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보통 사람들보다 책을 빨리 읽는 사람들은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저 아는 분이 책을 굉장히 빨리 읽어요.
보통 한장 넘기는데 30초정도 걸릴려나?
비결을 물어보니 눈에 그냥 확 들어온다는데
보통 사람들도 빨리 읽을수 있는 무슨 비결같은거 없을까요?
훈련이나 연습으로 가능할까요?
학교 다닐때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보통 사람들보다 책을 빨리 읽는 사람들은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저 아는 분이 책을 굉장히 빨리 읽어요.
보통 한장 넘기는데 30초정도 걸릴려나?
비결을 물어보니 눈에 그냥 확 들어온다는데
보통 사람들도 빨리 읽을수 있는 무슨 비결같은거 없을까요?
훈련이나 연습으로 가능할까요?
지적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그렇더라고요..빨리배우고싶으니까 머리를 빨리굴리는것같아요 아님타고난머리가좋아서 국어 의미구조가 남들보다 많이 보이고 단숨에 이해하는거겠죠!
속독 배웠어요.
아이가 7살때 속독하는걸 우연히 알았어요
너무 책을 빨리 넘기길래 꼼꼼히 봐라했더니
눈이 저절로 아래로 내려간다는 거에요
혼자 속독을 습득했더라구요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도 속독을 한대요
그것조차 유전되서 놀랐네요
아이때문에 남편 속독하는걸 알게되었죠 그전엔 몰랐어요
speed reading, 속독
속독이란,1분간에 10,000∼25,000 단어까지도 읽을 수 있다고 하는 능력이다. 예를 들면 하워드 버그(Howard Berg)은, "전후 15 행을 한번에 읽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1분에 25,000 단어를 읽을 수 있다는 것으로 1분간의 80-90 페이지를 읽는 것이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버그는 약 15분만에 읽는다.
George Stancliffe는 한 여성이 글을 잘 못읽는 상태에서 분당 18,000단어를 읽도록 가르쳤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에 따르면 아이들에게는 쉽게 발견되지만, 어른이 되면 어렵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의 교육학 교수 앤 커닝햄 교육 교수는 독서의 전문가로, 독서중에 발생한 눈의 단속성 운동 saccades (눈의 초점을 한 점으로부터 다른 점으로 빠르게 짧게 이동하는 운동)을 측정한 결과로부터, 사람이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최대 단어수는 1분당 약 300 단어라고 보고하고 있다. "1 분간에 10,000 단어를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들이 속독(군데군데 골라 읽기)라고 부르는 것을 행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독서의 속도는, 주로 얼마만큼 재빠르게 단어와 그 의미를 이해하는 가에 의하여 결정된다. 빨리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우수한 "인지 어휘"를 구비한 사람이다. 빨리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느린 사람과 비교하여 단어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 빠르다. 그녀에 의하면, 독서의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독해력과 학습전략에 대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슨)
버그는, 몇 십년이나 전에 죤 F 케네디와 같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는 "이브린 우드 독서 역학(Evelyn Woods Reading Dynamics )"과정을 새로 포장했다. 버그의 교실에 참가한 한 리포터는, 5시간의 코스교육중에 연습으로 나아질것이라는 것 빼고는 이해(comprehension)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이것은, 51달러를 지급하고 새크러먼트 시민 강좌에 참가한 35명이, 65달러를 주고 오디오 테이프를 사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로버트슨)
학습방법, 어휘, 독해력을 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지역 대학의 교육 과정에 참가하는 것이, 학생들이 오히려 좀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다. 이것은 수강료도 적고, 학생들은 한번에 앞 뒤로 10줄씩 읽는 것 같은 것에 시간낭비를 안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교육 과정은, 문장을 숙독하지 않고 군데군데 골라 읽기하는 쪽이 빨리 읽을 수는 있지만, 이러한 기술의 유익성은 한정된다(예를 들면 신문을 매일 읽는데는 좋을 것 같지만, 물리를 공부하거나 좋은 소설을 읽는 데는 안좋다.)는 것을 알았을때 필연적으로 생기는 욕구 불만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속독을 하면, 단어나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은, 대부분 불가능하게 된다. 말과 거기에 담겨진 아이디어를 즐기지 않을 것이라면, 도대체 왜 소설을 읽겠는가? 교과서를 숙독하지 않고 군데군데 골라 읽었을 것으로 보이는 의사나 변호사를 고용하고 싶는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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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re seems to only be one person who can read at such speeds with near-perfect comprehension. His name is Kim Peek and he has the ability to read two pages simultaneously, one with each eye, with 98% retention. Nobody knows how he does it but he was born without a corpus callosum, that bundle of nerves that connects the right and left hemispheres of the brain. However, others have also been born with no corpus callosum, or had it surgically disconnected, without resulting in an increase in reading or retention abilities. Kim can recall most of the contents of some 7,600 books. But, since nobody knows how Kim Peek does it, nobody can teach this skill to others.
Kim Peek was partly the model for Raymond, the idiot savant in the movie Rain Man.
읽기 자료
Influential Studies in Eye-Movement Research by Eric J. Paulson Kenneth S. Goodman
SUGGESTIONS FOR IMPROVING READING SPEED
Speed Reading Self-Pacing Methods
TIPS FOR INCREASING READING SPEED
Measuring reading speed
며칠전 베스트글을 통해서 알게된 회의주의자 사전..
찾아보니까 속독법에 대한 항목도 있네요.
회의주의자 사전이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회의주의자 사전의 speed reading(속독) 항목에 따르면
1분에 300단어 이상 읽는다면 군데군데 골라 읽는 것이고 책내용을 제대로 이해할수 없다가 결론이네요.
책은 고로 그 상황을 드라마처럼 영상을 떠올리며 천천히 읽는게 진미 아닌가요?ㅠㅠ 나만 그런가...
하긴 학창시절 만화책 읽을때도 그림구석 먼지 하나까지 다 보던 저라..ㅋㅋ
책을 많이 읽으면 자연히 빨라지더군요.
물론 속독정도는 아니지만
뭐든 많이 하면 느는건 당연지사죠.
저도 빨리 읽어요.
자연스럽게 읽다보면 남들 2장 읽을 때 3장 정도 읽히는거 같더군요.
너무 빠른가 싶어서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하면 나도 모르게 산만해지면서 글의 맥락을 놓치기 때문에 더 안좋아요.
빨리 읽어야 할 때
문장을 대각선으로 내려 훑어요.
그러면서 전체 파악하되
정독해야 해야 할 부분은 골라서 정독합니다.
이럴 때 순간 에너지는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시간은 절약되지만..
그런데 그렇게 읽어도 되는 내용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할 내용이 있어요.
그러니 그때 그때 다른데
어떤 소설같은 건 두 세 시간만에도 대각선으로 내려 훑어가며 읽기도 하는데
이런 소설을 돈 주고 샀을 때는 돈이 무척 아깝죠.
글자는 많은데 내용은 없는..--
제가 어릴때부터 속독하던 사람인데, 언어 습득 감각이 좋아서 아기때부터 엄마가 책 읽어줄 때 옆에서 보면서 글자를 깨우쳤고, 초중고까지 독서량도 엄청 많았고, 지금도 빨리 읽고 내용을 파악하거나 요약하는 게 빨라요.
단, 속독이라는게 눈으로 들어오는 속도만큼 글 내용을 뇌에서 인식하고 판단, 기록하는 속도가 따라줘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연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수준도 천차만별일 것 같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글을 주로 읽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운동신경이 타고난 사람이 있듯이, 뇌에 언어 처리 부분이 발달 된 사람도 따로 있는 거죠 머.
저같은 경우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어린 나이에 비해 언어능력이 뛰어났던데 비해서 읽어왔던 글들이 청소년 추천 도서나 학교 공부 관련 내용 등 평이한 편이었기 때문에 특히 타고난 자연스런 속독이 힘을 발휘했다고 생각하구요. 수학을 제외한 전과목 시험도 거의 제한시간의 1/3도 안되서 다 풀었어요. 60분 객관식 시험이면 10분이면 충분했어요.
대학이후, 개념이나 내용이 복잡한 전공 관련 도서, 철학, 사회과학서, 인상적인 문학작품 등을 읽을 때에는 한 챕터를 여러번 반복해서 읽고 머릿속에서 곱씹어야 해서 속독이 의미가 없어요. 눈이 읽고 어휘의 뜻을 이해하는 차원 보다 그 이상 뇌가 해야할 부분이 훨씬 많은 독서이기 때문에요.
굳이 트레이닝을 통해서 속독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회의주의자 사전 내용에 동의합니다만..
엇 다들 저 같이 속독 하는 줄 알았는데
전 한번에 사진찍듯 글이 한눈에 들어와요. 물론 전공 서적이나 좋아하는 책의 경우 한줄한줄 읽지만, 그렇지 않은 잡지의 글, 그냥 심심풀이로 읽는 책들 이런건 한 문단이나 거의 한 페이지를 사진찍듯 읽어요.
이거 시험 볼 때도 아주 유용했지요. 어느쪽에 있는 건지 잘 생각해 보면 기억나니깐.
가 한방에 눈에 들어와요..
전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고
성질이 급해서
결말이 궁금하다보니
책을 급하게 읽는버릇이 들어버려서.. 휘리릭. 읽어버리게 되더군요.
그렇게 급하게 읽고나서
천천이 맛있게..
다시 읽어요.^^
그냥 타고난것 같아요
글이 빨리 읽어지는걸 우짜라고요 ㅜㅜ
저절로 속독이 익혀졌어요
어려부터 챡 많이 읽었어요. 동네에 또래 친구가 없어서 할수 없이 책 읽기로 시간을 보내게 된거 같아요
초등때 제 짝꿍이 속독 학원을 다녔는데요
쉬는 시간에 염습하더라구요..그걸 보며 스스로 놀랐어요
전 이미 그 방식으로 눈동자를 굴리더라구요
지금은 속독하는 책과 아닌 책이 구분이 되요
고정점넷 분과 같은 경우...
사진처럼 전체가 눈에 들어와요. 그래서 빨리 보나봐요
된다고해요. 단어 단위로 읽는게 아니라 영어의 숙어처럼, 2~3 단어를 한번에 읽다가 익숙해지면 5~6단어를 한번에 읽어요.메트로놈에 맞춰 사선을 치면서 가볍게 읽는 연습을 매일 15분씩 하라고 하더군요.
원래 이렇게 읽는게 더 자연스러운거였대요.
뇌가 책장을 넘기는 거 같아요. ㅋㅋ
읽고 싶은 이야기를 뇌가 처리하는 족족 진도 나가는 거예요. 눈은 그냥 뇌가 가는대로 책장을 비춰줄 뿐이예요.
눈이 하는 건 그냥 카메라? 렌즈같은? 그런 일인 거예요.
글이 지닌 의미를 뇌가 처리하는 게 젤 중요하네요.
뇌의 이해력이 젤 관건이라고 생각해요.
만화를 엄청 봤어요.
만화 보면 좋은 점이
이해력이 빨라 진다
빨리 읽는다(눈으로 읽는다)
다양한 세계를 경험한다
이건데요, 우리 때는 만화가 내용이 많이 우량했어요 지금에 비하면.
중고등때 캔디류 본 거 까지 이후엔 책으로 옮겼지만
만화 많이 본 게 속독에 큰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속독 회의주의자 사전 읽어보고싶네요
책 빨리 읽으면 짝눈되기 쉽지 않나요?
책방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방향이라그런가 오른쪽눈이 더 나빠지는듯해요~~
여러 유형의 사람이 있는듯싶네요 사진찍듯이 읽는다는분 신기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중요 부분을 캐치하는것 같아요
다독의 영향이라 생각하는건 그거구요
설렁설렁 집중 설렁설렁 집중
문맥만 파악하고 눈에 띄는 단어를 조합해서 내용을 이해하는...
중요하지 않은 책은 그렇게 읽지만
아무래도 중요한 책, 어려운책은 천천히 읽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