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를 당기거나 손으로 꼬집는 아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1. 귀여워요!
'14.9.27 7:34 AM (74.101.xxx.3)기저귀 찼어도 이쁜 궁뎅이 팡 팡 두들기지 마시고요. 정색하고 안 된다고 하세요.
손등도 때리지 마시고 안 된다. 나쁘다 이렇게 단호하게...2. 아기엄마
'14.9.27 7:37 AM (182.229.xxx.224)근데 정색하고 나서는 언제 얼굴을 풀고 웃고 안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읏으면 금새 다시 제 머리나 얼굴을 꽉 움켜쥐거든요.
정말 암것도 모르는 아기한테 삐쳐버리는 제 자신도 웃기고.3. 귀여워요!
'14.9.27 7:49 AM (74.101.xxx.3)금방 안아주면 아기가 다 눈치채지요.^^
한 오 분 정도는 그냥 두세요.
그럴 때마다 반복해야지요.
지금 너무 어려요
커지면서 괜찮아지겠지요.
안 된다고 정색하면서 반복하세요.
지금 아기 키우는 분들이 댓글 달아주세요.4. 아기가 아픔을 느끼만큼 똑같이..
'14.9.27 11:43 AM (119.203.xxx.172)커지면 괜찮겠지 하시면 큰일나요..
5개월만 지나도 다 알아요. 아이가 아픔을 느낄정도로 똑같이 해주시면되요.
머리를 잡아당기면 바로 아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셔서 (우리 딸은 머리카락이 길어서 가능했는데 밀어버리
시거나 한분은 좀 .....^^) 아이가 살짝 얼굴 찡그릴정도로...
아프지? 엄마도 아파 그러니 하지마.....라고 좋게 말 해 주시면서
서너번만 반복해주시면 절대 안해요.
꼬집으면 바로 꼬집으면서
아프지? 엄마도 아파 .... 라고...
뜨거운 거 집으려고 하면 안 데일정도의 뜨거운 물 놓고 뜨겁다는 거 인식해야 다음에 절대 안해요.
5개월지나 뒤집기 할때쯤 보면 엄마 눈치 빤하게 아니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시다 버릇되면 고칠때
서로가 정말 힘들어요.
돌때 하루정도 시어머니한테 맡긴적이 있는데 이렇게 밝으면서 손 안가는애는 처음 봤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