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그렇더라 조회수 : 27,684
작성일 : 2014-09-27 00:10:33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예쁜여자. 좋아합니다.

단. 자기가 좀 어떻게 하면 넘어올 수 있지

않을까. 나랑 따로 밥이라도 먹을 수

있지 않나? 잘 꼬시면 나도 좀??

하는. 순해보이거나. 어딘가 틈이 있어

보여서. 자기가 우위에 설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좋아합니다.

예쁘지만. 뭔가 나랑 어떻게 사적으로

되지는 않겠구나. 싶은 여자한테는

안그럽니다. 무의식적으로 못그러는듯..

까일? 까봐.

예쁜 여자한테는 똥파리도 많이 꼬여요.

절대 순해 보이면

별 것들이 다 들이댑니다.

장단점이 있는듯 해요.

순해보이는 미녀에게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지만. 나쁜 남자 만날 확률도 높죠.

인생살아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자들은 자기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착각들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도 자기보다 낫다 싶거나

자기 맘대로 안될 것 같으면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는...





IP : 223.62.xxx.17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대
    '14.9.27 12:14 AM (175.214.xxx.201)

    맞는 말입니다.

  • 2. ㅇㅇ
    '14.9.27 12:16 AM (221.167.xxx.197) - 삭제된댓글

    맞는 것 같아요...

  • 3. ㅡ.ㅡ
    '14.9.27 12:27 AM (58.124.xxx.39)

    틀린말은아닌데
    찌질이들이나그렇죠
    좋은남자들은 좋은여자골라만나요.
    도도한거랑 좋은여자는 다르죠

  • 4.
    '14.9.27 12:51 AM (1.250.xxx.66) - 삭제된댓글

    남자는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는 싫어한다는 말씀이신가요?

  • 5. 어느정도
    '14.9.27 12:56 AM (116.40.xxx.8)

    일리있는 말인 듯해요.. ㅎㅎ

    남자들 대부분은 자기보다 똑똑한 여자 싫어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 자기 전문분야를 열심히 이야기하지요..
    가령, 군대얘기 축구얘기 자동차얘기..

    제가 정비는 못해도 자동차부품 명칭 대략 알고있고 보닛 열어 워셔액 주입할 줄은 아는데 그거 보고는 깜놀하던 남자를 봤었네요..ㅎㅎㅎ

  • 6. 이글루글
    '14.9.27 12:56 AM (42.82.xxx.29)

    어느정도는 동의해요
    부분부분 다르게 느끼는건 있지만 큰 테두리안에서는 같게 느껴요.
    똑똑하든 아니든..어느정도 틈이 보여야 남자들이 대쉬를 해요.
    어쩔수 없죠.
    반대로 남자도 너무나 완벽한데 틈이 없는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한테 다가가기가 무척이나 힘들거든요.
    비슷한거죠
    다만 남자가 좀 더 공격성향이 강해서 좀 더 강하게 들이미는 경우는 있지만.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다른 틈이 조금이 보여야 가능해요
    동성간 친구사귈때도 마찬가지죠.

  • 7. ...
    '14.9.27 12:56 AM (14.52.xxx.175)

    그런 찌질한 남자들이 많기야 하겠죠.
    단 안 그런 남자들도 많은데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 폼새가
    원글님이야말로 그런 남자들과 비슷한 수준이로세

  • 8. 뿌우뿌우
    '14.9.27 1:48 AM (223.62.xxx.49)

    남자 자체가 서열관계를 확실히하는것을중요시해서 자기한테 순종하는 +예쁜 여자한테끌리는건 당연하고 한국 많은 남자들이 그러하지만... 여자를 동등하게 보면서 존중하고 외모만큼이나 능력이나 인품을 중요하게보는 보석들도 있습니다.. 물론 귀한것은 흔하지않쵸ㅋㅋ

  • 9. ..
    '14.9.27 1:55 AM (27.35.xxx.143)

    맞는거같아요. 저는 예쁜건 아니지만 확실히 순하고 틈이 있어보여서 나쁜남자들이 몇번 꼬인거같아요. 막상 만나보니 그렇게 순하진않고 그렇게 느슨하지않구나..하고 깨닫고나면 다섯명중 한 세명은 반전?때문에 더 불타오르고 두명은 다른 순딩이 찾아떠났던거같네요ㅎㅎ

  • 10. ㅇㅇ
    '14.9.27 2:00 AM (1.224.xxx.46)

    여자가 틈이 있고 우위에 설수 있는 상대라
    남자가 잘 꼬인다 ..급기야는 헤퍼서 잘 꼬인다
    이런 얘기 잘 하는 분들
    대시 한번 받아본적 없거나 연애 별로 못해본 분들이 대다수
    난 틈이 없고 남자에게 쉬워보이지 않아서 그런거다 자기위안이죠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아닌경우도 많아요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볼수 없거든요

    그리고 남자가 똑똑한 여자 싫어한다는것도
    정말 한 분야에 대해서 잘알고 지적이면 남자들도 호감있어하고 좋아합니다.
    남자들이 싫어하는건 똑똑해서가 아니라
    그걸 너무 드러내고 싶어하고 척하면서 겸손하지 못한여자를 싫어하는거죠
    그건 여자든 남자든 마찬가지에요

  • 11. ^^
    '14.9.27 2:02 AM (115.140.xxx.66)

    찌질한 남자들 얘기네요
    남자들이 모두 찌질한 사람만 있는 건 아니예요

  • 12. ㄱㄹ
    '14.9.27 2:07 AM (112.155.xxx.178)

    저는 공감합니다

  • 13. ..
    '14.9.27 2:09 AM (27.35.xxx.143)

    아 좀 애매하게 쓴거같아서 다시왔어요. 저도 그런여자한테 끌리는 남자들 찌질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남자가 그렇다고는 절대 생각하지않음. 그래서 저도 '나쁜남자들'이라고 꼬집어 칭한것.

  • 14.
    '14.9.27 2:17 AM (223.62.xxx.178)

    남자들을 얘기한거고 특정한 '남자'를 얘기한 건 아니에요~
    전 참고로 여자입니다

  • 15. 뿌우뿌우
    '14.9.27 2:24 AM (223.62.xxx.49)

    여자들은 남자에게사랑받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서 외모를 치장하는것이 본능인데 사람마다 그걸 누르고사느냐 표현하고 사는가 이차이가 있는것처럼 남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당연히 생물적으로 남자가 힘이세고 생식에 주도적인 입장이니 무의식적으로 여자를 약한 존재로 인식하겠지만 그걸 누르고 진정한 가치를 보는 인격자들 있습니다

  • 16. ..
    '14.9.27 2:36 AM (211.211.xxx.105)

    낫고 안 낫고 순하고 안 순하고를 떠나
    그 남자 눈에 그 여자가 이뻐보이고 성격이 매력 있는 거겠죠

  • 17. ^^
    '14.9.27 2:39 AM (183.102.xxx.20)

    남자들이 성격 만만하고 흘리고 다니는 여자들을 좋아한다.
    게다가 이쁘장하면 더 좋아한다.
    대중적인 인기가 좋다.

    하지만 이뻐도 자기 세계 강하거나 능력이 남자보다 좋거나 넘사벽의 조건을 가진 여자는 대중적인 인기는 없다.. 이건가요?

    아니예요. 아닙니다^^
    그건 그렇게 믿고 싶은 인기없는 여자들의 바람일 뿐입니다.

  • 18. ㅡㅡ;;
    '14.9.27 2:42 AM (175.211.xxx.2)

    저는 남편이 그런거 같아요. 얼굴이 순하고 말잘듣게 생겼는데 처음 만나기 시작하면 말을 잘듣고 배려심이 좋아 보이는 저;;; 하지만 조금 더 알면 만만하게 다른사람 말 잘 안듣는 고집센 저;;;
    제 남편은 처음에 저를 배려심 좋고 순한 여자로 보고 결혼하기로 맘먹고 엄청 밀어붙여서 결혼했어요. 저는 저대로 남편이 엄청나게 잘해주니 홀딱 넘어가고;;
    그런데 결혼생활은 정말 너무나 힘들었고 지금도 많이 참고 조절해야 겨우 맞춰사는 정도.. 제가 그렇게 호락호락 말을 잘 안들으니 남편은 남편대로 저랑 사는게 고되고 ㅎㅎ 저는 남편의 숨겨져있던 마초적(?)인 면을 보고 실망하고.. 뭐 그런 상황이 연속적으로 전개됬어요.
    둘 다 사람을 잘 못 본것이지요. 슬퍼요.
    저는 순종적인 여자가 아니라 합의하고 같이 조절하는 것은 좋아하는 타입이었던 거죠. 남편도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요. 남편은 저의 얼굴에 속고 저는 남편의 말솜씨에 넘어가고..
    슬프기는 한데 벌써 20년도 넘어서 이제는 반포기하고 살아요. 쓰다보니 더 슬퍼요.

  • 19. ...
    '14.9.27 3:27 AM (49.1.xxx.214)

    슬픈 일이지만 저게 사실이에요.
    만만해보인다..내가 우위를 점령하기 쉽다...라는 말은 조금 그렇고 남자던 여자던 땍땍거리고 성질머리있는것 보다는, 순하고 상냥하고 친절하고 스위트한 사람한테 다가가기가 쉽고 또 좋잖아요. 남자건 여자건 순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좋죠. 성격있어보이는 사람은 반전매력이 보이기전까지는 친구로서도 별로니깐.
    한마디로 얼굴이 평균이상이 되고, 성격이 좋으면 남자들한테 인기있다는 소리입니다.
    남자란 동물들은 자기들끼리는 서열정하고, 여자앞에서는 허세부리며 우위를 점령하려고하는건 뭐 이젠 그냥 쟤네들의 본능이려니 합니다.

    그리고 외모가 아무리 호감형이라도 한예슬, 고소영급 아닌이상은 성격안좋아보이거나 성질더러워보이면 일단 피하죠.

    자기가 좀 들이대도 민망하게 까이거나, 면박당하거나, 우습게보려는 사람이 아니라 상냥하고 보듬어주고 민망하게만들지 않을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당연히 좀 집적거려보려는 사람도 많아지겠죠.

    제가 학생일때 최고의 인기녀이자 한달에 두세번씩은 고백받던 아이는, 그냥 둥글고 귀엽고 웃는인상에
    미인상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이쁘장하게 생긴 수준이었어요. 걔보다 이쁜 애는 더 많아요. 근데 워낙 인상이 좋고 순하고 둥글둥글하고 말한마디도 이쁘게하고 조금 허당이라서 챙겨주고싶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어요.
    정말 남자들이 뒤에서 다들 한번씩은 고백하더군요. 저라도 그런 아이가 늘 옆에 있다면 기분이 좋아져서 늘 옆에두고싶은 사람이었어요.

    결국, 호감가는 외모에 매력적인 성격이면 됩니다. 전 사실 그 친구보다 훨씬 더 이뻤습니다. 모 탤런트 닮았다. 진짜로 이영애인줄 알았다 등등 그런말은 수시로 들었어요. 근데 성격이 지랄맞고 첫만남에서도 톡톡 쏘아붙이고 공격적이고 성격 더러워서 남자들이 처음엔 호감가졌다가 나중엔 슬슬 다 피했어요. 나이먹고 미모따위 쓸모없어지니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를 깨닫게되네요.

  • 20. ㅎㅎㅎ
    '14.9.27 4:41 AM (207.244.xxx.17)

    그래서 님이 인기없는 이유가 이쁜데 만만치 않게 보여서라구요? ㅎㅎ

    남자가 쓴 게 아니라 신빙성이 없고요... 솔직히 성질 아무리 드세도 잘나보여도 예쁘고 매력적이면 남자들이 꼬이게 되어있습니다. 내가 인기없는 건 도도해보여서, 라는 건 착각에 불과해요.

  • 21. 질문
    '14.9.27 6:16 AM (59.6.xxx.151)

    그럼 어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는요? ㅎㅎㅎㅎ

  • 22. 어느정도
    '14.9.27 7:04 AM (175.120.xxx.145)

    는 동의 합니다.
    뭔가 여지가 있어야죠,
    제 아무리 잘났어도 남자 입장에서 가망성 없어 보이는 여자는 고독하더군요~

  • 23. aa
    '14.9.27 7:15 AM (121.169.xxx.62)

    진짜 은근히 자주보이는 이해안가는글..여자가 예뻐서 그런게 아니라 헤프게 입고 다니고 흘리고 다니니까 남자들이 작업한다는;; 아무리 헤프게 하고 다니고 흘리고 다녀도 안예쁘면 남자들 작업안하지 않나요?

  • 24. ㅁㅁ
    '14.9.27 7:21 AM (121.169.xxx.62)

    탑급으로 예쁘고 성격 도도하고 강한 여자들은..재력이 많은 남자들이 대쉬하죠..,,보통남자는 어림도 없다는거 아니까..

  • 25. 공감
    '14.9.27 9:01 AM (1.251.xxx.64)

    위에위에글님 공감글....
    단지내 아줌들보면 와~~~싶을정도로 안생긴 여자도 결혼해서 애가 셋이고 ... 내면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뭐 놀라워요
    이런! 외모지상주의 같으니라구

  • 26. ㅁㅁ
    '14.9.27 9:05 AM (121.169.xxx.62)

    그 아줌마들 애낳고 결혼하기 전에는 예뻤던 분들 도 있을걸요??

  • 27. 찌질한
    '14.9.27 9:07 AM (183.96.xxx.98)

    남자들의 특징이라 하셨는데
    단순한 남자들의 특징이죠
    남자의 대부분이 단순하고..

  • 28. 이게 보통의 사실 맞아요
    '14.9.27 9:36 AM (123.109.xxx.92)

    안그런 남자도 많다느니 잘난 여자한테도 남자가 대시를 한다느니
    결국엔 안그런 남자는 자기 수준에 맞춰서 대시하고 포기하는 거고
    잘난여자한테 대시하는 남자는 그만큼 자기가 자신감을 지니고 잘났다고 생각해서 가능성 있다싶어 들이대는 남자잖아요.
    왜 말길을 못 알아듣고 한 번도 대시 받아보지 못한 여자의 넋두리로 취급을 하나요?
    결론은 자기 수준대로 사람 만난다는 말인데.

  • 29. '''
    '14.9.27 9:37 AM (74.101.xxx.3)

    어제인가 어떤 분이 외모는 전혀 아닌데,
    끌린다고 했었죠 소개팅한 남자분한테..
    몸이 모닥불처럼 따뜻하게 느껴지고 안기고 싶다고
    저렇게 몸으로 끌리는 남자는 처음이라고..

    여자도 마찬가지로 이쁜 거와 상관없이
    남자들이 몸으로 끌리는 여자가 있답니다.
    얼굴은 이쁘지 않아도 몸매가 이쁘지 않아도
    남자의 몸이 안고 싶다는 느낌을 전하는 게 있답니다.
    그러면 결혼하게 된답니다.

    제발 외모 같고 너무 따지지 마세요.
    인물 없다고 시집을 못 가는 거처럼

    그래서 공평한거지요.
    예뼈도 몸은 냉랑하고 도도하면
    결혼하기 힘들겠지요?

  • 30. 이게 보통의 사실 맞아요
    '14.9.27 9:38 AM (123.109.xxx.92)

    어떤 리플에는 자기위안으로 글썼다 어쩐다 하는데,
    이 분이 분명히 말하잖아요.
    대부분의 남자는 자기가 넘보지 못할 상대에 대해서는 포기하는 거라고.
    '대부분의'이 100%는 아니니 간혹 도라이처럼 무모하게 들이대는 남자도 있을 것이고,
    그 와중에 자기가 완벽에 가깝게 잘난 남자이면
    또 그 급의 잘난 여자한테 들이대는 게 결국엔 같은 선상인거죠.
    그러니 결론적으로는 이 분 말은 맞는 말이죠.

  • 31. 외모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 게 아니죠
    '14.9.27 9:42 AM (123.109.xxx.92)

    성격, 지적능력, 평소의 태도 등등 모두 포함해서 하는 말이죠 결국엔.
    이 분은 평균적인 시선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니 예쁜 여자라는 시선을 바탕으로 깔고 이야기 하는 것이고.
    이쁘지 않은 여자는 이미 논외인 것이고.
    인물 없는 와중에 시집 간 경우면 본글에 쓰여 있듯이 남자가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 될 수도 있고.
    남자 외모 따지는 여자도 있지만 보통의 여자는 얼굴 생김새보다 목소리나 자상함에 더 우위를 들죠.
    그러니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도 있고.
    남자랑 여자랑은 차이가 있어요.

  • 32. 별로. .
    '14.9.27 9:51 AM (110.11.xxx.118)

    저거는 그냥저냥한 남자들이나 그렇지..요즘 잘난 남자들은이쁜건 기본이고 꼭 드센 캐릭을 말하는것보다..똑부러지는 성격 , 능력의 여성을 더 좋아합니다..순딩이 같이 이쁘기만 한 여자는 그냥 저냥한 남자들이나 좋아하지.. 뭔가 내세울것 있는 남자들 스마트한 여자를 더선호해요..

  • 33. ,,
    '14.9.27 10:20 AM (121.157.xxx.75)

    사주에 대해 안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사주보면 어느정도는 보입니다
    자아가 아주 강한 여자는 남자들에게 안좋다말해요 보통.. 허나 궁합이란게 왜 있겠습니까
    그런여자가 남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수있는 만남이라면 남자는 그런 여자를 원하는거죠
    모든건 상대적인겁니다..

  • 34. ,,
    '14.9.27 10:24 AM (121.157.xxx.75)

    그리고 순하다해서 능력없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반대로 똑부러지고 자기 의사표현이 아주 확실한 사람이라고 해서 유능한 사람도 아니예요

    남자고 여자고 똑똑하기보단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그거 참 힘들죠~

  • 35. 인의예지
    '14.9.27 12:56 PM (220.116.xxx.35)

    이쁘든 안 이쁘든
    도도하든 안 도도하든
    섹시하든 안 섹시하든

    주선 서른 건 넘게 해서 다섯 쌍 넘게 탄생시킨 제가 보기엔 ㅎㅎㅎ

    다 제 눈에 안경이고요~!

    다 자기 배우자 자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제가 주선했던 심은하 닮은 피부과 의사 처자는(우리 조카애랑 우리 애 과외샘이기도 했슴)
    객관적으로 보면 제가 주선했던 아가씨들 중에 탑인데
    남자들이 잘 안 붙더군요.
    그래서 남자들은 저런 도도한 스타일을 부담스러워하나?
    그럼 더 높은 레벨을 붙여야겠군, 그래서 제가 나가는 모임에다 말을 해서
    스펙 더 높은 남자들 붙였는데도 영~ 반응이 흐지부지
    그래서 주선 포기하고 듀오나 뭐 이런 결정사 보내라고 아가씨 엄마한테 말했죠.

    그런데 그 아가씨 올 가을에 날 잡았답니다 ㅎㅎ
    누구랑 결혼하는지 아십니까 ㅎㅎ
    대학 때 과외 가르쳤던 제자인데 그 남자가 제 조카애입니다.
    귀엽고 몸집 좋으나 수도권 대학도 겨우 들어갔는데... 지금 골프 선숩니다
    그 아가씨 보고 "쌤~"하면서 애교 부리던 그 애를 신랑으로 맞이하는 걸 보면서

    역시 다 제 짝은 따로 있구나.
    이 아가씨 스펙이 좋다고
    그간 돈 많고 똑똑한 남자만 갖다 붙였으니 ㅎㅎ

    또 한 예로 얼굴은 그냥 예쁘장한데
    자의식이 좀 강한 아가씨가 있었는데
    이 아가씨도 인기가 참 없더군요.
    그런데 철학 모임인가 뭔가에 나가더니 거기서 노총각 철학과 교수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 아가씨가 그 모임에선 인기가 엄청 많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자기랑 코드 맞는 부류에선 인기가 많을 수도 있고
    안 그런 부류에선 아무리 매력이 있어도 영 어긋난다는

    암튼 대중적으로 무난한(?) 아가씨들이
    인기는 많더이다.

  • 36. 푸하하하
    '14.9.27 3:42 PM (59.6.xxx.151)

    여긴 날마다 남자들 찌질
    이러면서 그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을 논하더니
    이젠 심지어 나와 어울리는 남자
    를 찾는게 아니라
    남자에게 어필하는 여자를 분석하네
    애혀,,,,

  • 37. ㅎㅎㅎ
    '14.9.27 3:49 PM (125.135.xxx.60)

    남자든 여자든
    아름다움이든 경제력이든
    가진게 많고
    만만해보이면
    나쁜사람들의 좋은 먹거리가 되요.

  • 38. 위로
    '14.9.27 9:04 PM (223.62.xxx.125)

    내가 인기없는 건 도도해보여서, 라는 건 착각에 불과해요.
    22222222

  • 39. 동감해요..
    '14.9.28 12:51 AM (211.207.xxx.203)

    가끔 인기라기에는 뭔가 미진하고 찝찝한 대시....그게 저의 만만해 보이는 외모때문이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676 고소영 버버리 패션 화보 7 ? 2014/09/27 4,553
420675 아이 초등학교에 정덕희가 강연을 온다네요 12 .... 2014/09/27 3,249
420674 쌀포대에 쌀벌레가 잔뜩 붙어있어요 7 켕켕 2014/09/27 2,454
420673 출발 !! 3 8282 2014/09/27 635
420672 (냉펑) 미국 대학 문화 좀 아시면 조언해 주세요.(유감표명:모.. 26 나몰라 2014/09/27 2,295
420671 바자회 가고 있어요 18 오세요 2014/09/27 1,452
420670 저렴하고 좋은 기초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0 40대 주부.. 2014/09/27 6,559
420669 굳이 에너지낭비할게 아니라 2 ... 2014/09/27 615
420668 지록위마...김동진판사님 징계받으실듯... 결국 ㅠㅠ 12 ㄷㄷㄷ 2014/09/27 1,688
420667 대상포진이 4 ㅇ ㅇ 2014/09/27 1,293
420666 죄송합니다. 글 내리겠습니다. 40 굿럭7 2014/09/27 7,864
420665 급질) 스마트폰 지금 바꿔도 될까요? 4 *** 2014/09/27 1,037
420664 어린이집에서...모기를 7 어린이집에서.. 2014/09/27 1,138
42066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차비용 많이 나오는지요?? 2 2014/09/27 2,032
420662 여초사이트에서 은근 자주보이는 이해안가는글.. 31 ㅁㅁ 2014/09/27 9,753
420661 아이가 뇌전증일까..걱정되요ㅠ 6 뽕남매맘 2014/09/27 3,517
420660 머리를 당기거나 손으로 꼬집는 아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4 cookoo.. 2014/09/27 3,752
420659 휘슬러 냄비가16?18 양수가 15만원이면 싼건가요 3 휘슬러 2014/09/27 1,279
420658 9시-10시만 참석할수있으면 바자회 안가는게 나으려나요.. 7 baraem.. 2014/09/27 1,509
420657 시카고 공항인데요.... 도와주세요 8 우라미 2014/09/27 3,721
420656 바자회 갈 생각에 잠을 설치고 있어요 ㅠ_ㅠ 13 푸른달빛 2014/09/27 2,296
420655 약 복용에 관해 여쭙니다. 2 약사님이하 2014/09/27 693
420654 세월호 진상규명) 내일 바자회 아주 잘 될 겁니다. 2 닥아웃 2014/09/27 842
420653 닭요리 껍질 벗기나요? 6 2014/09/27 1,661
420652 거동은 안되시고 정신은 멀쩡하신데.. 요양원 적응 하실 수 있을.. 18 .. 2014/09/27 6,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