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목줄좀 하고 다니세요 놀랬더니 놀란다고 뭐라구하네요

목줄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9-26 17:25:17

아파트 들어오는데 갑자기 목줄안한개가 뛰어 나오는데

개주인이 짖지마 짖지마 짖으면 안돼 하면서 개 쫓아서 나오구요

제가 워낙 개를 무서워해서 엘리베이터쪽으로 피했거든요

개가 어찌나 위협적으로 짖어대는지 놀랬더니

자기개는 정상인데 제가 이상한것처럼

너무  무서워하신다 이러면서 지나가네요

그개 워낙 짖어대는지 점잖으신 수위아저씨도 너 자꾸 짖으면 못나오게 할거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개목줄 해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개가 짖으면 미안합니다. 하면서 지나가시는데

무슨 매너없는행동인지...

목줄 안해서 다니는 개주인이 확실히 더 남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것 같아요

자기개 자기나 이쁘고 안무섭지  넘 싫네요

목줄 안하면 과태료10만원이라는데 이거좀 강화됐으면 좋겠네요

IP : 218.232.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9.26 5:34 PM (175.223.xxx.60)

    애어릴때 목줄안한개가 아이에게 달려들어 애가 놀라 차도로 뛰어들어 교통사고 날번한거 지금 생각해도 머리 삣죽해요. 주말이라 차가 별로 없어 다행이였지 평일이라면 생각만 해도 소름 돗아요

  • 2. 진짜
    '14.9.26 5:47 PM (175.113.xxx.9)

    목줄 안하면 과태료가 10만원인가요? 우리동네 진짜 많은데...

  • 3. ㅇㅇ
    '14.9.26 5:48 PM (121.154.xxx.40)

    자기는 안 무섭지만 다른 사람은 무서운건데
    참 개념 없는 사람 많아요

  • 4. 개를 사랑한다면
    '14.9.26 5:58 PM (61.74.xxx.243)

    어떻게 목줄도 없이 다니는지 이해가 안되요..
    아이들 어릴때 밖에 나가면 꼭 손잡고 다니듯이..(어디로 튈지 모르니깐..)
    개도 목즐을 하던 안고 다니던 해야 하지 않나요?
    저같으면 개 목줄 안하고 다니면 누구 물지는 않는다고 쳐도 사고 날까봐 불안할꺼 같던데..

  • 5. 개념맘
    '14.9.26 6:08 PM (112.152.xxx.47)

    네~ 10만원인데요~ 별로 신고를 안해서 그러나..많이들..저도 강아지 끌고 나갔다가, 목줄없이 뛰어다니는 강아지가 짖어대면서 우리 강아지한테 달려들길래 깜짝 놀래서 얼른 우리 강아지 안았더니...저보고 강아지 키우는사람이 진짜 이상하다고.....허걱했네요~

  • 6. 00
    '14.9.26 6:56 PM (112.151.xxx.178)

    저번주에 연로하신 어머니와 산책중에 휴식하는곳에서 목줄안한 개가
    여러번 짖으면서 당장물려고 달려들기 일보직전이였네요 저는 개를 좋아하지만 어머니가 너무 놀라셔서 저는 개에게 하이킥 날리기 일보직전이였네요 ( 저는 개를 좋아하지만 어머니 보호차원에서 어쩔수 없었어요) 다행히 주인이 나타나서 개를 안고가서 다행이었구요 개보호 차원에도 목줄했으면 좋겠어요

  • 7. 저도
    '14.9.26 11:26 PM (121.254.xxx.111)

    개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무서워하면 100프로 안물어요~~
    게다가 기분나쁜 표정까지~~
    내가 다음부턴 피하지 않고 하이킥을 날려야지 하고 항상 다짐합니다..

  • 8. ...
    '14.9.27 4:24 PM (223.62.xxx.45)

    이 과태료나 한 50배 올렀으면~~
    개목줄 안하면 벌금 500만원........
    이래도 개새끼 안타까워 목줄 못한단 개소리를 하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73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227
421472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171
421471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767
421470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178
421469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6 . . 2014/09/28 27,499
421468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356
421467 비정상회담에서 누구를 좋아하세요? 31 무지개 2014/09/28 4,385
421466 풀바셋라떼랑 비슷한 맛 있나요? 14 나비 2014/09/28 3,197
421465 방바닥 냉기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4/09/28 7,639
421464 등산복 없이 등산가려니.. 20 ... 2014/09/28 5,187
421463 이불 뭐 쓰세요? 3 더워 2014/09/28 1,633
421462 게시판글을 읽다... 시댁에 잘하려고 했었던 제 예쁜 마음이 아.. 8 2014/09/28 1,904
421461 세월호166일) 겨울 되기 전 돌아오셔야 합니다..! 27 bluebe.. 2014/09/28 689
421460 보험 캔슬시 설계사께 피해 안가는 세월?개월수 아시나요? 4 죄송 2014/09/28 1,191
421459 경주 숙소 부탁드려요 5 2014/09/28 1,839
421458 다음멜은 대용량 멜 온거바로확인안하면 사라지나요? 2 2014/09/28 436
421457 초등1학년이예요 6 아이 안짱다.. 2014/09/28 1,187
421456 트랩볼 써보신 분 있으세요? 화장실담배냄.. 2014/09/28 955
421455 냉전2주째인데..남편이 제 생일 장 봐왔는데.. 8 .. 2014/09/28 4,985
421454 이런 경우. 제가 이해를 해야하나요? 2 사과 2014/09/28 778
421453 엄마가 보고싶을 땐 어떻게 하세요.....? 30 그리움 2014/09/28 22,877
421452 30대 초반분들 회사다닐때 입는 옷 어디서 사세요? 6 ........ 2014/09/28 2,341
421451 일드 추천바랍니다. 4 시벨의일요일.. 2014/09/28 1,366
421450 바이올린 케이스 구입은 어디서? 5 채효숙 2014/09/28 1,250
421449 책에서 읽은 이야기 3 아이러니 2014/09/2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