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장장 3시간을 마늘 빻고계신 이웃..

>.<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4-09-26 12:41:05

아.. 대체 어떤 댁이신가요?

처음엔 아침 해드시는가보다.. 생각했는데 장장 3시간동안 멈추지 않고 소리가 나니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화도 나고.. 머리도 지끈지끈 울리고 일도 할 수 없기에

결국엔 참다참다 방송이라도 해달라고 해야겠다 싶어 관리소에 전화드렸더니

그 정도면 방송해도 안멈추실 분이라고 ㅠㅠ

3시간동안 논스톱으로 마늘 빻으신 이웃님.. 대체 누구신가요? 진심 궁금합니다!!

IP : 14.38.xxx.1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4.9.26 12:47 PM (223.62.xxx.51)

    마늘좀 빻지마세요.. 나가 빻든 사다먹든 도깨비방망이 돌려먹든! 글구 관리실도 참 멈추든말든 신경쓰지말고 방송이나 하라구요...

  • 2. ...
    '14.9.26 12:50 PM (175.215.xxx.154)

    그 체력 부럽네요

  • 3. -_-
    '14.9.26 12:51 PM (211.178.xxx.72)

    방앗간가서 빻아달라고 하면 1000-2000원이면 김장용 마늘도 뚝딱하고 빻아주는데...
    그걸 3시간씩이나 민폐끼치면서 빻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 4. 가능해요
    '14.9.26 12:52 PM (223.62.xxx.51)

    세시간 마늘 봤어요... 사람이 노력으로 못할일이 없더라고요... 고통이에요...

  • 5. 마늘이 아니라
    '14.9.26 12:53 PM (123.109.xxx.92)

    운동기구 진동이나 마사지의자 아닐까 싶네요.
    주기적으로 소리가 났다가 안났다가 반복하던데.....

  • 6. ㅇㅇㅇ
    '14.9.26 1:02 PM (211.237.xxx.35)

    근데 마늘을 절구에 짓이기면 마늘진도 생겨서 더 맛이 없든데 왜 빻아서 드시는지 모르겠어요.
    다져야 하는건데;;
    칼로 다지기 번거로우니까 믹서에 커터날로 다지기기능이 있던데..
    참 힘들게 살면서 맛없게 드시는것 같음

  • 7. 다른 거겠죠..
    '14.9.26 1:06 PM (218.234.xxx.94)

    마늘을 3시간 빻고 있는 체력이면 아시안게임 선수로 나가도 될 듯..(종목은 근력 필요한 아무거나..)

    - 믹서 등으로 마늘을 갈지 않고 빻는 건 마늘 맛 유지하려는 차원인 듯한데,
    그럴 거면 통마늘로 두고 요리할 때마다 빻는 게 맞지, 그걸 왜 미리 빻아둘까요?

  • 8. ............
    '14.9.26 1:14 PM (122.62.xxx.139)

    저도 한집에 15년 살면서, 경비실에 신고 딱 한번 해봤어요..
    그놈의 마늘 빻는 소리..
    원글님 정말 위로드립니다.. ㅠㅠ

  • 9. 토미
    '14.9.26 1:29 PM (211.114.xxx.1)

    마늘 아니고 화장실 문제일 가능성 있어요
    전에 살던 아파트 욕조 샤워 꼭지가 스위치로 조절하는 것이었는데 가는 물줄기 , 굵은 물줄기, 가운데 스위치를 놓으면 멈추는 형식이었어요. 그런데 사용 후 수도 꼭지를 잠그면 문제가 없다가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고 가운데 일단 멈추면 온 아파트에서 텅텅 마늘 찧는 소리가 울렸어요 어찌 알았냐면~ 제가 한번 사용 후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고 가운데 스위치에 놓고 외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밤에 돌아와서 보니 아파트가 난리가 났어요 어느 집에서 나는지 화난 주민들이 경비실에 항의하고 저도 어의없어 하며 집에 들어오니 우리집이었다는 ㅜㅜ 관리실에 얘기해서 엘리베이터에 이런 경우 방지 자료 붙여달라고 하세요

  • 10. 정말 헐~~~이요
    '14.9.26 1:36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님 스트레스 보다
    그분 팔이 빠졌나 안 빠졌나 궁금해지며 걱정됩니다

  • 11. 아...
    '14.9.26 1:43 PM (121.140.xxx.3)

    마늘이에요 마늘... 마늘소리도 몰라봐요...
    빨리 방송하라고 관리실 혼내주고...
    마늘 양반... 정말 사다먹으라구요.. 빻아다먹으라구요...

  • 12. 대체
    '14.9.26 2:22 PM (125.186.xxx.25)

    대체

    저는 주부12년차이지만 단한번도 마늘빻는일이
    안생기드만

    뭘하고살면 마늘을 빻게 되죠 ??!!

    풀무원이나 cj 다진마늘 좋구만

    아니면 도깨비방망이 쓰거나 하지
    참 힘들게도산다 증말~"""

  • 13. ...
    '14.9.26 2:25 PM (118.221.xxx.62)

    나이드신분들
    꼭 빻아드시대요 왕창 사서 일년먹을거 쟁이시려나봐요

  • 14. 마늘 보다도..
    '14.9.26 3:00 PM (121.174.xxx.62)

    아파트 연식이?
    저희 아파트는 15년쯤 되었는데요, 엘리베이터와 하수.상수관 부분으로 전기도는 소리가
    마치 윗집의 콩콩 소리처럼 들렸었어요. 싹 리노베이션 하고나서 완벽히 문제가 없어지더라구요.

  • 15. 갈비집 사장님이
    '14.9.26 4:12 PM (182.226.xxx.93)

    갈비 양념하는 마늘은 꼭 절구에 찧어야 한대요. 맛이 다르다고. 뻘 소리 죄송 =3=3

  • 16. 못된사람
    '14.9.26 4:47 PM (122.37.xxx.51)

    세상 혼자 사나요 그사람
    어쩜 남생각 한번도 안한답니까
    마늘 빻으면 쿵쿵 얼마나 진동이 크게 느껴지는데
    이런짓을 몇시간에 거쳐 할수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43 척추(경추) 안좋은 사람 소파 추천해주세요 3 삐뚜리 2014/09/28 1,390
421442 애슐리 프리미엄 어떤가요? 16 고민 2014/09/28 4,044
421441 바자회 상경 후기에요 10 득템 2014/09/28 2,046
421440 중고등 학생들 이제 하복 안입나요? 3 하복 2014/09/28 963
421439 아이폰 활성화에서 안 넘어가요. 흑흑 2014/09/28 1,266
421438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15 .. 2014/09/28 5,165
421437 샤넬 미스트 7 ㅇㅇㅇ 2014/09/28 3,509
421436 세월호노란리본훼손시도까지-극우로 치닫는 보수의 자만 집배원 2014/09/28 628
421435 8년쓴 pc가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걍 새로 살까요?아님 고쳐쓸까.. 6 고도리 2014/09/28 1,109
421434 이갈이 교정기 3 가을 2014/09/28 1,876
421433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물푸레나무 2014/09/28 5,840
421432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힘들다 2014/09/28 13,808
421431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2014/09/28 1,354
421430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급급급 2014/09/28 454
421429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허니문 2014/09/28 6,081
421428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2014/09/28 7,292
421427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2014/09/28 4,515
421426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나도 감정있.. 2014/09/28 894
421425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궁금 2014/09/28 1,562
421424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2014/09/28 846
421423 복싱요... 1 ㅇㅇ 2014/09/28 826
421422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thvkf 2014/09/28 809
421421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고1 2014/09/28 693
421420 앞으로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것 같으세요? 18 시벨의일요일.. 2014/09/28 2,994
421419 안동 맘모스제과 가보셨어요? 30 oo 2014/09/28 4,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