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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집보러 온데요..!! 집을 빨리 매매할수 있는 노하우가 있나요?

... 조회수 : 4,230
작성일 : 2014-09-26 14:30:10

드디어.. 집보러 온답니다. ^^

이집을 팔아야 움직일수 있는데요...

조퇴하고 집을 정말 깨끗하게 청소하고.. 환기를 시키고.. 향이 좋은 향초 켜놓고 화장실 청소 깨끗이 하고..

또 뭐를 하면 집이 잘 나갈까요??

 

IP : 125.134.xxx.6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오기
    '14.9.26 2:30 PM (180.66.xxx.172)

    노란색으로 코디하면 집이 빨리 팔린다네요.
    도배를 좀 하셔도 되구요.^^
    저도 들었어요.

  • 2. ㅇㅇ
    '14.9.26 2:38 PM (223.62.xxx.47)

    베이킹 하실줄 아시면 쿠키나 빵냄새를 집안가득
    아님 커피 내려서 집안가득 커피향으로 ...

  • 3. 개념맘
    '14.9.26 2:39 PM (112.152.xxx.47)

    " 구경했음 꼭~~사기~!!" 외치고
    침 한번 뱉고 깽깽이 걸음으로 세바퀴돌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

  • 4. 좋은날
    '14.9.26 2:39 PM (14.45.xxx.78)

    커피를 내리거나 구수하게 보리차를 끓이면 반응이 좋다하네요.

  • 5. ~~~
    '14.9.26 2:43 PM (112.149.xxx.131)

    혼자 전화연기 이집에서 돈 많이 벌어서 나간다 등등 ㅎㅎ

  • 6. 현관에 빗자루 거꾸로
    '14.9.26 2:45 PM (1.254.xxx.88)

    세워두세요.
    미신이라고 웃기에는 너무 효험 있었어요.

  • 7. ...
    '14.9.26 2:48 PM (125.134.xxx.64)

    ㅋㅋㅋ 현관에 빗자루 거꾸로...ㅋㅋ 보이게 해야하나요?
    오피스텔이라 집이 디게 좁은데..ㅋㅋ 현관 수납장 안에 그렇게 해놓으면 안될까요??

  • 8. 로디
    '14.9.26 2:50 PM (211.197.xxx.23)

    집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 두세요. 베란다, 현관 입구등. 그리고 식탁, 커피 테이즐 위에 아무 것도 없게 치워두시구요.
    집 환기 시키시고 페브리즈 뿌리시고. 커피 내리세요.
    집의 장점을 부각시켜 주세요. 예를 들면 저렴한 관리비, 겨울에 난방비 적게 나옴, 여름에 시원함. 햇빛 잘 듬, 소음 없음 등등
    더 나은집 사서 이사 간다고 하심 되요.

  • 9. 이건 미신이지만
    '14.9.26 2:59 PM (175.120.xxx.215)

    예전에 집이 하도 안 나가서,,,
    보러 오는 사람은 많은데 몇달 동안 안 나가니까 진짜 귀찮아서 힘들었어요.

    그런데, 누가 신발장에 가위 넣어두면 빨리 나간다고 해서 미친척하고 했는데
    그 다음에 보러 온 사람이 바로 계약ㅋㅋㅋ
    그냥 예전 일이 생각나서 써 봤어요^^

  • 10. ㅇㅇ
    '14.9.26 3:13 PM (182.226.xxx.10)

    전등갓 청소요
    이사 나갈건데 전구 교체는 아깝고
    전등갓만 닦아도 좀 더 환해요

  • 11.
    '14.9.26 3:14 PM (125.134.xxx.64)

    신발장에 가위.. 보리차 (커피가 집에 없어서), 꺼구로 빗자루.. 전등갓 청소 , 조퇴하는 길에 꽃 한다발까지 사서.. 해보겠습니다. 후기 올려드릴께요.

  • 12. ..
    '14.9.26 4:37 PM (220.124.xxx.28)

    꼭 잘되시길 바랄게요!!후기 기다릴게요~^^

  • 13.
    '14.9.26 4:57 PM (63.217.xxx.140)

    원글님 힘빠지라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집을 사러 다녔던 저로서는 십수군데 보러 다녔기 때문에 본다고 다 사는 건 아니라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집을 사는 건 옷을 사는 거랑 달라서 너무나 중요한 결정이거든요.
    그리고 집을 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향초나 커피 냄새 진하게 나는 집 => 평소에 안 좋은 냄새라도 올라오나?
    은은하게라도 음악 틀어 놓은 집 => 혹시 평상시 소음이 나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과하지 않은거 자연스러운게 좋구요
    그런데 온 집안에 화장실까지 모두 전등불 환하게 켜 놓고 구경시켜 줬던 집은 느낌부터 좋았던 것 같애요
    그리고 신발장 같은 거 열어볼 수있는데 가위나 빗자루는 좀...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 14.
    '14.9.26 7:48 PM (183.103.xxx.220)

    여러분 저 내일 계약하기로 했어요. 집을 보시더니 바로 내일 계약하자고 하더라구요
    가위님 빗자루님 커피님 보리차님 그외분들 너무 감사해요 . 아름다운 밤이예요 ㅋ ㅋ

  • 15. 와우~~~~~~
    '14.9.26 9:36 PM (1.254.xxx.88)

    원글님 정말로 그걸 다 하셨던거에요? 진짜루요??

    축하드려염...^^

  • 16.
    '14.9.26 11:26 PM (183.103.xxx.220)

    더한게 있어요! 전구를 주황색으로 다 바꿨어요 ^^
    아늑하고 분위기 있어 보이더라구요

  • 17. ..
    '14.9.27 11:52 AM (220.124.xxx.28)

    축하드려요~~~저도 어제 집 팔아서 계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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