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 소개..

열받아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14-09-27 18:52:06
싶고. 제가 민감한 건가요?
IP : 180.69.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27 6:54 PM (211.237.xxx.35)

    10년째 고시공부하는 사람이 여자 만날 정신은 있대요? 하고 되묻고 차단하세요..

  • 2. ㅇㅇ
    '14.9.27 6:55 PM (125.146.xxx.228)

    님 안민감함
    주선자가 참 ,,ㅡㅡ

  • 3. 당연히 불쾌해야 합니다.
    '14.9.27 7:02 PM (61.102.xxx.181)

    명문대 졸업장을 가진 백수를 평생 먹여살려 달라는 뜻밖에 안되는 소개네요.
    아무리 명문대 졸업생이라도 나이가 깡패입니다.
    십년을 줄창 1차만 붙어왔던 고시생의 감언이설에 속아 결혼했다가 빼도 박도 못한채 가장노릇하면서 속이 시커멓게 썩어가는 친구가 생각나네요.
    어리석은 친구의 말인즉 변호사 마누라가 되고 싶었답디다.
    말이야 바른말이지 변호사가 될 수 있는 인간이 내 친구같은 여자를 마누라로 삼을리가 없었죠.
    친구나 나나 학벌 별로고 외모 또한 간신히 눈뜨고 봐 줄 정도인데다 열쇠 하나도 제대로 해 줄 수 없는 친정을 가졌는데 도대체 어쩌자고 그런 개꿈을 꿨던건지 모르겠데요.
    결혼전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르다고 사기결혼이라며 남편을 욕할 필요 없어요.
    주제파악을 못했던 자신을 먼저 욕해야죠.

  • 4. 기분안나쁘면 이상해요
    '14.9.27 7:15 PM (116.41.xxx.233)

    10년간 고시공부한게 잘못은 아니지만(그건 그 사람사정이니까요) 10년째 고시공부하는 사람이 소개팅할 정신이 있는 것도 웃기고..그런 사람을 소개시켜 준다는 지인분도 웃긴데요..
    명문대 나와면 뭐하나요..10년째 고시공부한 사람은 내놀만한 경력도 없어서 취직하기도 힘들텐데요..
    신림동 녹두거리에서 그런 남자들 종종 봤어요..남편은 20년 가까이 고시공부..부인은 열심히 돈벌고..
    어떤 집은 자영업인데 남편은 사장으로 앉혀놓고..여자혼자 열심히 일하고..(고시공부만 오래 하니 취직은 물건너가고 밥은 먹고 살아야 하는데 공부만 하던 남자라 장사에 소질도 없어서 부인혼자 바둥거리더군요)

  • 5. 제가 법학전공.
    '14.9.27 7:22 PM (39.7.xxx.53)

    녹두거리 고시낭인 소개네요.
    저희끼리 5년이상은 포기해야한다고 얘기하는편이라;;;
    1차 붙은것 때문에 미련갖는거라도 별로네요.
    하다 안되겠으면 로스쿨이라도 가는게 요즘이라;;;;

  • 6. 참내...
    '14.9.27 7:35 PM (61.82.xxx.156)

    글쓴 님이 언제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했나요?
    옆에 있는 사람들이 가끔 필요없는 오지랍 떠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소개하신 그 분의 주변인들이 그런 류이신가봐요.
    너무 열받지 마세요. 이제 결혼운이 열리는 시기인가봐요. 소개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계속 들어오니, 기다리시다가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

  • 7. ...
    '14.9.27 7:56 PM (203.226.xxx.93)

    저라면 기분나빠도 한번 만나는 볼 것 같아요. 주변에 학벌빼고 시체인 고시낭인 있었는데 로스쿨 가서 내내 1등 찍더니 로클럭 임용됐어요. 크게 부자는 아니라도 집도 어느 정도 사는 사람이었고요.

  • 8. 은짱호짱
    '14.9.27 7:57 PM (1.254.xxx.66)

    내참~저라도 불쾌하겠어요
    명문대간판걸고 과외해서 돈이라도 잘벌면 모를까

  • 9.
    '14.9.27 8:20 PM (183.98.xxx.7)

    명문댜 나왔으면 머리 나쁘지도 않겠구먼
    10년동안 1차도 된적 없는 사람, 뭘 보고 성실하다는건지
    웃기는 지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98 방사능 측정기 어디서사야하나요........? 2 라임 2014/10/29 1,033
430197 초딩엄마들 인간관계 너무 힘드네요. 29 멘탈붕괴 2014/10/29 6,272
430196 미생 책을 사야하나 8 사고싶다 2014/10/29 1,437
430195 강원래는 또 왜 이러는건지. 52 어휴 2014/10/29 21,065
430194 옷이 너무 사고 싶어 괴롭네요 17 ^^ 2014/10/29 4,626
430193 우울증약을 먹을경우 6 .. 2014/10/29 1,511
430192 부동산 전문가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다주택자 임대사업자 .. 6 ... 2014/10/29 2,307
430191 집주인 아주머니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4/10/29 1,069
430190 이마트에서 산 oxo조리도구 반품하고싶은데.. 3 일본산싫어서.. 2014/10/29 1,435
430189 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5 호박덩쿨 2014/10/29 2,107
430188 끝이 없는 '민생 삼재' 출구 없는 서민의 삶 1 세우실 2014/10/29 457
430187 바자회 - 양심선언 합니다 14 누구였을까요.. 2014/10/29 2,950
430186 척추측만증과 보험 7 아이 2014/10/29 1,521
430185 청소기 1 쎄쎄 2014/10/29 393
430184 영어 고수님 도움 부탁드려요. 6 wonder.. 2014/10/29 637
430183 개념없는 미혼언니 8 행복한삶 2014/10/29 2,402
430182 백내장 수술 해 보신분 가벼운 수술인가요 8 주변에서 2014/10/29 2,233
430181 차 가져가면 많이 지체될까요? 5 조문객 2014/10/29 615
430180 엡손 TX 113 을 쓰는데 검정색만 따로 구매할수 없나요? 1 어쩌나 2014/10/29 390
430179 황정음의 끝없는 사랑,보신 분 찾습니다. 6 이제야 보다.. 2014/10/29 1,181
430178 아프니까 청춘? 아프게 늙어가는 88세대 4 청년빈곤대예.. 2014/10/29 1,760
430177 세월호 시체1구 인양 이상하네요 8 dddd 2014/10/29 4,128
430176 아침부터 선전 보고 (한숨...) 찜찜해요. 3 아침 2014/10/29 1,234
430175 멍때리는거 병인가요? 10 질문 2014/10/29 2,705
430174 친정복 8 2014/10/29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