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여지는 것!

오늘을열심히 조회수 : 359
작성일 : 2014-09-26 10:32:19

저는 주부에요

한푼두푼 모으는 재미로 알뜰히 삽니다

집에서는 목 늘어난 옷 입고

놀이터에서는 만원짜리 입고

외출복은 삼만원짜리 입고

겉옷은 십만원짜리로 대충 걸치고 뭐.. 그래도 행복하니 별 아쉬움없이 사네요

 

최근 부동산 거래로 알게된 아저씨 얘긴데요

옷이 날개라고 정말 종종 만날때는 멋지다고 생갔했는데

목 늘어난 낡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보니 평범하네요

 

알고보니 경제력도 별반 나와 다르지 않으니,

내가 너무 아끼고 살았나 싶고 보이는것이 참 중요하구나 새삼 잊고 있었구나 싶고

이러니 옷값이 미쳐날뛰지 싶고

 

십만원짜리 티쪼가리 손빨래 해가면서 입고싶은 생각은 없는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살 빼야 겠어요^^

IP : 121.184.xxx.2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12 모던패밀리 시즌6 2화 1 # 2014/10/07 2,511
    423711 이제야 자는 중학생... 3 쩝... 2014/10/07 1,446
    423710 성남 모란시장 개고기 안보고 이용할수있나요? 3 ... 2014/10/07 1,769
    423709 70대 후반 노인네가 국회의장이었어요????????? 6 박희태 영감.. 2014/10/07 1,371
    423708 오늘 저녁 출산한 친구 내일 문안가도 될까요? 9 하늘 2014/10/07 1,272
    423707 아진짜 지겨워서 6 stop 2014/10/07 2,364
    423706 거실에 커텐과 블라인드 동시에 달고 싶어요. 5 ^^ 2014/10/07 6,474
    423705 잠안올때 기도문? 3 82쿡스 2014/10/07 1,398
    423704 서울대 전과에 관해.. 12 조언 구함 2014/10/06 5,001
    423703 미국한의사인데 네팔이주에 관해서 7 남은인생 2014/10/06 2,244
    423702 베스트가 차승원얘기로 도배네요 그만합시당 3 그만 2014/10/06 991
    423701 아이가 "나머지공부반"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워.. 17 걱정 2014/10/06 2,566
    423700 그제밤에 삶은계란 언제까지 먹을수 있나요? 3 .. 2014/10/06 1,090
    423699 40대 주부님들 어떤 일 하고 계세요? 12 ........ 2014/10/06 4,329
    423698 곱게 자란거같다는 의미는? 23 .. 2014/10/06 9,140
    423697 중부고속도로타고 서울시내 진입. 최단거리코스는? 15 서울막혀 2014/10/06 1,216
    423696 현재 베스트 글 제목들-82가 부끄럽다. 14 작금의 상황.. 2014/10/06 2,158
    423695 연애의 발견, 헤어질 줄은 알았는데,,, 10 ㅠㅠ 2014/10/06 7,162
    423694 토욜에 선보고 아직 연락없다면.. 4 .. 2014/10/06 2,116
    423693 안착하게 사니까 우울증이 사라졌어요 25 카카오떡 2014/10/06 14,297
    423692 새우젓 유통기한 지난거 먹음 큰일나나여 1 ........ 2014/10/06 4,844
    423691 혼자라서.. 2 가을햇살 2014/10/06 670
    423690 운동화 사이즈 4y 와 4.5y 차이는 뭘까요? 2 운동화 2014/10/06 1,635
    423689 수학문제부탁드려요. 4 돌머리 2014/10/06 491
    423688 샤넬4구 섀도우랑 맥4구 중~어떤게 6 세미스모키 2014/10/06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