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살림하고 여자가 나가서 버는건 부모들이 환영할까요

멍멍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4-09-26 13:02:52

맞벌이 논란 있는데

윤영미 아나처럼 여자가 나가서 돈벌고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애보는거 좋아하나요?

 

부모들은 어떻게 생각하죠?

제주변에 남자들 살림 잘하는 사람 별로 없던데.... 대충대충... 확실히 여자보다 못하더라구요.

 

여자 맞벌이에는 파르르 떨면서

남자가 돈버는건 당연시 여기는거 이게 뭔가요

IP : 218.2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6 1:20 PM (211.176.xxx.46)

    딴 건 부모 말 죽도록 안 듣는 분들이 본인 신념대로 할 일에는 부모 운운 함.

    애시당초 청바지가 처음 나와 여성들이 입었을 때 찬성하는 부모 있었을까요? 미니스커트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본인 신념대로 하면 되구요.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자라면서 사회화과정에서 가사에 익숙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여성이 더 잘하는 듯이 보이는 거죠. 여자아이가 설거지 잘 하면 칭찬해도 남자아이가 설거지 잘 하는 건 폄훼하는 사회에서 남자들은 가사 못 하는 게 벼슬인 건데 시키면 잘 할 리가 없죠. 성차별적인 가정교육은 그것대로 시정해야 하는 거구요.

    옳다고 생각하고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건 해야 세상이 다양해지고 변하는 거죠.

  • 2. 여자들이중성
    '14.9.26 1:31 PM (175.223.xxx.185)

    82의 많은 여자들이 전업주부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고귀한 "직업"이고 엄청 힘든 일처럼 말하지만 그렇게 힘든 전업주부를 남편에게 시키고 본인이 나가 돈 벌라하면 다들 난리나죠. 이게 바로 이중성이에요. 여자 스스로 이미 알고 있는 거죠 -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집에서 살림만 하는 게 나가서 돈 버는 것보다 편하다는 거. 그런데 전업주부들은 스스로 자격지심 있으니 이 사실을 절대 인정 안 하고 82에서 전업주부 이야기만 나오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죠.

  • 3. ......
    '14.9.26 1:31 PM (121.160.xxx.196)

    딸이 버는 돈은 다 사위통장으로 가도록 해야지 왜 생활비 200만 주라는거에요?

    딸도 퇴근하고 와서 애 키우고, 집안일도 하고, 아침도 차려먹고 나가고
    때때로 사위 명품 선물도 하고 그래야죠.

  • 4. 으이구..
    '14.9.26 1:40 PM (121.140.xxx.3)

    돈이 웬수다 웬수...

  • 5. ...
    '14.9.26 1:42 PM (223.62.xxx.85)

    딸이 버는 돈은 다 사위통장으로 가도록 해야지 왜 생활비 200만 주라는거에요?2222222222
    딸이 버는 모든것과 딸이 이루어내는 사회적 지위는 사위와 공동의 것이니까요. 하지만 외벌이라고 집에와서 쉬기만 하는 간큰여자가 되면 안되고 육아 살림 등등에 동참해야죠.

  • 6. 요즘
    '14.9.26 1:46 PM (180.65.xxx.29)

    시부모 생일상 차리는 사람이 있나요?
    차리라 하면 난리 나면서 꼭 며느리가 시부모 생신상 차리는것 처럼 하시네요
    셀프 효도 타령하며 아프면 셀프로 간호하라 하더만 뭔 병간호 얘길 하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72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상담ㅜㅜ 맙소사.. 2014/12/11 568
444671 구두로 재계약하면 금액 말했는데 전화왔네요 18 세입자 2014/12/11 1,856
444670 하와이안 항공 매뉴얼 2 웃어 보세요.. 2014/12/11 1,533
444669 이 여자분의 심리는 몰까요? 3 여자 2014/12/11 774
444668 변비 전혀 없는데두 치질 생기니요? 3 짜증나 2014/12/11 1,729
444667 절임배추받아서 그냥물뺀분이 많을까요 7 무지개 2014/12/11 2,127
444666 세계문학.한국문학 만화로 된 전집 있는 분 계세요~ , 2014/12/11 333
444665 32주 태아 콩팥 문제 있었던분? 8 미미 2014/12/11 2,439
444664 ‘불평등이 성장의 걸림돌’이라는 경고 1 샬랄라 2014/12/11 374
444663 (대학)강사는 어떻게 구인구직하는지요? 5 이제 40 2014/12/11 1,016
444662 학습지 연장..할까요 말까요?? 학습지 대체할 수있는 문제집은?.. 1 학습지 연장.. 2014/12/11 634
444661 너무예민한 성격인가봐요 2 고민 2014/12/11 864
444660 은성칼라밀대 밀대사용후기.. 2014/12/11 429
444659 연말모임 회식장소좀 추천해주세요 연말모임 2014/12/11 309
444658 오늘 친구들이랑 사주팔자 보러가기로 했어요 6 로우 2014/12/11 2,317
444657 거실 바리솔등 설치 하는데 등 색깔요 급해요 좀.. 2014/12/11 733
444656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시리즈 어디서부터 읽어야 재밌나요? 6 1권에서 몇.. 2014/12/11 725
444655 인바디측정 했는데요 15 로즈 2014/12/11 2,893
444654 3단 벽걸이 달력 3 구입처 2014/12/11 1,355
444653 14개월 아기가 걸으니 육아가 훨씬 편해졌어요 12 사과 2014/12/11 1,982
444652 곧 출산하러 병원 갈거같아요!! 마무리 뭘 해야할까요~ 4 .. 2014/12/11 707
444651 중학교때 현명하게 공부하는 법 4 DN 2014/12/11 1,788
444650 하숙하는 딸이 쓸만한 난로 추천해주세요 6 추워요 2014/12/11 1,053
444649 "오너 일가, 우리 비행기 타지 말아달라" 조.. 5 샬랄라 2014/12/11 4,211
444648 전업맘이 공부방 보내면 눈총받거나 학교생활에 지장있을까요? 20 /// 2014/12/11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