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앵란 "요즘 달라진 신성일, 겁이 난다"

호박덩쿨 조회수 : 14,256
작성일 : 2014-09-27 12:08:47
엄앵란 "요즘 달라진 신성일, 겁이 난다"


여기서 엄앵란이 겁이 난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신성일이 죽을까봐 겁난다?’ 
그동안 속썩여서 정 떨어질만큼 떨어졌을텐데 죽음앞에둔 황혼이 묶어줬을까요?
 

이 말이 맞다면 


신성일과 엄앵란은 마지막 깨 쏟아지는 노익장 사랑을 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렇게 된데에는 엄앵란의 오래참음이 드디어 열매를 맺은거라 할수있지요!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신앙생활도 엄밀히 말하면 이겁니다. 우리나라 독재자들 마치 하느님이라도 된것인양
역사속에서 국민의 속을 많이도 썩였지요 권력유지를 위해 죄없는 사람 마녀사냥들을
정말정말 엄청엄청 많이 하였습니다 (※ 일일히 열거하기가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요..)


쉽게말해 신성일이가 엄앵란 속을 엄청 썩이듯이 한거죠.


참고로 부부가 서로 알콩달콩 사는것을 민주주의라 할 수 있습니다 
신성일처럼 엄앵란 속을 썩이는것을 독재정치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엄앵란)은 오래참고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신성일이는 엄앵란한테 돌아왔지만 우리 정치현실은 아직 그렇지가 못하네요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7110.html?_fr=mt3 ..

   

우린 언제까지 알콩달콩 사는 민주주의를 더 기다려야 하나요?
우린 얼마나 더 오래참음 그 결실의 열매를 기다려야하냐구요? 

IP : 61.102.xxx.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9.27 12:09 PM (61.102.xxx.1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9/27/2014092700633.html

  • 2. ....
    '14.9.27 12:10 PM (14.52.xxx.175)

    이 글 왜 이리 불편하죠?

    평생 바람핀 남자 기다려서 늙그막에 남자가 좀 잘해주는 게
    무슨 결실의 열매인가요?

    그걸 정치에까지 비유해가며 장황하게...

  • 3. ....
    '14.9.27 12:12 PM (218.39.xxx.84)

    아이고 의미없다.

  • 4. 정치적 홍보에
    '14.9.27 12:19 PM (112.152.xxx.173)

    오늘도 애쓰시는건 알겠는데
    이런 낚시글좀 적지 말죠
    어떻게든 클릭수 높이려고 자극적으로 제목적고
    연옌으로 낚고..
    의도가 빤한글 볼수록 별로

  • 5. 저도 불편하게 읽었네요
    '14.9.27 12:32 PM (59.86.xxx.146)

    원래 늙고 병들면 본처에게 돌아오는 게 한국남자였어요.
    애인이나 첩은 자신을 남자로 바라보고 자신 또한 그들이 여자로 보이기 때문에 바람을 피우면서도 본처에게는 미안한 줄 모르는 겁니다.
    하지만 늙고 병들면 더이상 남자가 아닌 것은 물론 늙고 병든 영감을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애인이나 첩은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애욕이 더이상 소용없어질 때 쯤 그 남자는 이제 자신을 돌봐줄 상대를 찾게 되는 거죠.
    그래서 가장 만만한 상대, 법률상으로 남아있어 준 본처를 찾게 되는 겁니다.
    뭐...자신의 삶을 회개하고 본처에게 미안해서 돌아오는줄 아세요?
    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돌아올 뿐입니다.
    애인이나 첩 중에 늙고 병든 자신을 진심으로 돌봐줄 여자가 있다면 절대로 돌아오지 않아요.
    그리고 본처에게서조차 버림받지 않으려면 당연히 잘해줘야죠.
    아무리 본처인들 그동안 해온 짓이 있는데 여전히 뻣뻣하게 고개 쳐들고 왕노릇 하는 남편이라면 다시 데리고 살고 싶겠어요?
    친정엄마의 친구분 역시 남편이 집에 생활비는 커녕 아이들 양육비조차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 첩과 아들까지 낳아서는 알콜달콩 재미나게 살다가 역시 늙고 병들어 첩에게 버림받아 되돌아 왔었다고 하데요.
    딸들의 결혼에 걸림돌이 될까봐 호적정리를 안하고 있던 그분은 돌아온 남편의 멱살을 틀어쥐고는 바로 가정법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남남으로 갈라서서는 법원을 나올 때 남편이 울더라고 하데요.
    가족의 희생을 바탕으로 그만큼의 삶을 누렸으면 당연히 댓가도 받아야죠.
    그것이 바로 인과응보죠.
    하지만 인과응보는 피해자의 결단이 있어야만 실행이 됩니다.
    무작정 하늘만 바라보고 있다고 공자로 내려오는 벌이 아니예요.

  • 6. ...
    '14.9.27 12:45 PM (223.62.xxx.45)

    늙고 힘떨어져 조강지처에게 돌아가는거 너무 비겁하고 야비한 짓이에요.받아주는 사람들이 있나보죠?

  • 7. ㅇㅇ
    '14.9.27 1:05 PM (218.38.xxx.119)

    도대체 뭔 소린지?

  • 8. ...
    '14.9.27 1:10 PM (118.38.xxx.206)

    >> 하녀근성, ㅋㅋㅋ

  • 9. 헐....
    '14.9.27 1:13 PM (58.126.xxx.5)

    아이고 의미없다!

  • 10. 읽다가 아이디 보니
    '14.9.27 1:14 PM (1.233.xxx.83)

    역시나 그 분..
    뭐..이제는 정이 들었네요.
    적어도 이 분은 국정원이나 일베충 같지는 않아요.

  • 11. 신성일 지능은 쫌 있네
    '14.9.27 1:20 PM (175.195.xxx.86)

    죽을 병에 걸리기전 제자리로 돌아가 납짝 업드린듯. 갈날 얼마 안남았나 겁날듯도 해요.

    조영남 할배는 죽을때까지도 철 안날수도...

  • 12. 어따 비교를..
    '14.9.27 2:26 PM (175.223.xxx.129)

    모지라다...

  • 13. ㅇㅇ
    '14.9.27 7:39 PM (182.226.xxx.10)

    원글이는 남자라서 늙으막에 조장지처 찾아온거라고 좋다고 보는 모양인데...

    내 눈엔 힘 남아날때는 오입질 하다가
    바람핀 년들은 지 병수발 안해줄까봐
    저러는걸로밖에 안보여요. ㅋㅋㅋㅋ

    바람난 놈은 끝까지 바람나서 내 눈에 안보여야지
    벽에 똥칠할 지경이 되서 본처 찾으면 본처 입장에서는 걍 죽어버리지 왜 왔냐 싶거든요 ㅋ

  • 14. 시체장사한 첩얘기.
    '14.9.27 8:41 PM (175.195.xxx.86)

    실제 제가 교육한 분에게 들은 자신의 신우얘기.
    신우 남편이 바람둥이라 바람피우며 속을 있는대로 썩히다가 나중엔 첩을 얻어 딴살림까지 차리고 살았대요.

    집엔 생활비랑 교육비도 제대로 안보내주고.
    천벌을 받았는지 평시에도 술을 좋아했었는데 술먹고 길에서 객사했다네요.
    첩이 시신을 고이 본처로 보냈다네요.

    그동안 속썩은 조강지처가 그 시신을 다시 반송시켜 첩에게 보냈는데
    그 첩이 일주일도 넘게 장례를 치르면서 아는곳이란 아는곳은 전부 불러다
    장사를 해 먹었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교회사람들이며 이사람 저사람을 전부 불렀다나봐요.

    신우남편은 죽어서 자기시신으로 장례장사까지 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남편들 죽어서도 본집에서 반송될수 있음을 알고 신성일은 죽을 병 걸리전에 얼렁~ 회귀한거죠.ㅎ

  • 15. 나무
    '14.9.27 8:48 PM (121.169.xxx.139)

    반성~~ 중간정도 읽다가 이 글 쓴 사람 알아맞힘.
    82에 그동안 넘 죽치고 있었음. 반성~~

  • 16. ...
    '14.9.27 11:37 PM (123.212.xxx.13)

    신우가 누군가요..시누인가요?
    정말 몰라서.

  • 17. 에고에고
    '14.9.28 11:51 AM (220.75.xxx.137)

    낚시대가 호박덩쿨님 또 성공하셨네.
    고정닉을 쓰는데도 늘 걸려드니, 재주도 좋지....
    옛다, 관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095 엄마의 힘..시리아 IS 본거지 잠입 19세 딸 구출 4 참맛 2014/11/20 1,762
437094 밤늦게 노트북 업무하거나 스맛폰 보거나 하면 아침에 잘 안 보이.. ..... 2014/11/20 420
437093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증인 또 사망 25 조작국가 2014/11/20 9,739
437092 강신주씨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 읽을만한가요? 4 lll 2014/11/20 1,083
437091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으면?? 4 급해요 2014/11/20 2,212
437090 어제 저녁부터 베란다에있던 소고기 괜찮을까요? 1 아까운 2014/11/20 540
437089 인조가죽 롱부츠 딱딱한가요? 1 롱부츠 2014/11/20 800
437088 대학생 아들 우울증 6 2014/11/20 4,000
437087 실갈치포?는 어떻게 먹는것이예요? 2 궁금 2014/11/20 1,425
437086 요즘 중학생은 어떤 패딩 입고 다니나요? 11 2014/11/20 3,095
437085 가스렌지 점화 문제로,,,전기렌지로 바꿀까 생각중인데요 9 렌지 2014/11/20 2,311
437084 황학동 주방용품 거리 소매는 안되나요? 1 마리 2014/11/20 1,063
437083 삼채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3 ,. 2014/11/20 811
437082 밥솥구매 3 하이 2014/11/20 890
437081 입원해 계신 엄마 입맛 돋굴 반찬 아이디어 좀 주세요! 20 기체 2014/11/20 2,803
437080 달맞이꽃종자유 조기폐경막는데 도움될까요?? 2 ., 2014/11/20 2,629
437079 이럴 땐 어떤 마음 가짐이 필요한지.. 예신 2014/11/20 619
437078 철 지난 와이셔츠 보관 어떻게 하세요? 2 옷보관법 2014/11/20 933
437077 오래된 화분 흙 다시 사용해도 되나요? 4 토토 2014/11/20 2,531
437076 태국 자유여행 다녀오신분있나요? 16 태국여행 2014/11/20 2,805
437075 무능력한 남편 vs 막장 시어머니(시댁) vs 제멋대로 자식 14 궁금 2014/11/20 4,727
437074 강아지 있는 집 밤외출시 불 켜두나요? 3 초보 2014/11/20 2,147
437073 2014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0 510
437072 미국에서 소매치기 당했어요 16 마칠지 2014/11/20 3,655
437071 꼴찌 도맡아 하는 초1아들.선생님과상담..ㅜ 27 초1맘 2014/11/20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