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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자회 갈 생각에 잠을 설치고 있어요 ㅠ_ㅠ

푸른달빛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4-09-27 03:23:52

물품 기증하려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기에

야행성의 특징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0시부터 누워서 뒤척뒤척..

오래도록 뒤척이다가 깜박 졸았을까 싶게 눈이 또 떠지더니...

시계를 보니 2시네요 ㅠ_ㅠ

제대로 자기는 틀렸다 싶은 생각이 들고,

주책맞게 배도 고프고...

괜히 화장실 들락날락, 주방을 두리번두리번

자고있던 신랑까지 제 부스럭대는 소리에 깨고 말았네요.

잠에서 깨서 몽롱하게 앉아있는 신랑에게 배고프지 않냐며 대뜸 물어보고는

결국 2시 넘은 야심한 시각에 주먹밥과 컵라면까지 한개씩 해치우고 밤도깨비들 마냥 깨어서

휴대폰 컴퓨터 붙잡고 놀고있어요. 에휴..

아침에 무사히 바자회에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사실 저는 오늘 바자회에 제가 직접 판매하는 건강음료를 가져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식품인지라 조심스러워서 먼저 phua님께 가져가도 될지 쪽지를 드렸는데

많이 바쁘신지 아직까지 확인을 안하셨네요.

그래서 일단 엣다 모르겠다 가져가보려구요 >_<

오늘 바자회 흥해라~ 에헤라디여~ ♬

모두 굿밤 되세요~ ^^*

 

IP : 183.109.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9.27 3:26 AM (222.109.xxx.163)

    나두 나두여~~ ㅠㅠ (넘 방갑네요 ㅎㅎ)
    아 빨랑 자야되능뎅... 배고퐈

  • 2. 푸른달빛
    '14.9.27 3:28 AM (183.109.xxx.113)

    저는 배고프면 더 잠이 안올거라고 합리화하며
    죄책감따위는 저만치 제껴두고 야식 흡입했네요 ㅎㅎ

  • 3. 콩콩이큰언니
    '14.9.27 3:40 AM (219.255.xxx.208)

    두분 다 어여 주무세요 ㅎ
    전 샤워 한판 뜨고 왔어요, 이제 잘 시간이라 드디어 졸음이 솔솔...
    주무시고 계시겠죠?

    건마아님은 그러다가 쵸코칩쿠키 한개도 못건지심 ㅎ

    바자회는 흥해라~~~~
    이따가 뵈어요~

  • 4. ...
    '14.9.27 3:42 AM (59.15.xxx.61)

    하하하...
    다들 어린아이처럼...ㅎㅎ
    저도 이러고 있네요...

  • 5. 불굴
    '14.9.27 3:43 AM (211.110.xxx.174)

    저도 쿠키 굽고 있어요. ^^
    누가 돈주고 시켜도 안할 일을 지금 하고 있네요.
    내일 뵈요.

  • 6. 건너 마을 아줌마
    '14.9.27 3:44 AM (222.109.xxx.163)

    아마 밤 새고 가는 여자들도 꽤 될 거에요.

    아, 배고퐈... ㅠㅠ

  • 7. ...
    '14.9.27 3:46 AM (59.15.xxx.61)

    손연재 보고 있어요.
    해마다 점점 잘하는 것 같아요.

  • 8. 콩콩이큰언니
    '14.9.27 3:46 AM (219.255.xxx.208)

    맙소사 ㅎㅎㅎㅎㅎ 불굴님 어쩌시려고 아직까지....
    이거 기뻐 할 일이긴 하지만.........그러다 내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졸고 계시는거 아닌가요 ㅎ

    점세개님도 ㅎㅎㅎㅎㅎ

    눈 퀭한 분들 많으시겠네요 ㅎ
    자자 어여들 주무세요 ㅎ 이러다 클나요 ㅎ

  • 9. 건너 마을 아줌마
    '14.9.27 3:48 AM (222.109.xxx.163)

    평소같음 코골구 잘 시간에 뭐여.. ㅠㅠ

    어, 빠떼리 없네.

  • 10. 지니자나
    '14.9.27 4:15 AM (182.210.xxx.114)

    저도 원래 초저녁잠 많은데 어제는 한시넘어도 잠이안와 억지로 잠자리에 들었는데 네시에 눈이 번쩍떠지네요 아 오늘 하루종일 어찌 버틸라고. 그냥 샤워하고 일찍 준비하고 가족들 아침챙겨놔야겠어요 이따 뵙겠습니다 모두들

  • 11. 파주댁
    '14.9.27 4:46 AM (116.120.xxx.58)

    저는 어제 못자서 초저녁잠 자고 일어나 있는데 다들 여기 모여 계셔서 그냥 인사하러 들어왔어요.
    있다 가서 누가누가 졸고 있나 검사할 거예요^^.
    운전 안하시는 분들은 차에서 침 흘리지만 말고 주무시면서 오세요~.

  • 12. 바자회
    '14.9.27 7:58 AM (118.33.xxx.70)

    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일이 들어왔네요..
    저녁에 바자회 몇시까지 하나요?

    꼭 가고 싶어요...

  • 13. 에코백을
    '14.9.27 8:21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현장에서는 못 사는거죠?

  • 14. 팝니다.
    '14.9.27 9:21 A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

    에코백 현장판매 합니다.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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