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볼때 월급쟁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궁금반 걱정반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4-09-27 21:20:01
이를 무시하고 사업해서 일 잘하고 계신분 있나요?

남편이 30여년의월급쟁이를 끝내고 사업을 하려해요

전에 사주를 한번 보았는데 남편은 월급장이 사주라더군요

그때는 사업계획없었기때문에 그냥 흘려들었어요

그런데 사장과 불화를 겪더니 사업하겠다고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남편에게는 한번도 당신에겐 월급장이 운이래라고 말한적없습니다.

지금 남편은 다행히 즐겁게 열심히 자기일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프로그래머이고 자기이름의 회사로 일을 하청받은지 이제 한달 되었습니다.

사주보는 곳을 가서 상담 함번 해볼까

아님 법륜스님 말씀처럼 그냥 미래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다니까 그냥 

잘될거라고 생각할까 잘모르겠습니다.
   
IP : 59.1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7 9:28 PM (39.121.xxx.28)

    30년 월급쟁이했으면 운만큼 끝까지 한거네요..
    나이들어서 퇴직하고도 월급쟁이 할 수있는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 2. ....
    '14.9.27 9:30 PM (110.70.xxx.49)

    지금 가시면 사업할 운이라고 할거에요.

  • 3. ,.
    '14.9.27 9:32 PM (211.177.xxx.114)

    월급쟁이 팔자가 따로있는게 아니에요~~~뭔가 투자를 하지말고 큰돈벌 생각 말아라 이 의미예요~~안전한 거래처 보장되고 소소한 수입 바란다면 위험할꺼 없어요~~~~울남펀도 그런 팔자인데 점쟁이한테 물으니 그러더라구요 창업할때 투자많이하는거면 안된다 큰돈은 못번다 이랬어요~~

  • 4. 명리학 초보
    '14.9.27 9:39 PM (125.132.xxx.69)

    아마 남편분 사주에 재성에 편재가 없고 정재만 있어서 그런 말씀 들으신것 같은데요
    제 짧은 지식으로는, 사주팔자 해석은 매우 복잡 오묘한 거라서
    너는 뭣만 해야하는 사주다 라고 단정짓는 것 자체가
    좋은 사주해석은 아닌 것같아요
    명확하게 얘기해 줘야 듣는 사람이 좋아하고 또 잘 보는 것같지만
    팔자는 자신이 살아내기에 달려있으니
    넘 걱정마시고 남편분 응원해 주세요
    사주보다는 관상 관상보다는 심상이라 하잖아요

  • 5. 밝은이
    '14.9.27 9:41 PM (59.11.xxx.67)

    아 그렇군요

    소중한 답변들 감사해요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어요 전 그냥 남편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즐겁게 일햇으면 좋겠어요

    지금 남편은 꿈에 부풀었거든요 카페같은 분위기의 사무실을 만들어 마음맞는 3명 정도의 직원과 서로 배려하며 4명의 가족들이 먹고살 만큼만 버는게 꿈이 랍니다. 열심히 꿈 이루라고 해야겠어요

  • 6. 월급쟁이 팔자 남편
    '14.9.27 10:56 PM (112.173.xxx.214)

    사업하다 쫄딱 망했어요.
    하지만 님 남편은 자기 운명대로 다 산거나 다름없어 특별한 일 없을거라고 봐요.
    망하고 흥하는것도 다 자기복에 있는거지 그냥 생겨나지 않는대요.
    망할 인을 심었음 (베푼게 없음 부자 되지 못함) 아무리 해도 안될거고
    세세생생 베푼게 많은 반드시 좋은일로 보답이 올거라 믿어요.

  • 7. ...........
    '14.9.28 7:51 AM (59.4.xxx.46)

    성격이 사주랍니다.월급쟁이와 사장님과는 하늘과 땅차이죠.서로배려하며는 가족들끼리는 가능하지만
    험한 세상에서는 어렵지요.자기 밥그릇이 어느정도인지 잘 아시면됩니다.

  • 8. 아이고
    '14.9.28 9:24 AM (59.27.xxx.47)

    사주는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사업을 전혀 모르는 분이란 것은 맞네요
    20대 청춘일 때는 서로 책임질 부분이 없잖아요
    자식을 부양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럴때도 창고에서 시작하는데
    남편분은 좋은 사람과 지내고 싶다. 것도 이쁘장하게 돈 많이 들인 카페에서...
    이런 마인드로 사업 말아먹지 않으면 스티븐 잡스보다 휼룡한 사업가임이 틀림없습니다
    저라면 말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52 재활용한걸 들키고 그 후? 3 음식점 2014/09/28 3,073
421951 왜 개콘 안하죠? 2 렛잇비 2014/09/28 1,184
421950 척추(경추) 안좋은 사람 소파 추천해주세요 3 삐뚜리 2014/09/28 1,507
421949 애슐리 프리미엄 어떤가요? 16 고민 2014/09/28 4,139
421948 바자회 상경 후기에요 10 득템 2014/09/28 2,150
421947 중고등 학생들 이제 하복 안입나요? 3 하복 2014/09/28 1,067
421946 아이폰 활성화에서 안 넘어가요. 흑흑 2014/09/28 1,346
421945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15 .. 2014/09/28 5,241
421944 샤넬 미스트 7 ㅇㅇㅇ 2014/09/28 3,596
421943 세월호노란리본훼손시도까지-극우로 치닫는 보수의 자만 집배원 2014/09/28 703
421942 8년쓴 pc가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걍 새로 살까요?아님 고쳐쓸까.. 6 고도리 2014/09/28 1,179
421941 이갈이 교정기 3 가을 2014/09/28 1,954
421940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물푸레나무 2014/09/28 5,928
421939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힘들다 2014/09/28 14,183
421938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2014/09/28 1,434
421937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급급급 2014/09/28 525
421936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허니문 2014/09/28 6,179
421935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2014/09/28 7,663
421934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2014/09/28 4,612
421933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나도 감정있.. 2014/09/28 965
421932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궁금 2014/09/28 1,629
421931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2014/09/28 923
421930 복싱요... 1 ㅇㅇ 2014/09/28 901
421929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thvkf 2014/09/28 882
421928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고1 2014/09/28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