그 시절이 이쁘구나 즐겨라 그러죠

  • 8. 맞아요
    '14.9.28 12:12 PM (211.209.xxx.27)

    젊음이 그리운거지만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20대님, 미치도록 이쁘고 귀여운 아기 있음 질투 나시나요? 그거랑 똑 같아요.

  • 9. ??
    '14.9.28 12:16 PM (211.200.xxx.228)

    이휘제 부인사진보고 아줌마들댓글이 무섭죠?
    제생각으론 질투라기보다는
    나이먹으면 이것저것많이격어서 그런가?
    사심도많고 좀 드세지는것같아요
    그게 댓글보면느껴져요
    젊은여초사이트가서 보면 댓글이여기보단
    많이 순수하고 부드럽고 조심스럽죠
    휴!~ 잘늙어야지 ᆞᆞᆞ

  • 10. 안 그런 분들이 많지만
    '14.9.28 12:23 PM (211.205.xxx.243)

    없지는 않죠..

    나이는 다 먹어도 나이값 하는 사람은 드물고

    그런 사람은 최대한 피하세요..

  • 11. ...
    '14.9.28 12:25 PM (119.64.xxx.92)

    다 사람 나름이죠.
    이쁜개, 고양이를 질투하는 인간도 있을거고.
    애기 질투하는 젊은애들도 있을거고. 여자 질투하는 남자도 있을거고.
    20대 여성은 어떻다..고 질문자님이 대표로 말할수는 없을겁니다. 그냥 님의 경우일뿐이죠.

  • 12. phua
    '14.9.28 12:28 PM (1.241.xxx.41)

    젊음이 그리운거지만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20대님, 미치도록 이쁘고 귀여운 아기 있음 질투 나시나요? 그거랑 똑 같아요. 22222

  • 13. ,,,,
    '14.9.28 12:33 PM (1.246.xxx.108)

    전혀요
    다만 젊음이 부러울뿐이지만 나에게도 젊고 예쁜 시절이 있었는데요
    그들과 내가 걸어가는길이 좀 다를뿐이지요
    돈있음과 없음 차이 정도 --아무려면 돈이 많으면 관리하고
    멋부리고 누리고살면 젊어보이고 젊은사람 부럽지않겠죠
    질투는 그사람 미워질건데 뭐하러 그리합니까

  • 14. 성격나름이요
    '14.9.28 12:34 PM (211.207.xxx.203)

    젊어 질투하던 여자들은 나이 들어서도 질투하고요,
    젊어서 좀 담백한 여자들은 나이 들어도 담백해요.
    근데 인생겪으면서 그딴 부정적인 감정의 질투가 부질없고
    그 시간에 내 행복에 집중하는게 낫다는 깨달음을 얻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죠.
    젊은여자보다 내 또래의 잘 관리된 여자들이 더 부럽고 눈에 들어오기는 해요. 정보면에서도 효율적이고요.

  • 15. ㅇㅇ
    '14.9.28 12:35 PM (223.62.xxx.36)

    근데 왜 예가 문정원인가요?
    20대 다른 이쁜여배우나 아이돌이 아니라 ㅎㅎ

  • 16. 딸 질투하는
    '14.9.28 12:45 PM (112.152.xxx.173)

    엄마요,
    딸이 이쁘면 그러겠어요?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같은 딸이나 밉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그러겠지요
    어릴때도 아빠에게 어리광도 부리지 못하게 떼어놓고
    외손주 이쁘다고 허허 넋놓은 아빠보고 질투하며 온갖 험담에 찾아오지도 않으며
    멀어지게 만들어놓은 우리엄마는 내가 미우셔서 그랬어요
    당신이 결혼했을때보다 딸이 더 좋은 집 사게되자 표정관리가 안되서 일그러지던 얼굴
    잊을수가 없어요

  • 17. ...
    '14.9.28 12:46 PM (121.144.xxx.115)

    뭔 질투를 ?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생각해요!

  • 18. 질투no
    '14.9.28 12:56 PM (115.139.xxx.149)

    그냥 좋을때다..그런생각들고..근데 돌아가고 싶진않네요..40대까지오면서 얻게된 지혜들로 사는게 편해서요.

  • 19. //
    '14.9.28 12:58 PM (113.131.xxx.57)

    20대 중반에 결혼하니
    시엄니 50대초반
    질투까진 아니지만.....
    제가하는 헤어스탈,의상 모두 따라쟁이
    당신도 잘 어울린다고.......

    지금 내나이 40대 말 칠순이신
    지금도 제 단발머리를 따라하고 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14.9.28 12:59 PM (220.76.xxx.234)

    님이 보신걸 질투라고 생각하시면 질투 맞아요
    젊은 지나간 시절은 부럽지요

  • 21. ㅇㅇ
    '14.9.28 1:00 PM (182.226.xxx.10)

    젊은 여자 까다못해
    일곱살짜리 예능 출연자도 깝디다

  • 22. 호수풍경
    '14.9.28 1:06 PM (124.28.xxx.228)

    난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지만...
    어리고 예쁜 처자들보면 엄마미소가 지어져요...
    예쁠때다 싶고...
    부럽죠 이쁘고...

  • 23. ...
    '14.9.28 1:08 PM (121.134.xxx.182)

    그런 글에 댓글 다는 분들은 보통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많은 분들이 다수라서 그래요
    그런 마음 없는 분들은 댓글 달지 않거나 아예 원글도 보지 않는 분들이 많구요
    여기 댓글중에 날서있는 댓글들은 보통 사는게 힘든 분들이 많겠죠
    그런 글들 보고 대다수가 그런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에요.

  • 24. ..
    '14.9.28 1:17 PM (124.54.xxx.185)

    원글님 주변 친구들 중에 유난히 샘 많은 친구 있으시죠?
    적어도 대놓고는 아니지만 은근히 예쁜 사람 질투하고 남 잘되면 배 아파하고... 그런 사람들 나이 먹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같아요. 타고난 성품이 그런거겠죠. 자기 성찰없이 나이만 먹은...

  • 25. 나이들때~
    '14.9.28 2:50 PM (211.221.xxx.227)

    40대부터였던가요~~, 언젠가부터 방송에 나오는 예쁜여자들이 사랑스러워 보일때 내가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하고 깨달았죠~~

  • 26. 다누림
    '14.9.28 3:05 PM (112.198.xxx.60)

    젊음이 좋아보여요.
    부럽진 않아요. 저도 지나왔으니까요.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불안한 젊음 보다는 안정되고 쌓여가는 지금이 좋아요.

  • 27.
    '14.9.28 4:06 PM (119.207.xxx.52)

    젊은 애들은 30대초반 이전은 거의 무조건 이뻐요
    다만 아주 싸가지없는 애들빼고는
    근데 이걸 질투로 착각하는 경우도 옆에서 봤네요

  • 28. ...
    '14.9.28 4:39 PM (180.229.xxx.175)

    아뇨~
    그러나 무례하고 막되먹은 젊은 여자들에겐 눈쌀이 찌푸려지죠~
    그걸 그녀들은 자신들에게 질투한다고 표현들 하던데...
    못마땅해하는거지 질투가 아니에요~

  • 29. ㅇㅇ
    '14.9.28 9:55 PM (103.28.xxx.181)

    제 얘긴 아니고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 얘기였어요.
    40대 중반인 상사의 행동이 옆에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질투가 아니고서야 달리 설명이 안 되는 행동들이었던 터라.. 그런데 비슷한 나이대도 아니고 딸 뻘인 여자한테도 질투를 느낀다는 경우는 들어본 적도 없어서 여쭤본 건데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네요.
    사람 나름의 성격에 따라 다른 거면 본디 샘이 많은 사람인 경우는 분명 질투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 30.
    '14.9.29 9:36 AM (61.78.xxx.137)

    그냥 이뻐보이고 철없어 보이고 좋겠다 싶어요.

    하지만 내가 20대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703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 받으니 짜증나요 91 zzz 2014/09/29 24,625
421702 안그러고 싶은데 엉엉 7 ㅠㅠ 2014/09/29 1,556
421701 고마즈? 고미즈? 때벗기듯 벗기는 얼굴팩했는데 얼굴이 뻘게요 2 .. 2014/09/29 845
421700 경력 단절이었다 재취업 하신분, 용기를 주세요 4 678 2014/09/29 1,952
421699 일반인유가족 단원고유가족의 폄훼에 다른길 가기로.. 3 .... 2014/09/29 811
421698 유가족 결국 구속영장 29 아버지들 2014/09/29 3,030
421697 매일매일 세탁기 돌리시는 분 전기세 어떠세요? 11 2014/09/29 10,768
421696 바삭한 치킨너겟 뭐가 있나요? 1 ... 2014/09/29 591
421695 남편과 중2 아들 사이... 아슬아슬합니다. 18 걱정 2014/09/29 4,391
421694 아래어금니 금가서 발치하신 분들 계신가요???아님 임플란트하신분.. 13 치과 2014/09/29 4,356
421693 동서가 한 행동이 기분이 좋지 않네요 15 날씨흐림 2014/09/29 5,402
421692 김상조 교수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내일 강연 / 조형근 교.. 1 강연 2014/09/29 982
421691 속상해서 청소기 하나 구매했습니다 ㅠ... 비락식혜ㅎ 2014/09/29 933
42169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9pm]담론통-역사에 외상은 없다 2 lowsim.. 2014/09/29 332
421689 매실액은 설탕물? 22 매실 2014/09/29 5,907
421688 등차수열과 삼차방정식의 근 2 ... 2014/09/29 655
421687 5살 아이랑 자연보호 피켓 상의해서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2 구찮아ㅠ 2014/09/29 445
421686 가을...타세요? 5 가을 2014/09/29 866
421685 안타티카를 샀는데요. 어떤가요? 6 잘산건지 2014/09/29 2,340
421684 일주일에 한번씩 뵙는 배달기사님이 너무 불친절해요 11 ... 2014/09/29 1,933
421683 30대 후반 남자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선물추천 2014/09/29 1,441
421682 김어준 총수,주진우 기자 오늘 재판 6 진행 중 2014/09/29 1,056
421681 동료인데 연장자라고 함부로 하는 사람 1 척한다 2014/09/29 556
421680 현대라이프란 보험 회사 아세요? 3 보험몰라 2014/09/29 647
421679 두피가 미칠듯 가려워요 ㅠㅠ 10 가려움녀 2014/09/29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