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시어머니요.
직장안다니던 며느리 봤을땐 직장다니라고 못살게 하셔놓고선
막상 직장다니는 며느리 보니까 나는 맞벌이 싫다. 적게 벌면 적게 먹고 살면 된다 하시는데 순간 치매는 아닌가 했거든요.
이건 뭔말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글 읽다보니 생각났는데요.
..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4-09-26 14:15:48
IP : 223.62.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6 2:18 PM (175.215.xxx.154)뭘해도 싫은거예요
시댁이 갑이고 며느리가 을이라 그래요
이래도 좋다 저래도 좋다 하면 며느리가 아들 시부모 머리위에 앉는다고 생각하니 며느리 기죽여야해요
시부모님 말 흘려버리고 님 원하는 삶 사세요2. ..
'14.9.26 2:21 PM (211.176.xxx.46)니가 싫든말든 나는 좋다고 생각하시길.
3. 아들둘
'14.9.26 2:21 PM (180.65.xxx.29)벌이가 다른거 아닌가요? 잘버는 아들은 전업 며느리원하고
못버는 아들은 맞벌이 원하고4. 그냥오기
'14.9.26 2:22 PM (180.66.xxx.172)약점만 보니 평생 힘드신거에요.
5. ㅋㅋㅋ
'14.9.26 2:24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이러나 저러나 그냥 다 싫으신분요
6. ......
'14.9.26 2:25 PM (121.177.xxx.96)며느리 기죽여야해요2222
7. 저흰 시아버지
'14.9.26 4:20 PM (211.36.xxx.119)교사였던 시어머니 연금으로 생활하시면서
역시 교사인 교사며느리 별로라고 걸핏하면 교사 욕하고
그러더니 동서가 신혼에 직장을 관두자(아마 계약직이었던듯) 동서가 속인 거라며 얼마나 분해하던지~
저와 동서에게 손수 과일 깎아 대접하고 커피 타 주시고 하지만
그 분 사람됨 아니까 싫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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