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꾸시는 분 계시겠죠?
물론 여유 있으신분들 이 바꾸시겠죠
결혼 이십이년 됐는데.
신혼때 산 월풀냉장고 가스렌지 전자렌지 코끼리 밥통 .
안고장나서 쓰다가.
밥통만 너무 더럽고 위생적이지 못해.(분리형이아니라ㅜㅜ)
바꿨습니다.
어찌나 좋은지..
지금 냉장고는560L정도인데
신혼땐 컸지만
김치냉장고도 없이 쓰기엔 여름에 마니 부족하더라구요
근래 계속 김치냉장고를 하나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김치를 많이 먹지도 않고
맘에 드는 건 비싸고..
근데 삼성 쇼케이스란 냉장고 이쁘더라구요.
용량도 제법크고.
갑자기 냉장고를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안고장난걸 바꾸려니 양심에 걸리고.
토욜아침에 고민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전제품 안고장났는데..
..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4-09-27 11:14:54
IP : 222.99.xxx.1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7 2:47 PM (203.229.xxx.62)18년 쓰던 냉장고, 고장이 안 났어도 원글님 같은 마음이 들어 바꿨어요.
삶의 질이 바껴요.
쇼 케이스는 겉의 것을 꺼낼땐 좋은데 안의 것 꺼내려면 문을 두개 열어야 해서
번거로워요. 조금 사용해도 10년 사용 한다 생각 하고 한달에 이만원 일년이면 이십사만원
십년이면 240만원 계산 나와서 한달에 이만원 절약하고 냉장고 산다 생각하고 샀어요.
전기료도 구형보다 오천원에서 만원 정도 적게 나와요
마음에 드는걸로 좋은걸로 사세요.2. ....
'14.9.28 10:22 AM (119.148.xxx.181)요즘 가전 고장나는거 기다리다보면..가전의 세대가 몇세대가 바뀌는거 같아요.
그래서 가전 살 때 오래쓰겠다고 비싼거 살 필요없다..
(예를 들면 TV는 사이즈만 같으면 굳이 비싼 모델 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껴가며 쓸 필요도 없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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