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여지는 것!

오늘을열심히 조회수 : 357
작성일 : 2014-09-26 10:32:19

저는 주부에요

한푼두푼 모으는 재미로 알뜰히 삽니다

집에서는 목 늘어난 옷 입고

놀이터에서는 만원짜리 입고

외출복은 삼만원짜리 입고

겉옷은 십만원짜리로 대충 걸치고 뭐.. 그래도 행복하니 별 아쉬움없이 사네요

 

최근 부동산 거래로 알게된 아저씨 얘긴데요

옷이 날개라고 정말 종종 만날때는 멋지다고 생갔했는데

목 늘어난 낡은 옷을 입은 모습을 보니 평범하네요

 

알고보니 경제력도 별반 나와 다르지 않으니,

내가 너무 아끼고 살았나 싶고 보이는것이 참 중요하구나 새삼 잊고 있었구나 싶고

이러니 옷값이 미쳐날뛰지 싶고

 

십만원짜리 티쪼가리 손빨래 해가면서 입고싶은 생각은 없는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살 빼야 겠어요^^

IP : 121.184.xxx.2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93 [인터뷰] '두 추기경은 시대고민 없는 수구적인 분들' 1 함세웅신부 2014/09/28 1,030
    421492 중고차 고민인데 어떤 게 나을지 2 중고차 2014/09/28 778
    421491 시어머니와의 관계...조언 부탁드립니다. 20 고민이에요 2014/09/28 3,750
    421490 바자회 늦은 후기 27 기타득템 2014/09/28 3,137
    421489 엄마가 멀리멀리 떠나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길지.. 4 ㅜㅜ 2014/09/28 1,183
    421488 랍스타 먹어보신분 ?? 45 먹고싶다 2014/09/28 5,314
    421487 오늘 아울렛이랑 롯데 백화점 둘러보고 소비욕이 많이 줄었어요. 2 ........ 2014/09/28 2,530
    421486 통화연결음 없이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아 퀵보이스로,,.. 2 zz 2014/09/28 9,622
    421485 시댁식구들과 좋게 더불어 살기요.. 6 시한폭탄 2014/09/28 1,761
    421484 추자현이 얼마나 대단한지 중국에 가보고 알았어요. 19 222 2014/09/28 316,797
    421483 110v 쓰는 외국에서 쓸 밥솥 7 싱글족 2014/09/28 1,229
    421482 제가 만약 자봉이었음 23 누규? 2014/09/28 4,173
    421481 수업시간에 잠자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어디일까요 1 중계, 노원.. 2014/09/28 768
    421480 60대 후반이신 친정엄마, 아날도 바시니 롱패딩 괜찮을까요 ? .. 3 ........ 2014/09/28 1,179
    421479 19금인데 야함을 넘어선 감동영화 뭐있을까요? 136 . . 2014/09/28 27,503
    421478 채식주의하는 분과는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까요 13 채식주의자 2014/09/28 3,357
    421477 비정상회담에서 누구를 좋아하세요? 31 무지개 2014/09/28 4,387
    421476 풀바셋라떼랑 비슷한 맛 있나요? 14 나비 2014/09/28 3,197
    421475 방바닥 냉기 차단하고 싶어요 12 2014/09/28 7,640
    421474 등산복 없이 등산가려니.. 20 ... 2014/09/28 5,187
    421473 이불 뭐 쓰세요? 3 더워 2014/09/28 1,634
    421472 게시판글을 읽다... 시댁에 잘하려고 했었던 제 예쁜 마음이 아.. 8 2014/09/28 1,906
    421471 세월호166일) 겨울 되기 전 돌아오셔야 합니다..! 27 bluebe.. 2014/09/28 694
    421470 보험 캔슬시 설계사께 피해 안가는 세월?개월수 아시나요? 4 죄송 2014/09/28 1,193
    421469 경주 숙소 부탁드려요 5 2014/09/28 1,841