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과 마닐라 여행

뭉게구름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4-09-26 18:12:16

딸이 대학 4학년 이예요

곧 졸업인데 취업이 확정 되어서

취직하면 여행 갈 시간이 없다구 (간호사) 

 외국 여행을 가고 싶다네요

 유럽쪽을 가면 좋겠지만 여건상

동남아 쪽을 가려하는데

왠만한곳은 제가  가본지라 마닐라 여행이 눈에 띄네요

여행사 통해서 갈껀데 여자둘이 가기에 어떤가요? 위험할까요?

 

 

IP : 175.208.xxx.1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6 6:13 PM (110.13.xxx.37)

    두분다 여자분이시죠.. 마닐라는 너무 위험해서..
    차라리 가보신곳이라도 조금 안전한곳으로 가시는게 어떨까요

  • 2. 알나투
    '14.9.26 6:25 PM (221.154.xxx.206)

    그 시간은 영원히 안옵니다 건강과 시간이 허락되고 자금이 문제라면 과감히 유럽여행도 질러보세요. 한 10흘쯤. 동남아는 직장다니면서 휴가철에도 갈수 있을것 같아서요~

  • 3. 알나투
    '14.9.26 6:25 PM (221.154.xxx.206)

    혹 자금이 문제라도...

  • 4. 뭉게구름
    '14.9.26 6:49 PM (175.208.xxx.132)

    그러게 돈을 좀 들이더라도 북인도 쪽으로 가얄것 같네요

  • 5. 차라리
    '14.9.26 6:50 PM (175.113.xxx.9)

    필리핀 가실거면 세부가 나아요. 리조트 안에만 계시고... 밖으로는 왠만하면 나오지 않는게...
    전 요즘 태국이랑 베트남이 끌리더라구요.
    왠만한 곳은 가보셨다고 하는데... 새로 생긴 리조트들은 어떠실지요.

  • 6. ..
    '14.9.26 7:00 PM (118.221.xxx.62)

    마닐라 가실거면 ..영어 가능하단 조건하에 기사딸린 차 빌려서 다니면 좋아요
    싸고ㅜ안전해요. 마닐라 갈만한데가 팍상한 ,따가이따이 ,야외 온천 정도고 수산시장, 바닷가 야시장 정도 보시면 되거든요
    저번에 만난 현지인 있는데 필요하시면 메일 알려드릴께요
    사람이 괜찮았어요 저도 다음에 또 가려고요
    근데 요즘은 태풍때문에 엉망이라도 해서 좀 그렇네요

  • 7. 마닐라는 리조트에서 콕!
    '14.9.26 7:16 PM (116.41.xxx.233)

    저도 왠간한 여행지는 다 다니고 위험하다는 곳도 잘 다니는 편인데 마닐라는 좀 그렇더라구요.
    마닐라는 15년전쯤 여행한 적이 있고 지난달 말에 리조트에서만 놀라고 다녀왔는데 확실히 여기저기 다니긴 좀 불안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마닐라 소피텔은 좋았어요. MOA까지 셔틀 다녀서 편했고 리조트는 아이들 물놀이하기 딱 좋았지만 마닐라 자체가 관광거리가 그닥 없고 외곽으로 가셔야 해요.
    맘편히 하시려면 차렌트해서 다녀오심 되구요..
    마닐라보단 세부가 그나마 여자들끼리 다니기 나은 느낌이었어요..
    마닐라 현지사는 친척여동생도 택시강도 만난 경험이 있어서인지 택시타는건 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지프니는 더더욱 위험하다 하네요..
    인도는..전 참 좋아하는 여행지인데 열흘이면 좀 짧아요..혼잡 그 자체인 나라라 적응할만하면 그 나라를 떠나야 해요..ㅎㅎ
    아님 경비가 큰 걸림돌이 아니라면 차라리 프랑스+영국..딱 이 두나라만 다녀오셔도 좋을듯..
    따님과 둘이니 하루종일 돌아다니기도 부담없고..넘 좋을거 같아요..
    동남아쪽에선 베트남 안다녀오셨음 베트남 추천하고 싶어요..

  • 8. albireo
    '14.9.26 8:26 PM (59.6.xxx.8)

    북인도 지금쯤부터 추울거에요. 제가 8월말쯤 내려올때 저 멀리서 눈이 오는 것이 보였거든요. 그래도 사람들 순박하고 좋았어요. 제대로 보려면 시간이 많이 없으니까 차를 섭외하시는 것이 좋을거에요.

  • 9. 다누림
    '14.9.26 8:30 PM (112.198.xxx.60)

    베트남 다낭 괜찮다고 하던데요.
    저번 어떤 글에도 남겼지만 담달부터 필리핀은 크리스마스 시즌이에요. 소매치기가 더글더글 해요.
    필리핀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 일년중 가장 흥청망청 할때에요.
    하루하루 끼니 걱정하며 사는 사람들이 가불을 하고 훔쳤어라도 크리스마스를 즐겨요.

  • 10. lpg
    '14.9.26 8:53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시누이네가 마닐라에 사시는데...
    마닐라 여행은 권하고 싶지 않다네요~^^;;;
    치안이 너무 안좋아요.

  • 11. ...
    '14.9.26 9:53 PM (114.108.xxx.102)

    제가 마닐라 살고 있어요.
    완전 위험한 곳입니다. 모르셔서들 택시도 타고 다니시지 어휴..여기 사는 사람들은 택시 안타요.
    여기 볼것도 없고 필리핀 음식도 맛없어요.
    시간되실때 좋은데 가세요.

  • 12. ㅎㅎ
    '14.9.26 10:39 PM (180.230.xxx.31)

    여행사 패키지로 갈거면 나쁘지 않을거예요.
    팍상한폭포, 따가이가이 화산지대? 이런데 데리고 다닐거고. 시내엔 쇼핑몰도 있고
    영어도 통하구요.
    가이드 잘따라다니면 별 문제는 없것쥬~
    하지만 그래도 여행지로서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전 비위가 강하고 겁이 없어서 재밌게 돌아다녔지만요

  • 13. ..
    '14.9.27 1:03 AM (125.176.xxx.9)

    세부 올해..다녀왔으나 리조트내에서만 있어야해서 답답..다신 안갈래요..
    싱가폴 어떤가요..저는 너무 좋았었는데..

  • 14. 자유여행
    '14.9.27 1:50 AM (110.8.xxx.239)

    아니시고 패키지라면 강추에요
    전 세부 보라카이보다 마닐라 여행이 너무 재밌었는걸요
    동생부부도 위험하지 않냐구 걱정하다가 지가 추천해줘서
    갓다왔었는데 넘 좋았다고 햇어요

  • 15. 자유여행
    '14.9.27 1:51 AM (110.8.xxx.239)

    패키지는 갔다가 무슨 사고라도 나면 책임져야 하니까
    위험한 곳 안가고요 휴양 하는게 아니라 낙타도 타고 트럭도 타고 액티비티하고
    폭포수도 맞고 재미있었어요

  • 16. 떠블
    '14.9.27 4:44 AM (58.126.xxx.250)

    싱가폴은 별로신가요 굉장히 안전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14 암보험 들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9월말로 보험료 인상되나요? 14 암보험.. 2014/09/29 2,638
421813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부고속도로 15 질문있어요!.. 2014/09/29 2,165
421812 오토바이탄 아저씨와 싸움이 났어요. 3 주차하다 2014/09/29 1,830
421811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485
421810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1,190
421809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4,217
421808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527
421807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574
421806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726
421805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868
421804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10,347
421803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2,085
421802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7,104
421801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523
421800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527
421799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1,027
421798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447
421797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5 . . 2014/09/28 27,955
421796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629
421795 비정상회담에서 누구를 좋아하세요? 31 무지개 2014/09/28 4,626
421794 풀바셋라떼랑 비슷한 맛 있나요? 14 나비 2014/09/28 3,445
421793 방바닥 냉기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4/09/28 8,145
421792 등산복 없이 등산가려니.. 20 ... 2014/09/28 5,443
421791 이불 뭐 쓰세요? 3 더워 2014/09/28 1,880
421790 게시판글을 읽다... 시댁에 잘하려고 했었던 제 예쁜 마음이 아.. 8 2014/09/28 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