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한 약속이구요...
2박3일 연휴로 놀러가기로 했는데
성당봉사땜에 1박만 하겠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종교활동이 가족모임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
한달전부터 한 약속이구요...
2박3일 연휴로 놀러가기로 했는데
성당봉사땜에 1박만 하겠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종교활동이 가족모임보다 더 중요한 것인지....
저는 싫습니다
그래도 가족이 먼저
저는 무교지만 종교라는 것은 그 사람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그걸 존중해줘요.
성당행사가 그 뒤로 잡혔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성당에서 필요한 사람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면
놀러가는 것보다 하나님 위해서 봉사하는 게 우선일 수 밖에 없어요.
그 사람의 원동력은 거기서부터 나오는 거라서요.
1박이라도 하겟다는 게 어디인가 싶게 생각해주세요.
그 상태에서 2박3일 고스란히 여행가면 서로 마음 불편해요.
다음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여행 안간다고 할 수도 있구요,
1박이라도 참석하고 봉사하러 가는거니 이해해 주세요.
나이가 들어 가면서 왠만한 일은 그려러니, 나와는 다르려니 해집니다.
저건 아니지 싶은데요.
봉사를 꼭 그 날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당 미사도 요일마다 있는데, 왜 가족 모임에 종교 핑계까지 대면서 안 가려는지...
가족보다 우선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게 제 신조입니다.
그 종교인들에겐 이해될만한 결정이겠고, 그 종교인들이 아닌 사람에겐 이해되기 어려운 결정이겠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종교의 의미나 가치를 생각할 때
그 어떤 종교가 인간의 고유 영역을 얼마나 터치하고 관리하려 하는가?를 하나의 척도로 삼습니다.
가족 나름
남편이 빠지면 화낼꺼구요
한다리 건너면 상관없을듯...그분도 1박참여하겠다는건 나름 노력한것 아닐까하는...^^
시댁 가족모임 이라면 기를 쓰고 봉사 갈랍니다
없는 봉사도 자청해서
저희집도 개신교 믿는 언니땜에 무조건 모임을 토요일로만 해아하고
1박하는 스케쥴 잡기가 너무 힘듭니다.
언니가 믿는 하나님이 옹졸하건지 예배 한 번 빠지는 것을 큰일인것처럼 하네요.
아니라 1박이라도 참여하겠다고 했으면 사정 봐줘야하지 않을까요?
추석 지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2박3일 이라면...
그리고 모임 정할때 빠진다는 그 사람의 의견은 물어봤는지, 그 사람이 충분히 의견을 낼 수 있는 입장인지도 중요하고요.
남들 의견이 뭐 중요한가요?
가족 모임이 제일이라 원글님이 생각하셔도 그 사람에겐 아닌거죠.
그리고 그냥 연휴 때 놀러가는 건데 그렇게까지 가족 모임을 강요할 이유는 또 뭔가요?
전 종교가 없습니다만
이해는 됩니다
그사람에게는 그게 1순위가 되는거니까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니가 틀렸다라고 할수는 없는일이니까요
섭섭해 하시기 전에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선약의 문제는 아닐지 알아보세요.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라면 가족모임이라고 빠지기도 그럴테고.. 만약 정기적인 봉사도 아니고 가족모임이 선약이었다면 그냥 그 가족모임이 싫은 걸테고..
종교없지만
이런 경우가 생기면
나는 가족이 중요하지만 저사람은 성당이 중쇼한갑다
할겁니다
전 성당에 다니지만...
가족모임 중간에 갈 정도면...
갑자기 전례를 맡았나부다...
그렇게 생각할듯 하네요...
미리 약속해놓은거 딴소리 하는 사람 젤루 싫음
가족관계를 밝히라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게 뭐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전 오히려 객관적인 답변이 궁금해서 안올린건데요..
올케아니고 친정동생이에요...
지인결혼식같은거면 어쩔수없다 치는데 성당봉사라서 여쭤본거에요...
올케는 휴양림 예약도 새벽부터 사이트 들어가 알아볼정도로 적극적이고 잘 어울려요.,
결국 시스템마비되서 못했지만요...
지켜야죠!
직업상 문제라면 이해가 가고도 남고
불참을 한다한들 이해하겠지만
성당봉사를 위해 가족과 약속을 깬다는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윗님 말씀처럼 봉사는 시간이 되면 하는거고
없으면 마는거지 굳이 가족여행 잡아놓고
그럴거 뭐 있나요
성모님도 어쩌면 성당봉사보다
가족들 위한봉사를 바라실지도 모르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던 차에 마침 봉사가 있는거 아닐까요? 하루라도 간다니 성의표시는 됐네요. 혹시 동생이 불편한게 없나 물어보시고 아니라 해도 개인의견 존중이 맞지않을까요?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겠죠? 한달전 선약했는데 그랬다면 가족모임보다 봉사활동에 더 ~가치관이 다르니 그냥 이해를 해주셔야 되지않을까요
주위 사람은 불편해도 동생이 결정 한 거면 동의해 주세요.
봉사 활동 못가게 하고 가족 모임 참석 한다 해도 동생이 즐거운 마음이 아니면 주위 사람이
불편 해요. 가족 보다는 타인 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 하는 여동생이 있어서 원글님 마음
알아요. 동생의 마음속에 가족을 좋아 하지만 타인을, 바깥 관계를 더 우선시 하는거예요.
제 여동생은 가족들과 타인들에게 어떤 일(베품)을 하면 타인들이 더 고마워 한다고 가족보다
남하고 사귀는게 더 좋다고 하더군요.
가족모임이란건 또 뭐가 그리 중요한건지...솔직히 결혼하고 각자 가정 꾸리면 부모도 가족 아니라고들 펄펄 뛰는 사람들도 많던데 결혼한 형제들 모임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딱 가기 싫어요...이래라 저래라 애 나중에 뭐시켜라 마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384 | 어른 다섯이면 대하 몇킬로가 적당할까요 3 | ᆢ | 2014/09/27 | 1,464 |
421383 | 만능양념장 얼려도되나요? 3 | 궁금 | 2014/09/27 | 1,090 |
421382 | 바자회사진 두장 3 | YJS | 2014/09/27 | 2,488 |
421381 | 제일 보기 싫은 드라마는 어떤거에요? 21 | 드라마 | 2014/09/27 | 3,739 |
421380 | 매일같이 견과류 폭식, 괜찮을까요 ? 10 | ........ | 2014/09/27 | 6,681 |
421379 | 여의사들 공부하기 힘들지 않았나요? 12 | 아노미 | 2014/09/27 | 4,527 |
421378 | 너무 하수인 보이스피싱 1 | 웃겨 | 2014/09/27 | 760 |
421377 | 바자회 봉사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2 | 테나르 | 2014/09/27 | 748 |
421376 | 바자회 사진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3 | 느티나무 | 2014/09/27 | 1,572 |
421375 | 겸손하게 사는 법 7 | 원만한 인생.. | 2014/09/27 | 2,635 |
421374 | 바자회 가시는분들이요!!! 5 | 놀란토끼 | 2014/09/27 | 1,084 |
421373 | 세월호를 기억하는 바자회 후기 6 | 노란우산 | 2014/09/27 | 1,522 |
421372 |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 좀 하얗게 만들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 .... | 2014/09/27 | 1,949 |
421371 | 29.5평이면 29평이에요,30평이에요? 3 | 그것이알고싶.. | 2014/09/27 | 1,277 |
421370 | ㅂㅏㅈㅏ호ㅣ | .. | 2014/09/27 | 1,070 |
421369 | 기분이 좀 묘해요 4 | 가을오후 | 2014/09/27 | 1,127 |
421368 | 바자회 후기 6 | ㅁㅁ | 2014/09/27 | 1,975 |
421367 | X 묻은 새누리당이 겨묻은 야당탓하는 나라. 9 | 완구야~ | 2014/09/27 | 637 |
421366 | 조언 감사합니다 | rnrans.. | 2014/09/27 | 473 |
421365 | 퇴근해서 뭐하다보면 11시 12시네요 2 | 산다는게.... | 2014/09/27 | 962 |
421364 | 검소하다 구질하다-- 5 | ㅇ ㅇ | 2014/09/27 | 2,351 |
421363 | 서화숙기자.. 김현 당당하게 활동하고 미안하다고 하지마라 적극적.. 8 | .... | 2014/09/27 | 1,458 |
421362 | 소개팅에 대한 이상한 질문 하나. | 인성이란 | 2014/09/27 | 695 |
421361 | 36개월 여아와 단둘이 보라카이.어떨까요?? 8 | 보라카이 | 2014/09/27 | 3,369 |
421360 | 유치원 옥상에 핸드폰기지국 있다면... 3 | 아구구 | 2014/09/27 | 2,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