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웃기는 주사? 줄리엔 강

..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14-09-26 11:33:09

줄리엔 강이 그 멍한 상태에서 꼬장을 부린게 아니라 슈퍼마켙 의자를 정리하는 cc티비장면보셨어요?

저도 그거 보면서 좀 우스웠는데 엠팍에 그 얘기가 나오고 여러가지 주사에 대해 댓글 달리는데 웃기네요.

 

 제 지인 친구중 어떤 남자는 부인이 좀 능력이 있고 바쁜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좀 한가한 직업을 가진 자신이 집안일을 몽땅한데요.

그런데 이 사람이 술을 잘 안마시는데 한번 취하게 되면 ..ㅋㅋ.. 그 술집 혹은 식당 화장실 들어가서 안나온데요.

거기서 뭐하냐구요? 화장실에 비치된 세제, 비누 이런거 몽땅 부어놓고 화장실 청소 하다가 뻗어 자고 있데요.

술 마시다가 취해 화장실 간다며 갔는데..한참 있다 식당 주인이 와서 화를 내며 빨리 화장실 가보라고 해

화장실 갔더니 세제 바닥에 한통 다 부어놓고 온 벽에 변기에 거품으로 범벅칠 해놓고 수세미 손에 쥔채로 그 옆에 쓰러져 자고 있더래요 

 

그리고 또 다른 지인친구 남편은 아무리 늦게 들어와 술이 떡이 되도  양치질을 꼭 한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보면 어떨때는 욕실에서 어떨때는 거실 소파에서 입 얼굴에 치약 온통 허옇게 묻힌 채로 칫솔 꼭쥐고 자고 있데요.

 

주위에 술마시고 폭력 꼬장 뭐 이런거 말고 좀 웃기는 희한한 주사 가진 분들  있으시죠?

IP : 1.235.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9.26 11:45 AM (175.193.xxx.130)

    줄리엔 강이 우리남편식 고주망태의 길을 들어서다니!
    넘 아타까워서 ㅠㅠㅠㅠㅠㅠㅠ

  • 2. .....
    '14.9.26 12:02 PM (180.228.xxx.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TV에서 봤어요.
    줄리엔강이 입은 것이 서양 내복이어요.
    우리 나라 남자는 위에 란닝구 아래에 팬티 이렇게 따로 입지만 서양 내복은 줄리엔 강이
    입은 것처럼 이아래가하나로 된 메리야츠를 입더군요.
    줄리엔강이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겟다고 하면서 팬들이 보고 마약 먹은 것으로 오인할까 봐
    정말 걱정한다고 하더래요. 마약 먹은 모습이 저러긴 하죠 ㅋㅋ

  • 3. 알콜성
    '14.9.26 12:0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치매인가? 아니면 몽유병 ㅡ,,ㅡ

  • 4. 메리야쓰 아니예요
    '14.9.26 12:19 PM (182.227.xxx.225)

    민소매 티셔츠 잘못 입어서 한쪽 어깨 드러난 거 같고(-_- 이거 어떻게 입어야 원숄더 민소매가 되는 거임?)
    밑에는 분명 삼각팬티 같습니다....

    위아래 붙은 메리야쓰는 절대 아닌 듯.

    소속사 좀 바보인 듯. 동영상도 있고 사진도 있는데.......웬 트레이닝복이래........켁....
    술이 약해서 그랬든, 설마 마약을 했든...
    우짜든동...........신은 공평하다는 걸 확인했음....
    줄리엔 강도 이불킥을 할 날이 온 거임..ㅋㅋㅋ

  • 5. ㅇㅇ
    '14.9.26 12:27 PM (180.68.xxx.146)

    이제 줄리앤강한테 술권할 사람은 없으니 자동 금주..

  • 6. ..
    '14.9.26 12:32 PM (211.206.xxx.90)

    어쨋든 마약은 아니라니 다행.....
    당분간 술 조심 좀 하겠죠. ㅋ

  • 7. ㅇㅇ
    '14.9.26 1:04 PM (182.219.xxx.36)

    전 불쌍했어요..그 동영상보구,,,,멋진사람이 어쩌다 저리 망가졌나싶은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63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5,871
425662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113
425661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561
425660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2,915
425659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518
425658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700
425657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555
425656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627
425655 (결혼전) 연애 몇번 해보셨나요? 2 과연 2014/10/11 2,509
425654 일과 여가 ^^ 2014/10/11 424
425653 김필..... 2 2014/10/11 2,001
425652 내일 날씨... 칠부니트만 입으면 추울까요? 1 코디 2014/10/11 630
425651 상영작 추천해주세요 중학생 2014/10/11 322
425650 아까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본 아기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4 TV 2014/10/11 1,226
425649 혹시 이 썬글라스 아시는 분.... 썬글필요해 2014/10/11 577
425648 밑에 오트밀 보니 궁금한 시리얼이 있어요 8 칠문 2014/10/11 1,943
425647 다이어트 식단 배달해서 직장에서 드신분? 3 다요트 2014/10/11 1,466
425646 얼굴시트팩이요 8 얼굴팩 2014/10/11 3,819
425645 합창단 3 중1쉑퀴맘 2014/10/11 713
425644 약사님 계시면 처방약좀 알려주셔요^^ 3 부탁드려요... 2014/10/11 1,371
425643 온화한남편 감정이 쌓여서 폭발하는 경우있나요? 8 부부소통 2014/10/11 2,187
425642 또 돌아왔나봐요 짜고 치는 고스톱 글들... 3 ... 2014/10/11 1,360
425641 바디로션 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요 9 ... 2014/10/11 3,722
425640 기차표 이거 가능한가요? 4 ... 2014/10/11 713
425639 아이가 희귀병일지도.. 4 뽕남매맘 2014/10/11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