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요?

참나.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4-09-26 21:12:42
자기 아이 성적이나 걱정하지 아직 시험보고 집에 오지도 않은 내아이 시험 잘봤냐며 성적 걱정 해주는 톡보내는 아줌마 심리는 뭔가요?
평소에도 모르는거 있음 사진 찍어 보내래요. 풀어준다고.

제 아이 성적 상위권이고요.

그집 아이나 우리아이나 비슷하고요.





본인이 무슨 선생이나 된것처럼 제 교육방식에 대해 운운하고요.

석사학위가 자랑인양 고급인력임을 강조합니다.늘 본인은 한수 위인거죠.

만날때마다 거슬려서 안만나려 했더니 톡을 보내네요.

전 박사학위 소지자인데 이런것도 제입으로 말해야 무시안할까요?

안그래도 힘들게 공부하는 우리 아이보면서 짠한데..

웬만하면 말 안섞고 싶은데 자꾸 이건 뭐지?..하는 생각에 뒤숭숭 하네요.








IP : 114.203.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6 9:15 PM (175.215.xxx.154)

    제가 봤을땐 님과 님 자식을 라이벌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친한척 하면서 성적 얼마나 받았나 엿보고, 어떤 수준의 문제를 풀까 엿보는거 같아요.

    박사 소지자니 뭐니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연락오면 네네 그래주고 안오면 안오나보다 하세요
    연락올때마다 속으로 어지간히 속이 타나보다 쳇 해버리세요.

  • 2. 그럴까요...
    '14.9.26 9:17 PM (114.203.xxx.121)

    그렇게 해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
    '14.9.26 9:19 PM (175.209.xxx.132)

    그건 성적 걱정이 아니라
    시험에 대해 말해보자는 대화의 서두 아닌가요?
    제 친구들은 그렇게 말 시작하고..
    거기에 대해 정확한 대답이 아니라
    시험이 어려웠다더라 뭐.. 이런 정도의 답변이 오가는데 한번도 점수를 묻는거라던가 성적을 걱정해준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그나저나 그 엄마 급하긴했나보네요 ㅋ

  • 4. 그럴수도 있겠죠
    '14.9.26 9:21 PM (114.203.xxx.121)

    그런데 그 엄마는 제 아이가 걱정된대요.

  • 5. ㅡㄷ즈
    '14.9.26 9:26 PM (121.188.xxx.144)

    저도 박사하..흘리시라 로그인했는데
    이미 댓글에..

    저런사람한텐 내가 더 높다해야 깨갱

  • 6. ㅋㅋ님
    '14.9.26 9:29 PM (114.203.xxx.121)

    글까요? 유치하다하면...

  • 7. ㅡㄷ즈님~
    '14.9.26 9:30 PM (114.203.xxx.121)

    깨갱하게 해볼께용.ㅋㅋ

  • 8. 석사 했다고
    '14.9.26 9:37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자기 입으로 고급인력...ㅋㅋㅋ
    세상에 별별 사람 많네요~~

  • 9. ㅎㅎ
    '14.9.26 9:46 PM (112.152.xxx.173)

    그런데 그만큼 님과 님의 아이가 신경쓰이고 가까워지고 싶은건가보죠
    친해지고는 싶은데 서툴러서 실언해놓고는
    초조해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어떻게든 자기를 과시해서 어필해보고 싶은건 아닐지요
    싫으면 그냥 멀리 하고 측은해 보이면 적당히 상대해 주세요 뭐 얻는게 있을지도

  • 10. ..
    '14.9.26 10:05 PM (218.38.xxx.245)

    재수없네요 ..박사인거 꼭 얘기하세요

  • 11. ...
    '14.9.26 10:12 PM (121.181.xxx.223)

    걱정안해줘도 된다..내가 박사라도 고졸인 친구가 더 잘 살기도 해서.내아이 공부에 연연 안한다.니아이나 잘키워라 하삼.

  • 12. 올리비아 사랑해
    '14.9.26 10:16 PM (1.237.xxx.58)

    톡 오면 그러세요 걱정혀줘서 고맙다 엄마인 내가 박사라도 내자식 공부 가르치기는 힘드네 하면서 박사학위라는거 강조!!!

  • 13. 올리비아님..
    '14.9.27 11:24 AM (114.203.xxx.121)

    알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50 퇴근해서 뭐하다보면 11시 12시네요 2 산다는게.... 2014/09/27 1,030
421549 검소하다 구질하다-- 5 ㅇ ㅇ 2014/09/27 2,412
421548 서화숙기자.. 김현 당당하게 활동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마라 적극적.. 8 .... 2014/09/27 1,520
421547 소개팅에 대한 이상한 질문 하나. 인성이란 2014/09/27 746
421546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8 보라카이 2014/09/27 3,425
421545 유치원 옥상에 핸드폰기지국 있다면... 3 아구구 2014/09/27 2,656
421544 떡이 안굳는 이유가요 14 떡보 2014/09/27 13,792
421543 편들어 줬더니 필요할때 등돌리는 사람 11 2014/09/27 2,307
421542 초등생 매트리스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4/09/27 1,191
421541 엄앵란 "요즘 달라진 신성일, 겁이 난다" 17 호박덩쿨 2014/09/27 14,330
421540 친노 '기득권 집단 전락' 들리는가 33 강원택 교수.. 2014/09/27 1,056
421539 바자회 가고 있어요 19 다크초코쿠키.. 2014/09/27 1,740
421538 단통법시행전에 휴대폰을 바꾸는게 맞는걸까요? 4 응삼이 2014/09/27 1,473
421537 우울증 걸린 개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 8 희망 2014/09/27 2,179
421536 조계사 근처.갈만한곳..? 10 .. 2014/09/27 1,841
421535 어흑 ㅠㅠ 저좀 위로해 주세요 3 서울의달 2014/09/27 932
421534 꽃게탕 끓이는 법 4 느느느 2014/09/27 1,785
421533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1 네모네모 2014/09/27 994
421532 지방82들을 위해 바자회 현장중계 좀 부탁드려요 ㅎㅎ 30 ㅇㅇ 2014/09/27 2,467
421531 집에 애벌레가 나와요 2 ... 2014/09/27 3,368
421530 FPIF, 세월호 진실규명 막아선 청와대 light7.. 2014/09/27 577
421529 박태환 생일 축하해 ㅡ 실시간 검색어 1위하기 3 박태환생축 2014/09/27 1,167
421528 바자회 차가져가실 분 참고하세요 5 ㅡㅡ 2014/09/27 1,261
421527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27] 토종IT기업 멸망케 하는 .. lowsim.. 2014/09/27 473
421526 외식 좋아하고 식탐많은 남편... 묘수 없을까요? 요리고수님들~.. 21 불량주부 2014/09/27 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