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여지는 것!

오늘을열심히 조회수 : 456
작성일 : 2014-09-26 10:32:19

저는 주부에요

한푼두푼 모으는 재미로 알뜰히 삽니다

집에서는 목 늘어난 옷 입고

놀이터에서는 만원짜리 입고

외출복은 삼만원짜리 입고

겉옷은 십만원짜리로 대충 걸치고 뭐.. 그래도 행복하니 별 아쉬움없이 사네요

 

최근 부동산 거래로 알게된 아저씨 얘긴데요

옷이 날개라고 정말 종종 만날때는 멋지다고 생갔했는데

목 늘어난 낡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보니 평범하네요

 

알고보니 경제력도 별반 나와 다르지 않으니,

내가 너무 아끼고 살았나 싶고 보이는것이 참 중요하구나 새삼 잊고 있었구나 싶고

이러니 옷값이 미쳐날뛰지 싶고

 

십만원짜리 티쪼가리 손빨래 해가면서 입고싶은 생각은 없는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살 빼야 겠어요^^

IP : 121.184.xxx.2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51 세월호164일) 오늘도 못돌아오신 분들께, 어서 오시라고 부릅니.. 17 bluebe.. 2014/09/26 540
    421550 요즘 모기 많지 않나요? 18 .. 2014/09/26 2,461
    421549 낭만이 무엇인가요? 8 무심 2014/09/26 1,043
    421548 19금 여자분들은 살수있을까요 36 ㅇㅇ 2014/09/26 17,612
    421547 휴대폰 바꿔드려야하는데..어디로 가야할까요 4 70대 노인.. 2014/09/26 1,043
    421546 마트운영 해보신분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2 슈퍼 2014/09/26 1,784
    421545 바자회 마음이 복잡해요. 6 애솔 2014/09/26 2,137
    421544 육체적인 끌림과 운명적인 사랑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22 ... 2014/09/26 16,603
    421543 학생부종합전형 반영교과 질문이요. 2 gks 2014/09/26 2,685
    421542 공영주차장 관리처가 어딜까요? 3 시장 2014/09/26 644
    421541 자가지방시술 4 조언 2014/09/26 1,650
    421540 아가씨때 이상형이 감우성이었는데 15 내생애봄날 2014/09/26 6,522
    421539 아이허브 첫주문인데 여쭤볼게 있어요 6 ^^ 2014/09/26 1,266
    421538 좀전에 올라온 김부선 누님 페북글.jpg 35 역시 2014/09/26 11,837
    421537 기숙대안학교 괜찮은 곳 없나요? 3 휴... 2014/09/26 1,351
    421536 드디어 sbs 중앙방송에도 나왔네요!!! (유가족 이빨 뿌러트린.. 3 닥시러 2014/09/26 1,826
    421535 남편의 여자친구 9 2014/09/26 4,419
    421534 병원에서 손 놓은 간암말기. 좋은 식품/요법 추천해주세요 7 며느리 2014/09/26 2,768
    421533 지금 궁금한 이야기..아무래도 제보자 정신병일듯? 23 ㅇㅇ 2014/09/26 11,865
    421532 베댓 할줌마글을 읽고 생각나서.. 할즘마 2014/09/26 830
    421531 키 작은 부부한테서 훤칠한 자식들 12 msgh 2014/09/26 4,460
    421530 시험보자마자 미리 톡으로 내자식 성적 걱정 해주는 학부모는 뭔가.. 13 참나. 2014/09/26 2,871
    421529 쑨양 박태환 대놓고 좋아하는 모습 귀여워요 14 하하 2014/09/26 9,995
    421528 계약직 ..힘드네요.. 5 .. 2014/09/26 1,959
    421527 sk폰,이 정도면 조건이 어떤지요? 2 갑자기 걸려.. 2014/09/26 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