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도끼와 유리파편... '세월호 구조쇼'의 정체는?

구조쇼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4-09-27 16:30:0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6434

유리창 깨서 구조했다던 이 사람, 넉 달 지난 뒤 말 바꿔...

지난 8월 13일 세월호 선원 8차 공판이 열린 광주지방법원. 김 경위는 "서해해경지방청 상황실로부터 4월 16일 (오전) 9시 48분경에 세월호 선체 진입 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는가"라는 검찰의 질문에 "통신을 받았는데 당황해서 깜빡 잊어버렸다"라고 답했다
(관련기사 : "선체 진입 명령, 당황해서 깜박 잊어버렸다"). 

이에 더해 이날 법정에서는 4월 16일 작성된 123정 함정일지를 김 경위가 찢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자연스레 함정일지의 "퇴선방송을 했다"라는 내용도 허위로 작성된 것임이 드러났다.

다시 4월 28일로 돌아가보자. 김 경위는 선체 진입 명령을 "깜빡 잊어버렸"음에도 기자회견에서 선체 진입 여부를 따진 것처럼 말했고, 하지 않은 퇴선방송도 한 것처럼 말했다. 손도끼와 유리파편 그리고 사이렌 '쇼'까지 벌여가며.

의문이 든다. 상식적으로 경찰 신분의 김 경위가 상부의 지시 없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 수 있었을까. 또 김 경위가 기자회견 당시 내보인 유리파편의 정체는 무엇일까. 
IP : 211.52.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9.27 4:52 PM (183.99.xxx.190)

    어찌 저게 사람으로서 할 짓인가요?
    죽어가는 3백명의 고귀한 생명들을 구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사람이 아니야! 악마중에 악마야.
    꼭 벌 받아야돼요

  • 2. 짐승들
    '14.9.27 6:23 PM (219.254.xxx.228)

    천벌 받을거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32 좋은 시누이와 올케 이야기 5 동서네 2014/09/30 2,158
421831 사실 호칭보단.. 2 흔남 2014/09/30 425
421830 직구 관세에 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2 아이허브 2014/09/30 799
421829 후임에게 지 자지 빨라던 현역군인은 불구속.. 15 욕나옴 2014/09/30 3,353
421828 볼때마다 살쪘다며 입대는 이웃 아줌마 2 몇명 2014/09/30 1,661
421827 스타벅스 커피숖이 직영이 아니었네요. 몰랐네요. 8 ..... 2014/09/30 4,680
421826 공무원 연금 개편되면 공무원도 인기 떨어질까요? 10 공무원 2014/09/30 2,841
421825 삶은 땅콩 정말 맛 있네요 14 신세계 2014/09/30 3,463
421824 세면대가 박살났어요 ㅠ 이거 교체비용 얼마나 될까요? 6 세면대 2014/09/29 8,198
421823 뇌종양 수술 7 달걀 2014/09/29 3,065
421822 치과 댓글 주신 분 감사합니다 치과 2014/09/29 455
421821 세월호 유튜부 1 기막혀 2014/09/29 450
421820 서울의 비싸지않은 호텔 추천해주세요 2 휴일 2014/09/29 1,717
421819 도련님이란 표현...너무 이상해요. 44 dma 2014/09/29 3,881
421818 간단한 점심 초대 음식으로 어떤 게 좋을까요? 8 어색 2014/09/29 2,779
421817 정규직으로 뽑아놓고 계약직으로 계약하자는 거 5 2014/09/29 1,700
421816 몸에 석회가 생기는거요 6 사는게 2014/09/29 11,577
421815 일주일에 하루쉬는 날 세탁기야 미.. 2014/09/29 458
421814 50이되도 소녀같은 사람을 보니 40 sf 2014/09/29 21,203
421813 아시안게임승리확정되자마자 나오는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남자목소리.. 4 dma 2014/09/29 867
421812 교수이신 할아버지가 손자 과외해주시는거요 28 또또 2014/09/29 8,892
421811 택배도둑 맞았어요 9 에잇 2014/09/29 2,928
421810 김부선, [조선] 기자 문자 공개하며 "조폭이냐?&qu.. 2 샬랄라 2014/09/29 2,624
421809 오늘 길가다 고개를 들어 보니 수지침 가르친다는 간판이 보이네요.. 1 .... 2014/09/29 821
421808 (다시) 전두환, 87년 KAL폭파사건, 안전기획부 문건 1 하늘 2014/09/29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