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여자친구

조회수 : 4,430
작성일 : 2014-09-26 21:20:54
IP : 182.22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6 9:23 PM (124.49.xxx.100)

    원글님 화나시는거 이해돼요. 그런데 그 여자도 진짜 황당할거 같아요. 부부의 문제이지 그 여자 잘못은 아닌듯 하네요. 마음이 괴로우시면 남편 원글님 모두 그 여자와 연락을 끊어야죠

  • 2. ㅇㅇ
    '14.9.26 9:28 PM (14.50.xxx.229)

    당연히 화나죠.
    윗분은 그 여자분이 황당할것같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그 여자분은 즐기고계시네요.
    분명 영철아 하는거 기분나빠할거 알면서도 영철아 하잖아요.
    둘이 많은부분 공유하고 친한거 아내분도 이미 알고있지만 그걸 굳이 티내고 있잖아요.
    ㅎㅎ 생각있으면 저런행동들 안합니다. 맘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재미로 그러는 거고 남편분도 좀 생각이 없으신거구요.
    애효....힘내세요...ㅌㄷㅌㄷ

  • 3.
    '14.9.26 9:36 PM (182.225.xxx.17)

    윗님 위로 감사합니다. 제 편이 있는 것 같아서 막 눈물나네요.

  • 4. ~~
    '14.9.26 9:37 PM (58.140.xxx.162)

    요즘 새벽에 해 주는 옛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가끔 보는데요,
    와~ 이종혁씨 찌질한 남자역 진짜 리얼하데요ㅎ
    헉 소리 날만한 미인 동료와 선후배라고 오빠 어쩌구 하면서 은근히 즐기는데,
    부인이 신경쓰여 하는 걸 무슨 완전 고리타분 쫌스런 여자인 것처럼 몰아부치고,
    대놓고 연애하지 않는다는 거 하나로
    내가 뭔 잘못했는데?? 하면서
    입만 동동 떠갖고는..ㅋ

    뭐가 어찌됐든
    배우자가 싫어하는 거 하지 않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사업적 도움을 받는 게 크다 해도
    가정의 안정을 위협한다면
    그 손해가 사업이익과 비교할 수 없이 큽니다.

    저도 결혼한 남자동기와 그 부인과도 친한 집 있는데
    절.대.로. 누구야~ 그런 법 없어요.

  • 5. 남편 진짜 별로임
    '14.9.26 9:53 PM (112.171.xxx.195)

    바람이 그렇게 스스럼 없는 사이에서 나더라구요.
    원글님 기분 나쁜 거 당연한 거에요.
    그 여자는 상황 다 알면서 즐기고 있는 상태고...
    이혼녀의 이혼사유가 궁금하네요.
    왜 그런 여자한테 뭘 배우게 만드는지 남편도 정말 생각없고
    원글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해요. 지금 둘 사이도 그닥 신뢰는 안가요.
    알거 다 아는, 나이든 남녀사이에 새삼 친구는 무슨...웃겨요.

  • 6.
    '14.9.26 10:01 PM (182.225.xxx.17)

    이혼사유는 남편이 도박을 했대요.

  • 7. 뭐 이런..
    '14.9.26 10:29 PM (175.223.xxx.34)

    이혼사유야 알 거 없구요.
    그 이혼녀는 예의를 밥 말아먹었나봐요.
    제 남편이 20대부터 여자 친구들과 다들 친구였어요. 이름 부르고 야라고 부르고 했었는데 버랑 결혼하고 누구씨~ 라 하니까 여자 친구들도 다 누구씨 라고 했어요.
    나이를 그정도 먹고 사회생활도 했는데 그딴 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화 나지요. 지가 뭔데 남의 신랑에게 이름 부르면서 친한 척이랩니까!
    남편에게 정색하고 얘기하세요.

  • 8. 남녀사이는 친구가 없어요.
    '14.9.26 10:46 PM (122.128.xxx.223)

    가능성이 있을 뿐이죠.
    아내 앞에서도 쿨한 척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걸 보니 욕구가 동하면 쿨한 척 함께 뒹구는 짓도 얼마든지 하고도 남을 여자네요.

  • 9. 정신빠진 여자
    '14.9.27 11:46 AM (114.205.xxx.124)

    5살 위까지 반말하고 이름부른다고요??
    혹시 미국교민이었나요??
    코리아가 그런 나라가 아닌데.
    혹시 이혼에 유책배우자였던거 아닐까요?
    남자들이랑 너무 스스럼이 없는 태도..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34 양모솜 써보신분? 6 2014/10/02 1,735
423333 대법원.한국/ 법원.한국 도메인강탈 ~~범인 대법원 6 소도리 2014/10/02 793
423332 웃음만 나와요. 82쿡 선배들 말은 진정.. 43 .. 2014/10/02 13,683
423331 조선·동아는 왜 ‘카카오톡 압수수색’을 보도하지 않았나 1 샬랄라 2014/10/02 1,083
423330 60여개 시민모임,세월호 가족 지원 네트워크-82쿡도 있네요 8 시민모임 2014/10/02 1,126
423329 부산에 뷔페 롯데라세느/웨스틴까밀리아 3 식신식신 2014/10/02 1,322
423328 일본 후지tv에서 세월호 2 음~ 2014/10/02 884
423327 단원고 김시연양 노래 - 야 이 돼지야 10 좋아요 2014/10/02 1,261
423326 온수매트 어디꺼 쓰세요? 7 ... 2014/10/02 3,539
423325 다이어트... 6 많은 답변 .. 2014/10/02 1,805
423324 식탁 좀 봐주세요 7 원더랜드 2014/10/02 2,127
423323 과제나 할일을 뒤로 미루는 아이도 성적이 상위권이거나 좋은 대학.. 3 초6여아 2014/10/02 1,890
423322 줄임말에 민감하신 분들..리체는 눈에 거슬리지 않으세요? 11 줄임말 2014/10/02 2,259
423321 갑자기 오른손이 힘을 못주겠고 아픈데 6 . 2014/10/02 1,109
423320 세월호170일) 겨울되기전 실종자님들이 돌아와주세요.! 12 bluebe.. 2014/10/02 1,045
423319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9 ... 2014/10/02 3,991
423318 누가 통과시킨 건가요? 5 ... 2014/10/02 1,305
423317 시립대 미대 복수전공하기 쉬운가요? .. 2014/10/02 1,022
423316 임플란트 수술후 내 치아 돌.. 2014/10/02 1,237
423315 브래지어에 와이어 제거해도 될까요? 17 속옷 2014/10/02 10,736
423314 개 산책시킬때 변을 보면 어떻게 치우나요? 25 궁금 2014/10/02 7,558
423313 돌아다니면서 밥먹는 11개월 아이 8 힘들다 2014/10/02 2,277
423312 고기팩에 들어있는 하얀 패드같은거 어떻게 버리시나요? 5 .. 2014/10/02 2,008
423311 전엔 안그랬는데 생선이 징그러워요 10 .. 2014/10/02 1,838
423310 김무성 “금리 상승 아닌가” 따지자, 신제윤 “△가 마이너스” 5 샬랄라 2014/10/02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