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짧은 후기요^^

어묵한꼬치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9-27 16:17:25

새벽4시에 일어나서 아들이 전에 읽던 책, 작아진 옷가지와 신발, 안경태 몇 개

이렇게 좀 챙겨서 10살 아들과 아침도 굶고(바자회서 배불리 먹으려고^^)

8시에 길을 나섰어요

도착하니 벌써 많은 인파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유지니맘께 물건 인도후

쿠폰구입 ... 일단 우리 아들 쿠폰을 손에 넣더니 바로 매운어묵 3꼬치 하고

입가심으로 김밥한줄  시원한 아이스 코코아 한잔 하고는 벌건입으로

종횡무진하면서 좋아하는 책 득탬했구요

그사이 저도 겨울옷 몇가지,물병, 아크릴수세에 머플러까지 겨울 준비를

다한것 같아요

집에 도착해서 쉬고있는데 울아들 '엄마 아까 거기 어묵 먹으로 다시 갈까'

'그거 진짜 맛있더라~~ 엄마도 그렇게 할줄 알아' 합니다

저 다시가야 할까요 ㅎㅎㅎ

IP : 116.41.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9.27 4:19 PM (220.124.xxx.28)

    아들 너무 귀엽네요~~~아 먹고 싶네요~^^

  • 2. 00
    '14.9.27 4:25 PM (14.32.xxx.7)

    새벽부터 일어나셔서...ㅋ
    부지런하시네요. 맘이 느껴집니다.

  • 3. 저는 오후에
    '14.9.27 4:45 PM (61.253.xxx.25)

    한시잔쯤 갔다가 지금 들어왔네요
    자봉하시는 분들 너무감사하고요
    날씬이들 옷만 남아서 제꺼느포기
    옆집애기옷만 사왔네요
    무게나가는건 감당안되서ㅜ못사고요. ㅠㅠ

    수고들 정말 많으시고요
    천년만에 절구경도 하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떡. 쿠키는 분단위로 마감됬다는

    떡 드시는분 구경만. 흑흑

  • 4. 어묵한꼬치
    '14.9.27 4:49 PM (211.36.xxx.165)

    네..자봉하시는 분들 꼼짝없이 서서 계속 일하시고 애 많이 쓰시더군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

  • 5.
    '14.9.27 5:26 PM (211.58.xxx.49)

    참, 오늘 파신 샌드위치 레시피 알려주세요. 너무 맛잇었어요

  • 6. 핫바
    '14.9.27 6:59 PM (211.36.xxx.223)

    맛있더라구요..^^ 이게 다 자이글 때문인가? 싶어 사고 싶어진게 오늘의 부작용이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77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14 굴레 2014/11/26 4,917
439176 [최재영 목사 방북기1]완공을 앞둔 평양국제공항 신청사에서 일어.. NK투데이 2014/11/26 434
439175 "생활비 없어 밥 굶어..설탕물로 허기 달래".. 6 행복한나라 2014/11/26 3,460
439174 일반 위내시경 할만한가요 25 궁금 2014/11/26 9,654
439173 이번에 지원하는 고등학교 떨어지면 1 agg 2014/11/26 1,120
439172 치료법 있을까요? 고소공포증 2014/11/26 364
439171 여자 나이 28살.누구든 진지하게만나야할까요? 8 ^^ 2014/11/26 1,948
439170 농협 인터넷뱅킹 1 방글방글 2014/11/26 955
439169 OECD마저 최경환에게 경고를 날렸군요. 4 정신나간최경.. 2014/11/26 2,371
439168 이혼했는데 초면에 결혼했느냐는 질문 대응법 좀 알려주세요 46 대답 2014/11/26 6,072
439167 굴은 알이 작을 수록 상품이죠? 1 ... 2014/11/26 1,316
439166 지식경제부 장관하면서 자원외교 말아 쳐먹은 자원외교 말.. 2014/11/26 529
439165 혹시 드림큐라고 아세요~? 1 ny1128.. 2014/11/26 720
439164 이케아 2015 카달로그 책이 쫙 꽂혀 있어요. 7 2014/11/26 2,327
439163 대전 삼성중공업 어떤가요? 1 궁금 2014/11/26 907
439162 시댁 김장을 다녀왔는데..답답해서요.. 32 답답 2014/11/26 14,314
439161 여러분들은 안피곤하세요? 4 ... 2014/11/26 1,275
439160 시어머니 생신에 선물로 니팅밍크 머플러 약소한가요? 2 시어머니.... 2014/11/26 1,406
439159 허니버터칩 본인은먹었으면서 못먹어본남들보곤 먹지말라는거 웃겨요ㅎ.. 11 ... 2014/11/26 1,937
439158 마늘 찧는데...토요일에 김장하려면 2 정성들여 2014/11/26 651
439157 타이 마사지 팁이 궁굼합니다 3 2014/11/26 6,246
439156 ”경기도콜센터, 삼진아웃제로 악성 민원 크게 줄어” 1 세우실 2014/11/26 818
439155 돌잔치까지 다 참석후 연락끊긴 여자 친구들.. 내 결혼식에 연락.. 11 ... 2014/11/26 5,649
439154 여든 아버지 사드릴 자켓 추천해주세요 3 아버지 2014/11/26 600
439153 프리첼 맛있네요 어라 2014/11/26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