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와 장모라는 표현

diadia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14-09-26 23:02:08
남편과 백년손님을 보다 삼십분째 입씨름중인데요

장모와 시모란 표현이 동격인가
백년손님에서는 장모가 또는 @@한 장모이런 식의 표현을 쓰는데요
전 저 표현이 어감상 낮춰부르는 느낌이다
남편은 지면상 제삼자가 하는 중립적인 지칭이다라고 하는데
다른 프로에서 전 시모라고 하는 표현을 거의 못봤는데
저 프로에서도 장모님이란 표현이 더 맞는 것 아닌가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83.xxx.1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삼자가 하는 중립적인 지칭
    '14.9.26 11:14 PM (125.132.xxx.28)

    맞는 거 같아요.
    시모를 시모라 하지 못하고 무슨 병 걸린양 일일이 님짜를 붙이는게 더 이상해요.
    @@한 시모.
    이렇게 해도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 2. . .
    '14.9.26 11:15 PM (116.127.xxx.188)

    누가 장모장모 그러나요. .싸가지없게. . 그것도방송에서

  • 3. 좋은날
    '14.9.26 11:21 PM (14.45.xxx.78)

    호칭과 지칭의 차이

  • 4. 남존여비의
    '14.9.26 11:33 PM (211.59.xxx.111)

    전형적인 잔재죠.
    아가씨 도련님 시댁 처럼요.
    하루아침에 바뀌긴 힘들겠죠.

  • 5. diadia
    '14.9.26 11:37 PM (121.183.xxx.113)

    한가지만 더요
    장모와 시어머니가 지칭으로 동일한 느낌인가요?
    단순 한자어와 우리말 차이인가요?

  • 6. diadia
    '14.9.26 11:43 PM (121.183.xxx.113)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31006080305102


    이런 기사를 보면 같은 등급의 지칭이라고 볼 수 있나요?

  • 7. ..
    '14.9.26 11:43 PM (125.187.xxx.9) - 삭제된댓글

    걔 와 그분 정도의레벨차이라고느껴짐 장모와 시어머니

  • 8. diadia
    '14.9.26 11:43 PM (121.183.xxx.113)

    기사 제목만 보세요ㅎㅎ 내용은 의미없구요

  • 9. 보통 시어머니라고
    '14.9.27 12:30 AM (114.206.xxx.2)

    안부르고 시어머님이라고 부르죠..
    그러니 장모라고 부르면 안되고 장모님이라고 해요.

  • 10. ㅇ ㅇ
    '14.9.27 12:42 AM (211.209.xxx.27)

    장모님이라고.해야죠. 장모 자체도 쫌. . . 쯥

  • 11. .....
    '14.9.27 3:13 AM (121.136.xxx.27)

    장인장모란 말은 예전부터 있는 말이고 시모는 최근에 시어머니를 은근히 비하하는 말 아닌가요.

  • 12. 3인칭이니까..
    '14.9.27 4:17 AM (125.132.xxx.28)

    게다가 일반화시켜 하는 말이니까요.
    시모가 어디가 어때서 -_-;;
    어머니나 모나 동급같구요. 어머님은 높인거죠.
    근데 높일 상대가 특정되야 높이는 거지...-_-;;;

  • 13. ??
    '14.9.27 6:40 AM (59.6.xxx.151)

    상대를 높여말할때는
    내게 님 이지 남에게도 님은 아니지요
    불특정다수에게 말할때는 시어머니 지,시어머님이 아닙니다
    나의 시가 이지,시댁도 아니구요-맞춤법 지적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건 대부분 틀리는 듯
    장모도 매한가지.

  • 14. ....
    '14.9.27 7:11 AM (115.139.xxx.121)

    저도 백년손님 그 함일병?씨인가 나올때부터 그 자막의 장모장모 거슬려서 안보기시작했네요. 함일병씨 장모님한테 하는 행동까지 합쳐서 아주 장모님을 동네 친구쯤으로 전락시키더군요.
    지칭 호칭 다 알지만 대놓고 장모장모하는거 분명히 하대 맞아요. 방송에서 장모 서스럼없이 쓰지만 시모란 표현은 한번도 못봤어요 저도. 왜냐면 시모란 표현이 하대의 의미이기때문에 안쓰는거죠. 장모는 그래도된다는 임묵적 동의땜에 쓰는것일테고요.

  • 15. diadia
    '14.9.27 9:20 AM (121.183.xxx.113)

    전 장모가 하대의 느낌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일반적으로 예전부터 써온 동격의 말이라 해도 미묘한 차이가 있고
    바꿔 불러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칭일때도요
    엄연한 동격의 의미는 시모와 장모이고
    시어머니와 동등한 의미는 장모님이 아니면 장어머니? 이런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하지 않는가

    장모=시어머니=시모
    셋이 동격이 아니지 않나요
    느낌적 느낌으로 말이에요ㅋ

  • 16. hanna1
    '14.9.27 11:42 AM (99.236.xxx.173)

    하대 맞아요.장모님 이라해야 마땅하죠
    어디 내 딸자식남편이 부모인 나랑 맞먹을 수 있나요 남존여비 징그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37 채널 돌리다 스브스 틀었는데요 5 ... 2014/11/07 1,176
433736 "시신의 5% 돌려주고 장례 치르라니.." 2 원전의 참상.. 2014/11/07 1,779
433735 1200칼로리 섭취가 극도의 기아상태는 아니에요 5 dd 2014/11/07 1,725
433734 윤선생영어 스마트기기와 씨디 중 어떤것이 학습적으로 좋나요? 초등2학년 2014/11/07 608
433733 틱장애로 병원방문 시 기록에 남을까요 27 괜찮아 2014/11/07 3,688
433732 부모님 연말 선물로 히트텍 구매했어요^^ 1 쏘양ㅎ 2014/11/07 1,048
433731 동북고등학교 2 고등 2014/11/07 1,341
433730 유치원지원없으면 보통 얼마하나요? 8 ㄹㄹ 2014/11/07 1,910
433729 방금 일어난 일인데요 30 방금 2014/11/07 14,999
433728 자기 얘기만 하고 남 얘기는 안 듣고 중간에 자르고 다른 화제로.. 7 감사 2014/11/07 1,997
433727 노트북 좀 추천해주세요 7 유리 2014/11/07 1,166
433726 아이 키우기 원래 힘든가요? 11 에고 2014/11/07 1,416
433725 복직 후 , 짜증이 1000000배 늘어버린 21개월 아들 5 삐리리 2014/11/07 2,408
433724 책이 배달 되어왔습니다. 7 박씨난정기 2014/11/07 1,298
433723 소아정신과에 아이를 데려가야하는데.. 6 .. 2014/11/07 1,979
433722 보험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3 온유하기 2014/11/07 584
433721 유두습진에대해서 아시는분ᆢ 6 2014/11/07 2,123
433720 11월 7일, 퇴근 전에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6 세우실 2014/11/07 1,740
433719 [속보]세월호특별법 참사 205일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 19 세월호 2014/11/07 1,624
433718 동네에서 만나는 사인데 얼굴 보자마자 옷 못입었다고 뭐라고하면 .. 28 동네 2014/11/07 5,717
433717 남편분들 퇴근해 오시면 수고했다고 말해주세요 1 에휴 2014/11/07 1,100
433716 수능보는 친구 딸에게 보낼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14/11/07 1,371
433715 세월호 특별법 통과 2 땡땡기자 2014/11/07 446
433714 적게 먹어도 살이 안빠지면 섭식장애일까요? 20 다이어트 2014/11/07 3,064
433713 아이가 외고에 지원하고 싶다는 군요. 12 ... 2014/11/07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