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며느리가 결혼하고부터 쭉 전업한다고 했을때 좋아할 분 있으실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어 솔직히 그 시어른들 이해가 됩니다.
자기 며느리가 결혼하고부터 쭉 전업한다고 했을때 좋아할 분 있으실까요?
전 그렇게 생각되어 솔직히 그 시어른들 이해가 됩니다.
돈 버는 것보단 아이들 잘 보살펴주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부모도 있을 것이고
손주들 대신 봐줄 것도 아니면서 아들만 돈 버느라 고생하는 거 싫어서
며느리도 같이 돈 벌기를 바라는 시부모도 있을 것이고...
가치관 차이 아닐까요?
애들 알토란같이 키우고 살림 똑소리나게 하고 남편 내조 잘해서 집안 살림 피면 나가서 벌라는 소리 안나와요...
나가서 벌어도 벌이 시원찮고 집안일만 펑크나면 들어 앉으라고 하죠...
뭐든지 본인이 나태하지 않게 열심히 하면 다 성과가 있는 법인듯요...
좋아 안할수는 있어요
사위와 딸이 협의해서 사위가 전업한다고 하면 친정에서는 좋아하겠어요?
근데 이미 성인이고 독립한 자녀의 부부가 협의했고 갈등없시 잘사는게 맞벌이니 전업이니 강요하는건 잘못되거죠
시어른이 좋아하고 안 하고가 왜 문제가 되는지요.
며느리가 전업이 좋아서 전업으로 살겠다고 하는데 시어른이 며느리 인생 살아줍니까?
며느리 어른입니다. 시어른이 참견할 일 아닙니다.
당연히 애도 컸고 시간도 있으니
뭘하든 나가서 돈 벌면 좋다 생각할수 있지만
그걸 본인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건 좀 아니 절대 아니죠
그런 시부모 치고 내딸은 나가서 일하면 병나 죽는줄 알더라구요
아들네가 지지리 못살아 시부모가 도와준다면
너도 나가 벌어라 하지만 그런것도 아니면
시회생활 두렵고 텀도 길어 일자리도 어렵고
체력 빌빌인 사람에게 자꾸 종용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시어른들이 착각하는게 뭐냐면
그저 돈을 모이든 안 모이든 회사만 다니면 다 돈 버는줄 아셔요
요것도 사람 나름인데.....
또한 돈벌면 다 나줄줄아시고,,,,,
애가 고등 둘이면 정신없지않나요? 알아볼것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고...
사위가 전업한다고 해도 처가에서 뭐라 안할까요?
사위가 집안일 딱 맡아서 내딸이 집안일 신경 안쓰고 돈벌수 있게
서포트 해주는 상황이면 장인 장모님도 자네 나가서 돈 벌게 못할거 같아요
그럼
며느리는 돈 벌어라
딸한테는 머하러 그까짓거 벌러 다니냐
아들네가 쪼깨라도 더 살만큼 사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경우 보셨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 딸이 잘벌고 전망있으면 미안하지만 사위 들여앉히고 살림 육아 외조 잘하나 보겠어요... 환영해요...
애가 어리다면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애 키우는걸 더 원하는 분이 실제 많지않나요?
근데...애크고 손이 안갈 나이면...집에서 노는거 싫어하죠..당연...
전 딸만 있는데..
솔직히 전업이 일도 훨씬 힘들고, 해도해도 표도 안 나고 ㅠ
저도 맞벌이고,
제 딸도 맞벌이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집안일은 아주머니 쓰더라도 말이죠..
남편에게 훨씬 말빨? 도 서고.. 시댁에도 그렇고..
남편도 맞벌이하는 부인에게 좀더 가사도 돕고 하잖아요.
이건 님 혼자만의 생각이죠 다른 경우도 있어요
저는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맞벌이인데요(심지어전문직)
남편 밥차려주고 도시락싸주는게 여자의 의무인데 안하고
집안일 안하고 애기도 남에게 맡기고 나가서 직장이나다닌다고 시어머니가 정말 못마땅해하세요
제 욕심채울려고 직장 꾸역꾸역 나가면서 가족은 내팽겨친다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라 그런지 제가 돈번다는게 큰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다른 식구들 역시 다들 학벌 직업도 좋아서 전문직 며느리에 대해 그닥 큰 감흥도 없으시고요
사위 시전~~ㅎㅎ
그렇게 오만게 간섭하고 싶음 걍 끼고 사세요~
진짜 왜 이런글이...
요즘은 진짜 백원 벌러 이백원을 쓰고 다녀도
직장 다니면 다 능력있고 돈 잘 버는줄 아세요
일단 집에 있으면 논다고 생각들 하고요
살림에 규모나 식구수에 따라서 혹은 양가집에 관여해야하는 부분에 따라서
이 집 안 일 이란 세글자가
어마무시하게 클수도 있고 때로는 방대하기까지 한데
오로지 직업이 없다 집에서 논다 이런 생각만 하시죠
집인일 하는 전업주부 자체를 직업으로 인정을 안해요
그들이 하는 일은 정말 무시 못하는건데도 말이죠
예전에 여성학자 강의중에요
전업주부도 완벽히 집안일 해 놓고 직장인들 처럼
점심은 나가서 사먹어야 한다고 했던 말이 불현듯 생각 나는데
이처럼 했다간 맞아 죽을거 같지요^^
그냥 며느리가 싫은거 같아요
제가 육아휴직때 복귀 언제하냐고 달달 볶다가
애 봐지도 않을거면서
나중에 주말부부되니
남편 따라가라는 투의 말투
그냥 싫은듯
아무리 그런생각이 들어도 며느리에게 말해봤는데 안할거 같으면 그만하셔야지요.
며느리들도 때마다 돈보태주는 시부모가 좋은데 그렇다고
만날때마다 돈달라 말하면 좋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 일나갈까봐 걱정하세요. (경력 단절돼서 할 것도 없는데.. ㅜ ㅜ)
애들 다 키워놓고 그 때 일 할 수 있음하라고하세요.
그동안 애들 살뜰히 보살피고 제 건강 관리 잘 하라고하십니다.
집집마다 다 달라서 모든 시부모가 며느리 맞벌이 원한다고는 생각 안해요.
보통은
애들 다키워놓고나서
너도 사회생활하며 숨도 쉬고
아들짐도 덜어줘라...
이렇게 덕담들을 하신다던데.ㅡㅡㅋ
거꾸로 며느리가 나가서 일할 생각 없는 시부모님께 나가서 일하세요 하면 좋을까요?
본인이 싫다는데 다른 사람들이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울 친정은 십년 넘게 생활비 대주고 있고 남동생 올케 계속 무직
헐~~~~~진짜 답이 없음
남동생 겨우 알바 비슷한 일자리 백만원 남짓한 돈 받고
있는데 올케는 계속 전업
부모님은 계속해서 생활비 공급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씨추에이션이지
은근히 부아 치밀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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