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기운 가득했던 바자회!

같은마음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4-09-27 17:17:04

'그래도 오늘 뿐인데...'
'오늘이 몇 시간이나 남아있는데.'

'에잇~!' 하고 자릴 박차고 일어나
장롱속에 뭐 없나 하고 한번 들추어 본 후,
타국친구에게 선물하고 남은 전통문양 명함지갑 몇개를 챙겨 세돌짜리 개구쟁이 들쳐업고 다녀왔습니다.

"엄마, 우이(리) 어디가?"하는 아이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머릿속엔 그저, '음, 뱃지... 초코, 그렇지! 초코쿠키 흐흐~'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니 아이의 표정이 희한합니다. ^^

지하철역에서 조계사까지,
TV에서만 보던 경찰버스가 즐비하여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으나 사찰 입구 계단에 붙여진 '82쿡 바자회 오시는 길' 표식을 보고는 바람을 타고가는 꽃향기마냥 발자욱을 이끌더라고요.

발 디딜틈 없는 바자회 현장을 보니
왠지모르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물어물어 현장기부를 하고 쿠폰환전 후,
본격적인 쇼핑!

아이의 옷에 뱃지부터 달아주고
장안에 소문이 자자한 초코쿠키를 '득템!'
맛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아이아 참 좋아했던 츄러스도 한입 얻어(?) 베어물고, 물품판매현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많은 인파에 뒷짐지고 지켜보던 중, 저의 명함지갑이 판매되는것을 목격!

기뻤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판매 해 주신다기에
좋은 마음으로 다소 높게(?)책정하였으나
판매가는 훨씬 저렴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까요^^)

각각의 분야에서 목청높여 열심히 봉사하시던 아름다운 82회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이있어 고속버스에서 후기를 쓰다보니 벌써 5시가 넘었네요.
마감까지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조금만 더 힘 내주세요! ♡




IP : 223.6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냄새도 못 맡은자
    '14.9.27 5:18 PM (61.106.xxx.176)

    헉~~~~~~

  • 2. 82
    '14.9.27 5:21 PM (121.140.xxx.213)

    무엇을 해도 다릅니다~~

  • 3. 흑흑
    '14.9.27 5:29 PM (182.227.xxx.225)

    참석 못한 게 한이 되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한 번 더 해요!!!!!!!!!!!!!!!!!!!!!!!!!!!!!

  • 4. ㅇㅇㅇ
    '14.9.27 5:46 PM (211.237.xxx.35)

    원글님 글이야 말로 따뜻함이 가득하네요 ㅎㅎ
    세살배기 아기도 늘 건강하고 원글님도 행복하시길^^

  • 5. 긴머리무수리
    '14.9.27 7:18 PM (175.223.xxx.192)

    님 그거 제가 납치 해왔어용..
    빨간놈으루다 ㅎㅎㅎ
    잘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850 어느 알콜중독자의 항변(?) 19 ........ 2014/10/01 3,737
423849 같이 노래나 들읍시다 20 건너 마을 .. 2014/10/01 1,602
423848 김동률 좋아요! 9 ㅠㅠ 2014/10/01 2,506
423847 7살아들 공부가르치기... 26 엄마라는이름.. 2014/10/01 4,121
423846 도와주세요. 분당에 있는 정신과 추천요 4 ... 2014/10/01 2,267
423845 저희 부모님은 자식을 쓰레기대접하세요.그래서 제가 쓰레기처럼 .. 7 자식은 쓰레.. 2014/10/01 3,810
423844 욕실 창문 한기 무엇으로 막나요? 4 춥다! 2014/09/30 2,906
423843 이렇게 될 바에는 새정연은 아예 빠지는게 좋았어요 4 ㄷㄷ 2014/09/30 1,013
423842 국민정보원 들어보세요 8 무서운것들 2014/09/30 1,240
423841 팥 후원 어떻게 하나요 ㅇㅇ 2014/09/30 1,026
423840 피땅콩 쪄서(삶아서) 냉동해 두었다가 2 ... 2014/09/30 1,574
423839 미시usa 주도한 분. 대단한 상 받았었네요. 11 정말대단. 2014/09/30 3,837
423838 키158에 45kg인데 21 오늘도 2014/09/30 6,651
423837 해외 직구로 타미힐피거 옷 살 수 있을까요? 1 ... 2014/09/30 4,041
423836 왜 나이들면 얼굴살이 빠지는거죠 6 페이스 2014/09/30 6,688
423835 연애의 발견 여름이 마지막 대사 뭔가요 4 못들었어요 2014/09/30 3,129
423834 저도 중2수학문제 좀 풀어 주세요. 5 부탁드려요... 2014/09/30 1,655
423833 결국 새정연 안이라는것이 공동으로 특검추천이었네요 2 .... 2014/09/30 1,213
423832 중학생 남자아이 지갑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선물 2014/09/30 2,410
423831 영어 인터뷰처리 2 능력자이신 .. 2014/09/30 970
423830 보고 안읽으면 말을 못하는 여자 8 최악 2014/09/30 2,490
423829 부모님이옆에계신데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눈물나요 2 늙어도딸 2014/09/30 1,481
423828 갤노트4 지금 사면 호갱님되는건가요? 2 핸드폰 2014/09/30 2,235
423827 엄마와 함께 있는게 너무 괴로워요. 8 ikee 2014/09/30 2,706
423826 중1 혼자서 공부 해서 시험보나요? 15 정말로요? 2014/09/30 2,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