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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그렇습니다. 조회수 : 17,549
작성일 : 2014-09-27 20:08:02

평소 서태지와 관련하여 무슨 소식 들려오면 관련 기사 퍼오고 글 올리며 특정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바쁘던 분이 82에 좀 보였었는데 왠일로 오늘 오전에 나온 악플러들 고소한다는 소식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혹시 올라왔는데 제가 놓친건가요?)

고소와 관련하여 이곳에서는 엉뚱하게 휘말리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잘 알고 계시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서요.

 

<고소얘기가 나오게 된 경위는? >

2000년 이후로 지금까지 서태지에 대한 지지도 대단했지만 그 행보에 대해 비판은 물론 비난을 하는 경우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 중에는 근거를 갖춘 정당한 비판도 있었지만 무조건적으로 ‘서태지가 하는 건 다 싫다’는 식의 비난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 식의 비난과 악의적인 공격이 쏟아져도 서태지는 그것도 자신에 대한 한 의견일 뿐이며 그런 의견을 표현하는 것도 다 받아들이겠다며 일절 변명도 그에 대한 어떠한 반박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근래 들어 서태지를 향한 비난과 욕설은 과하다 못해 어떤 집단 광기까지 보여질 정도로 점점 심각해 지더군요.

특히 서태지 본인을 넘어선 가족, 부모님과 아내를 포함한, 이제 갓 태어난 딸을 향해서까지 소름 돋는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수위가 어느 정도였냐면 김가연씨를 향한 일베충들의 더러운 악담, 거의 그것과 동급일 정도의 악담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팬들이 최근 들어서 악질적인 명예훼손과 악성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고소하라고 강력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두사람의 의견이 아니었죠.

지금까지 대부분의 팬들은 사실 남들의 입방아에 무관심했습니다. 1,2년 팬 해온 것도 아니고 어차피 타인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저렇게 욕설을 배설하는 사람들은 그 스스로가 인생의 낙오자일뿐 상대할 필요도 없다는 마인드였죠. 그런데 그런 대부분의 생각을 ‘강력한 법적 대응’을 먼저 요구할 정도로까지 그 행태가 극에 달했다는 겁니다. 서태지로서도 계속 지켜봐 오고 있다가 용납할 수준을 넘어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상처받게 될 상황임을 파악하게되니 법적대응까지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 악플러(?)들의 실체는?>

일반적인 연예인 대상의 악플러들과는 양상이 달라도 한참 다릅니다.

물론 잘 모르고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잘못된 사실을 진실로 오해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그런데 이를 ‘조직적으로’,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퍼뜨리는 무리들이 있다는 사실.

짐작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예전에 팬이었는데...’로 시작하는 사람들 중 한 집단입니다.

실제로 이들은 팬이었으며 그것도 가장 열성적이고 광적이고 오랜 기간 팬이었던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서태지에 대한 열광과 집착이 너무 심해서 팬덤 외부로부터는 ‘서빠들 때문에 서태지가 싫어진다’라는 말까지 나오도록 만들었던 주축들...이지아와의 소송때까지만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외치던 그들이 이은성과의 결혼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돌변해 버린 집단이죠.

사춘기 소녀들도 아니고 나이도 적지 않을테고, 개중에는 결혼해서 남편과 자녀까지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평소 서태지가 팬들에게 너무 잘해주니까 진짜 자기가 부인이라도 된 듯 망상에 빠져버린 무리들이죠.

 팬싸이트내에서 욕설과 저주를 퍼붓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기들끼리 비밀싸이트를 만들어 놓고 온갖 입에 담기 어려운 더러운 욕설과 저주를 퍼붓다 못해 서태지의 20여년간의 역사를 모두 조작해서 퍼뜨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중에는 진실이 섞여있죠. 진실을 기반으로 적당한 거짓소설을 끼워 넣으니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걸 보고 그대로 믿게 되는 겁니다.

대표적인 예를 한두 가지만 들어보면...

먼저 한때 팬이었는데로 시작하며 이지아와의 이혼을 위장이혼이라며 소설 썼던 글입니다.

그 글보니 오랜기간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은 솔깃하게 믿을 수밖에 없게 전후사정을 뒤집어서

소설을 아주 그럴듯하게 써 놨더군요.

또 이지아 조부가 친일인 걸로 사람들로부터 비판 받으니 슬쩍 서태지의 셋째 할아버지도 친일이다라며 역사까지 왜곡해서 자료 조작해서 퍼뜨리고...일일이 다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문제는 진실보다는 선정적인 표현을 두른 루머소설이 사람들에게 훨씬 매력적으로 들려

그걸 더 믿고 싶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이런 걸 조작해서 자기들끼리 자료를 만들어서 커뮤니티며 포털에다 퍼뜨려 왔던거죠.

주공략대상이 여초위주 싸이트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아실만한 대형 커뮤니티에 주기적으로 조작자료 올리며 분위기 만들어나갔는데

남성비율이 높거나 조금 연령대가 낮은 싸이트에서는 이게 잘 먹혀들지가 않았고

쉽게 휩쓸렸던게 여초위주의 싸이트들이었습니다.

아마 본격적으로 소송 들어가면 그 무리들 때문에 뜻하지 않게 피해보는 싸이트들 분명 나올겁니다.

그중에 이른바 정치적으로 진보적이라 평가받는 곳들도 포함되어 있기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안타깝고 속상하게 생각합니다.

 

<서태지에 대한 평가>

개인에 대한 호불호, 음악에 대한 호불호, 분명히 존재하고 서로 그걸 인정해 줘야합니다.

하지만 이런 호불호가 자신의 감정해소를 위해 잘못된 허위사실을 근거로 비난하고 그 허위사실을 퍼뜨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누구라도요.

그리고 지금 대부분의,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 사람을 믿으며 변함없이 지지하는 팬들의 대부분은

아프지만 예전의 지나치게 광적인, 외부로부터 담을 쌓아왔던 일부 극성,망상족 팬들이 떨어져 나간걸

오히려 반기고 있습니다. 건강한 비판과 논의가 오갈수 있는 바람직한 팬덤분위기가 잡혀갈거라는 기대가

아픔보다 더 크죠.

그리고 특히 서태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모두들 생각이 다 다르지만

결혼했었던 사실을 숨겼던 걸 칭찬하지는 않겠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의 어느 연예인도 겪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겪으며, 심지어 정치권으로부터의 공격까지 받으며

힘들게 자신의 음악생활을 지켜왔던 서태지의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어쩔 수 없었던 선택이었으리라 이해하며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두 번 다시 음악을 등지는 일이 없기를요...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도 연예인이던, 스포츠인이던, 정치인이던 한두사람 정도는 열렬히 응원하며

그 사람의 앞길이 탄탄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설혹 자신이 싫어하고 관심 없는 사람일지라도 잘못된 허위사실을 근거로

타인에게 비난과 욕설을 퍼붓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IP : 175.201.xxx.14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4.9.27 8:16 PM (175.223.xxx.168)

    팬들도 참 징해요
    총각행세하면서 티켓 팔고 사인넣어 상품팔던 사람을
    아직 좋아하는거 보면
    콘서트티켓예매상태보니 이제 관심도 없는거 같던데

    긴장하라 이벤트인가?
    긴장하라 1탄2탄 이벤트 올리고
    퀴즈맞추면 주는 1등상품이 문화상품권이고
    나이어린 사람들 카페가면 조롱거리에요
    아직 90년대 삶을 산다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이 조롱거리되는거
    씁쓸하기도 하고 서씨도 참 징하다 싶어요

  • 2. ㅎㅎ
    '14.9.27 8:23 PM (121.162.xxx.53)

    너무 구려져서 할말이 없음.

  • 3. ...
    '14.9.27 8:24 PM (211.36.xxx.93)

    안물안궁

  • 4. 서태지안테는
    '14.9.27 8:27 PM (180.227.xxx.113)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팬들은... 정말 싫어요. 거참....팬들만 가만 있어도 덜 욕먹을듯..

  • 5. ..
    '14.9.27 8:37 PM (115.137.xxx.246)

    안물안궁이면 댓글도 안 다시면 될 텐데...

  • 6. ....
    '14.9.27 8:46 PM (118.176.xxx.254)

    어이구 무서버라...

  • 7. ......
    '14.9.27 8:54 PM (59.15.xxx.140)

    변호사선임할 비용으로

    긴장하라이벤트나 좀 더 후하게 쓰라던데요
    이벤트 1등 문상 3만원
    그 밑으로는 먼치킨 3백원짜리
    이벤트 하나 걸린 상품이 40대 가까운 팬들한테 넘 궁색하다구
    고소했다는 기사밑에도 악플 천지던데
    악플 없으면 이제 무관심일텐데
    모르는 사람들까지 셋째할아버지 친일파인가? 알게되잖아요
    고소당한 사람 중에 등돌린 팬들도 있을텐데
    뭔 생각으로 하는건지

  • 8. 블레이크
    '14.9.27 8:58 PM (112.154.xxx.180)

    그냥 조용히 살지 좀 안타깝네요.
    같은 시대를 살아온 팬은 아니지만 동년배로서 가식적인 삶이 안타까워요.
    좋은 머리 잘써서 한시대를 풍미한 것 까진 진짜 좋은데
    너무 머리를 오바로 써서 점점 자기가 만든 덫에 자기가 걸리고 있는 것 같네요.
    팬들이 안티로 넘어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얼마나 배신감 들겠나요....ㅠㅠ

  • 9. ㅁㅁ
    '14.9.27 9:12 PM (116.41.xxx.9)

    59.15 님 섯째할아버지가 친일파라고 퍼뜨리는건 분명히 조작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리고 팬이었던게 모든 것의 면죄부가 되나요?
    한때 팬이었으면 허위사실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다녀도 되나요? 가족들에게 일베급 저질욕설을 하고 다녀도 되나요?
    참 관대한 분들 많군요
    놀랍습니다 그 사고가

  • 10.
    '14.9.27 9:16 PM (124.80.xxx.38)

    다른거 다 필요없고

    난알아요부터 거의 모든 노래가 표절인데

    그거나 사과먼저 해야하는건 아닌지

  • 11. 현실
    '14.9.27 9:21 PM (110.8.xxx.121)

    현실을 바로 보셔야할듯..
    조직적인 안티세력이 아니라 정말로 많은 국민들이 싫어하고 있는거에요. 예전 팬들도 상당수 돌아섰구요. 안티세력 일부가 분위기 조성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실제로 많이들 싫어하고 있는거에요. 일부 세력만으로는 이렇게 네이버 댓글창이 비호감으로 몇천개씩 도배되진 않아요~
    그리고 서태지 악플들 고소한다고 무슨 사이트에 까지 영향을 미쳐요. 여지껏 다른 연예인들 악플 고소했다고 그 사이트에 영향미친적 있었나요??
    서태지가 무슨 유신시대 대통령급인줄 아시나..

  • 12. 서태지
    '14.9.27 9:23 PM (99.225.xxx.210)

    작아도 카르스마있던 모습이 이제 초라하게만 보여요.

  • 13. 현실
    '14.9.27 9:26 PM (110.8.xxx.121)

    허위사실 유포가 뭐가있나요
    가족들에게 일베급 악플이 뭐가있나요 저는 서태지 기사나 댓글 관심있게 봐왔는데 그런건 본적이없어요.

    이지아가 서태지랑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술집출신이라느니 별말 다듣고도 참고있을때 가만있더니
    이제는 자기가 악플받는건 못참겠단건가요?

  • 14. 짜증...
    '14.9.27 10:51 PM (1.254.xxx.88)

    대체 그 악플이 어떤건지...82에 올라왔던 이야기? 지금 그게 신경에 거슬리셨쎄요~?

    하여튼...되게 신경질적으로 생긴게 아주...생긴대로 노는구만.

  • 15. 아직도
    '14.9.27 10:56 PM (112.169.xxx.81)

    서태지 무조건 싸고도는 팬이 있다는 게 신기해요.
    그녀들의 뇌구조가 살짝 궁금해집니다.

  • 16. 서태지도 짠하네
    '14.9.27 11:14 PM (59.7.xxx.159)

    한 때 그렇게 잘 나가던 서태지가 네티즌들이랑 고소고발이나 하고 있고..
    이미지 좋던 것도 다 옛날 일이고 이젠 그냥 피터팬 병 걸린 아저씨로 밖에...

  • 17. 보살
    '14.9.27 11:15 PM (223.62.xxx.125)

    그러고보니 별 온갖 루머를 감내한 이지아씨가 보살같아요

  • 18. ..
    '14.9.28 12:49 AM (115.137.xxx.246)

    관심 없다면서 서태지이름만 보이면 꾸준히 댓글 다는 분들이 계시네요
    정성이 대단하세요

  • 19. ..
    '14.9.28 1:34 AM (219.254.xxx.203)

    서태지는 결혼해놓고서 총각행세 하고 다닌거 밝혀진 이후론 비호감인 사람들 많을걸요... 저도 그때 되게 웃긴 사람이다 그랬는데...

    일베급 저질 욕설이 뭔지는 모르지만 여초 싸이트서 그런 욕설이 나온다고요?? 뭔가 안믿어지는 글이네요.

  • 20. ㅇㅇ
    '14.9.28 1:57 AM (175.114.xxx.195)

    기사 댓글들 많이 봤지만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쓴거지 일베급 악플은 본적이 없는데..
    어떤 안티?이런게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안좋아요. 팬들은 그걸 안티로 몰아가지 않았으면 하네요.

  • 21. 진짜
    '14.9.28 6:30 AM (71.206.xxx.163)

    언제적 서태지래요. 지금은 실력없는 한물 간 가수?
    게다가 전국민 상대로 거짓말(결혼)해댄 사람이 염치도 없고.. 에휴..

  • 22. ㅇㅇㅇ
    '14.9.28 7:28 AM (175.223.xxx.108)

    진보적이고 여초이고 연령대 높고... 82뿐아닌가요?

  • 23. phua
    '14.9.28 11:35 AM (1.241.xxx.41)

    한때는 문화 대통령이란 말도 들었었는데...
    고소 좋아 하는 시대에 사니
    저절로 고소한다는 생각이 드나 보네요. 태지씨.

  • 24. ..
    '14.9.28 1:47 PM (203.226.xxx.173)

    ㅎ 이미 결혼해놓고 음악과 결혼했다느니 여자관심없는것처럼 거짓말이나하고 , 표절 의심되는곡도 여러개에 재혼하면서 마치 처음 결혼하는척하고 최고 부를 가져다준 팬들에게 이벤트라며 신입가수들보다 더 짠지출을보여준 중졸을 뭐가 좋다고 이렇게 긴글을 쓰는지 ㅋㅋ

  • 25. 소띠
    '14.9.28 1:5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언제적 서태지...관심없다

  • 26. ㅉㅉ
    '14.9.28 1:59 PM (119.67.xxx.37) - 삭제된댓글

    고소하기전에 먼저 병원가서 자기자신부터 치료받기를....그리고 표절은 어쩔꺼임????

  • 27. ...
    '14.9.28 2:53 PM (118.42.xxx.194)

    문화대통령으로 포장이 화려했던 서태지가 요즘 완전 망가져가는군요..

  • 28. wlrndls
    '14.9.28 4:26 PM (125.186.xxx.64)

    안물안궁이 뭐예요?
    서태지는 관심 없는데 저 말이 무슨말인지는 되게 궁금하네요.

  • 29. 서태지
    '14.9.28 6:30 PM (175.193.xxx.248)

    정말 표절 맞대요?

    표절이 누구의 어떤곳들인지 죄다 다 까발렸음 좋겠어요

    90년초반 서태지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어요

    이거 표절이라면 진짜 재평가해야해요 반드시요.

  • 30. 고소한대요?
    '14.9.28 6:39 PM (110.13.xxx.199)

    가지가지하네 ㅋ

  • 31. 안물안궁
    '14.9.28 7:26 PM (183.99.xxx.173)

    물어 보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다는 소리죠 ㅋㅋ

  • 32. 이젠
    '14.9.28 7:49 PM (121.2.xxx.249)

    원로가수.....

  • 33.
    '14.9.28 11:05 PM (175.120.xxx.246)

    글 내용도 복사글인것 같고 원글이도 그냥 일반인은 아닌것 같고 그쪽 팬이신가봐요 근데 위에 어떤 분도 얘기하셨지만 안티조작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해요 제 주변에도 오랜 팬인 지인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질색하고 그쪽 오래된 팬들 많이 분노하고 돌아섰다 해요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에 거짓이 많은데 뭐가 악플이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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